포항 동해면 운뇌우광닭~

일시 : 2019년 03월 23일 08:40

코스 : 중산리입구-운장산-조래봉-뇌성산-우성산-광남서원-광정산-닭벼슬산-중산리입구(약 18Km)

산행시간 : 약 6시간(휴식 거의 없음., 알바 약 3Km 포함)

난이도 : 중급이상(단 비탐 유 경험자라야 함~)

기타정보 : 주말 어딜갈까 하다가 이전부터 봐왔던 운뇌우광닭을 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약간 말설였던것은 여기 원래 조용하고 좋은 동네인데 산업단지가 생기면서 길이 중간에 끊어 지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산업단지로인한 길 끊어짐은 없었으나 가는네네 산길인지 아닌지도 모를 길을 하염없이 가게 되네요~ㅎ

  주위에 묘터가 있으면 길이 뻥 뚤리다가도 묘터가 없으면 바로 막혀버립니다~

  특히 광정산에서 닭벼슬산까지는 아예 길이 없다고 보시면 되고 능선을 따라 가려고 해도 가시나무가 얼마나 많은지

  뎌기저기 긇혀서 말이 아니네요~ㅠ

  이 코스는 우정산까지는 갈만하고 여러분들이 어느정도 다녀간듯 하나 광정산에서부터는 시그널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라서

  되도록이면 가지 않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래서 산행기는 간단히 할까 합니다~ㅎ

산행 코스도 및 고도표

고도표를 보시면 처음에 조금 급한 오르막을 지속적으로 치고 올라가서 운장산에 가야 합니다~

이후 능선을 따라 가게 되는데 약 3Km 지점에 거의 직벽(높이 10여미터)를 내려가야 하고 더군다나 내려가면 억새밭이라서 겨울, 봄에만

지나갈 수 있습니다~(물론 길도 잘 안보이고 가기도 힘이 드네요~)

그래서 추천길로 노란색표시가 된곳으로 가면 임도로 수월하게 가실수 있을거 같습니다~

뇌성산 오를때 오르막을 조금 치고 올라가야 합니다~

이후 우성산에서 하산한뒤 대로를 건너 광정산을 올라갈때 오르막 조금 치고 올라가야 합니다~

이후는 완만하게 가게는되나 임도가 나올때까지 길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닭벼슬산에서 부터는 임도가 주로 있기때문에 하산시까지는 길이 수월합니다~^^

여기서 시작하는데 우측길로 조금 가면 사로면 옆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요헐게 올라가면 됩니다~

헐레벌떡 올라가니 정상이 가까워 옵니다~

운장산 정상에는 요런 표지판이 있습니다~

고도는 낮은데 몇일전 잇몸수술후 몸상태가 말이 아니어서 여기도 힘드네요~ㅋ

이후 송전탑 몇개를 지나갑니다~

진달래가 여기저기 만개하여 있었습니다~^^

얼마간 가면 송전탑 두개가 있는데 여기서 원래는 위에 보이는 능선을 따라가야 하는데 그냥 임도로 가시는게 좋습니다~ㅎ

저는 능선을 따라가는데 길도 잘안보이고 결국 직벽내려왔는데 넝쿨이 나무를 뒤덮고 있는것으로 보아서 조금만 있으면 넝쿨을 해치고

지나가야 할듯 합니다~ㅎ

조금 가니 마을이나오는데 임도로 가면 저마을 너머로 가게 됩니다~

임도로 내려서면 우측에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이전 송전탑에서 임도로 오면 여기로 올수 있습니다~

당분간 길은 좋은데 풍경이 보이는 곳도 있습니다~

뇌성산이 가까워오면 동해 바다도 조망이 됩니다~

오르막 조금 치고 나면 임도가 나옵니다~

좌측에 KT 송신탑이 있는데 원래는 저곳이 뇌성산입니다~

우측에 보면 정상을 알리는 표지판이 있네요~ㅋ

임도로 조금간뒤 다시 산길로 가면 뇌성산성이 나옵니다~

산성을 올라가는데 동해바다가 확연히 보이네요~

그리고 뇌성산성이라는 표지판이 나옵니다~

산성으로 일단 진행합니다~

그러면 우성산 표지판이 있는데 사실 여기가 정상은 아닙니다~ㅋ

조금 더가면 참호같은게 있는데 여기가 정상입니다~

여기서도 풍경이 좋습니다~

조금 지나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등로가 있습니다~

등로로 어느정도 내려가니 포장도가 나옵니다~

그리고 메뚜기 마을표지석이 나옵니다~

원래는 여기 아주 조용하고 좋은곳이었는데 마을이 통째로 없어져 버렸습니다~

잠시후 광남서원이나오고 여기서 큰길로 나갑니다~

일반적으로 여기까지 산행을 하는거 같습니다~

여기까지는 길이 그래도 갈만 합니다~

시그널들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큰길로 나오니 이전에는 여기서 산으로 곧장 올라갔는데 지금은 올라갈수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사면 앞이 냇가라서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좌측과 우측에 한개씩 있습니다~

저는 우측을 선택하였습니다~ㅎ

다리를 건너자 마자 위로 올라갑니다~

땅이 공사후 얼마안되어서 물러서 올라가기 조금 힘이 드네요~ㅋ

조금 가니 우측으로 다시 동해바다가 보입니다~

한동안은 임도로 가게 되는데 어느순간 임도로 가다보니 우측에 광정산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돌아가서 능선으로 가니 정상인데 아무표지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여기 도착하기전부터 길도 없고 가시나무들이 여기저기 할퀴고 있었습니다~ㅠ

억지로 길을 찾아가는데 이번엔 덩쿨이 길을 막아섭니다~

돌아갈때도 없고 그냥 뚤고 지나갑니다~(낮은 포폭~ㅎ)

한동안 가시나무와 사투를 벌이다보니 근처에서 전기톱 소리가 들리네요~

가까이 가니 아마도 재선충병에 걸린 소나무를 정리하고 있는가 봅니다~

그리고 진달래 밭이 나옵니다~

진달래밭을 지나니 근처에 묘터가 있고 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ㅎ

잠시후 임도가나옵니다~

저 끝에서 저는 직진을 하다가 또 알바를 했는데 우측으로 돌아가는 임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진행하면 됩니다~

그러면 묘목을 기르는 밭이 나오는데 여길 가로 질러가면 됩니다~

잠시후 임도로 진행을 하는데 옆쪽에 닭벼슬산이 보입니다~

여기가 닭벼슬산 정상입니다만 여기도 아무런 표지가 없습니다~

다시 돌아나오다가 산길로 조금 가면 임도가 나오는데 우측 임도길로 가야 합니다~

그러면 민가가 나오고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끝입니다~ㅎ

다내려오니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부지 조성만 되어 있고 아무것도 없는 곳이 나옵니다~

여기서 구룡포도로 쪽으로 얼마간 더가야 합니다~

드디어 출발지점에 도착합니다~^^

보통 운뇌우까지만 하는듯 합니다~

제가 봐도 광닭은 하지 않는게 좋을거 같습니다~ㅎ

지금 여기저기 가시나무에 긇힌 자국이 더 많이 보이기 시작하네요~ㅋ

GPS 트랙정보 : 운뇌우광닭_201903230842.gpx

운뇌우광닭_201903230842.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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