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속리산 묘봉~

일시 : 2019년 10월 20일 09:30

코스 : 묘봉두부마을-상학봉-토끼봉-묘봉-복가치-마타사임도-운흥2리 마을(약 10.4km)

산행시간 : 약 6시간 10분(식사 및 휴식 1시간 포함)

난이도 : 중급(토끼봉은 암벽을 못타는 사람은 가면 안됩니다~)

기타사항 : 이번에도 7080산악회와 함께 하였습니다~

   전에 한번 타 산악회에서 간다고 했는데, 그날 비가 많이 오는 바람에 코스를 변경해서 못간 곳입니다~

   이번에 간다고는 했지만 일 때문에 또다시 못갈뻔 하다가 다녀왔습니다~ㅋ

   다른분들은 모두 토끼봉을 패스하고 몇분만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현재 패쇄된 구간으로 제가 봐도 조금 위험한 구간이네요~

   되도록이면 가지 않는게 맞는거 같습니다만, 풍경은 정말 끝내줍니다~ㅎ

산행코스도 및 고도표

고도표를 보시면 처음에 마을길 및 임도로 진행 하다가 약 1Km 지점부터 산길로 들어갑니다~

이후 약 1.8Km 지점부터 고도를 높이기 시해서 약 2.6Km 지점까지 가면 암릉이 시작됩니다~

이후부터는 계속 오르내리면서 묘봉까지 진행 한뒤 내리막으로 내려오면 됩니다~

암릉구간은 오르내림이 심해서 거의 계단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초보자가 가기에는 약간의 무리가 따르는 코스입니다~

특히 토끼봉 가는 코스는 두번의 암벽을 올라야 하는데 산당히 조심 스럽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멋진 암봉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묘봉 두부마을 옆길로 들어갑니다~

마을길로 얼마간 가면 마지막 민가가 나오고 비포장 임도로 바뀝니다~

서서히 단풍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멋진 봉우리들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그리고 갈림길이 나오는데 직진은 토끼봉으로 가는 길이지만 패쇄되었습니다~

우측으로 갑니다~

다리를 하나 건너고 나면 산길이 시작되는데 처음에는 완경사로 진행 합니다~

그러다가 돌계단이 나오면 고도를 높이기 시작합니다~

한동안 오르고 나면 능선에 올라섭니다~

능선에 올라섰다고 경사가 약해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더 급해집니다~

잠시뒤 계단이 나오는데 한동안 계속 올라갑니다~

커다란 암봉이 나오기 시작 하는데 그 옆으로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암봉을 올라서면 조망바위가 여기저기 있습니다~

가야할 암봉도 보입니다~

화북쪽 풍경도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저멀리 토끼봉이 보입니다~

다시 급경사로 내려가네요~

아무튼 암봉들은 거의 대부분 이렇게 계단으로 오르내리면서 진행 합니다~

이제 토끼봉이 한층가까워 졌습니다~

두번째 암봉을 올라가면(정식 등로는 아님) 맨 마지막에 사다리가 있네요~

그러면 엄청 넓은 마당바위가 나옵니다~

그위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얼마간 진행 하니 갈림길입니다~

왼쪽은 상모봉인데 상모봉 가기전에 우측으로 토끼봉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일단 상모봉으로 갑니다~

상모봉엔 요런 표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서 토끼봉으로 가려니 출입금지라고 합니다~ㅠ

일단 진행하는데 여기 단풍이 곱게 물들고 있습니다~

누군가 토끼굴이라고 하던데 진짜인지는 모르갰지만 여길 통과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단풍이 훨씬 곱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암벽타기를 해야 합니다~

일부는 앞에 보이는 굴속으로 통과를 하기도 합니다만 아주 비좁아서 여기저기 상처가 나는거 같습니다~ㅎ

두번째 암벽입니다~

여기는 밧줄없이 올라가야 합니다~ㅋ

거의 올라갈쯤 좌측을 보니 가야할 멋진 봉우리들이 즐비합니다~ㅋ

올라오니 토끼봉 앞에 있는 암봉도 멋있습니다~

그리고 넘어온 봉우리들도 보입니다~

물론 풍경도 아주 좋습니다~^^

고사목도 하나 떡하니 있네요~

가장 압권인 절벽위의 바위입니다~^^

다시 돌아와서 계속 진행 하는데 토끼봉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 옵니다~

이후에도 각종 경치가 너무나도 좋습니다~

멋진 소나무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상학봉에 도착합니다~

단풍과 함께 어우러진 암봉도 아주 좋습니다~^^

저멀리 문장대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멋진 소나무를 하나더 만나게 됩니다~^^

바위와 함께 고사목도 있습니다~

그리고 암릉이란 표지석이 있네요~ㅋ

그러면 바로 앞에 묘봉이 보입니다~

요상하게 생긴 바위도 있습니다~

묘봉앞에 는 바위가 멋지네요~

묘봉 올라가는 길에 바라본 넘어온 암릉들이 단풍과 함께 멋지네요~^^

다른쪽으로도 멋진 풍경이 나옵니다~

그리고 묘봉에 도착합니다~

다시한번 문장대를 바라봅니다~

묘봉에서 하산을 하는데 급경사 계단이 있습니다~

그리 오래가지는 않네요~ㅋ

약간의 경사진 곳을 얼마간 내려가니 미타사 갈림길이 나옵니다~

이후 너덜길이 조금 많이 있습니다~

얼마간 진행하니 칼로 베어진듯한 바위가 있네요~

드디어 미타사 갈림길에 도착하고 여기서 부터는 포장도로로 하산을 합니다~

단풍과 함께 멀리 암봉도 보이네요~

이제 화북면사무소가 보입니다~

골목에서 나와서 도로로 진행합니다~

삼거리를 지나면 임시 주차장이 있고 산행을 종료합니다~^^

간만에 멋진 아름산행을 한거 같습니다~

다만 토끼봉이 출입금지인데 다녀온게 약간 마음에 걸리긴 합니다~

되도록이면 패쇄된 곳은 가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GPS 트랙정보 : 상주_묘봉_201910200931.gpx

상주_묘봉_201910200931.gpx

0.35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