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9년 12월 07일 09:50

코스 : 백화산주차장-용추폭포-대궐터-금돌성-장군바위-922봉-백화산(한성봉)-675봉-봉화터(차단성)-백화산주차장(약 10.2km)

산행시간 : 약 03시간 45분(간식시간 포함)

난이도 : 중급(초보자는 백화산에서 석천으로 하산뒤 둘레길로 원점회귀 추천~)

기타사항 : 얼마전에 다녀온 성주봉에서 만난 휴양림 관리하시는분이 상주에서 좋은산 두곳을 추천하셨는데 그중 한곳입니다~

   처음엔 주행봉으로 갈까했는데 원점회귀가 어려워서 포기하고 석천으로 가려했으나 길이 애매할거 같아서 이코스를 잡았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석천에서부터 둘레길이 있네요~ㅋ

   그리고 오늘 둘레길을 걸으시는 어르신 산악회가 있었습니다~^^

   주행봉에서 반야교로 하산해도 하산완료후 둘레길로 걸으면 원점회귀는 가능합니다~

   여기는 봄 가을에는 갈만 할거 같습니다~^^


산행코스도 및 고도표



고도표를 보시면 약 2.5Km 까지는 왐만한 임도입니다~

이후 급오르막도 조금 있고 완경사도 있고 오르내리기도 하면서 대궐터까지 갑니다~

대궐터 지나 얼마후 금돌성까지 급 오르막이 조금 이어집니다~

금돌성에서부터는 능선길로 백화산까지 가는데 길이 협소하고 좌우 경사가 심하니 조심히 진행 해야 합니다~

백화산에서 능선으로 조금 간뒤 급내리막 밧줄구간을 가면 이후로 작은 봉우리 5개정도 큰 봉우리 2개를 넘어야 하산을 하게 됩니다~ㅎ


백화산 주차장입니다~

들어오는 입구에도 넓은 임시주차장이 있습니다~


보현사쪽으로 이동을 합니다~

화장실은 있는데 물은 없습니다~ㅋ


보문사옆 돌담이 이쁘네요~^^


중간에 물이 길을 가로질러 흐르는 곳이 여럿나오는데 항상 돌다리가 있습니다~^^


길도 평지같은 오르막에 넓찍하고 좋습니다~


임도 끝나갈무렵 우측에 용추폭포가 있습니다~


조금만 가면 그리크지 않은 폭포가 나옵니다~


마지막에는 돌다리가 없고 요런 데크 다리를 만들어 두었네요~


그리고 임도가 끝나고 좌측으로 데크 다리를 건너서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시작부터 밧줄구간에 오르막이 조금 있네요~


한참을 가니 첫번째 성터가 나옵니다~


그리고 얼마전 눈이오고서 길에 얼음이 보이더니  요런 고드름도 있네요~

좌측 제일 작은거 하나 뜯어서 입에 물고 갑니다~^^


그러다가 갈림길 같은게 나오는데 여기서 리본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다시 성터가 나옵니다~


이후 대궐터 갈림길을 지나면 경사가 다시 급해지기 시작하는데 세번쩨 성터가 나오네요~


드디어 대궐터에 도착합니다~

딱히 볼거는 거의 없습니다~ㅋ


대신 조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옆에는 아마도 우물인거 같은데 지금은 말라있네요~


잠시 완경사로 가면 보문암 부속터라는 곳이 나옵니다~


이후 급오르막을 얼마간 올라가니 더디어 능선에 오르게 됩니다~


우측으로는 무너진듯한 성터가 있습니다~


좌측으로는 잘 쌓아올린 성터가 있는데, 완전히 무너진 성터를 복원하였다고 하네요~

복원된 성을 따라서 이동합니다~


조금 더가면 조망이 아주 좋은곳이 계속 됩니다~^^



그리고 장군바위에 도착합니다~


여기도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장군바위 아래에 억새무리가 있네요~


장군바위 지나자 마자 작은 봉우리가 나오는데 반대쪽 조망이 좋습니다~^^



그러다가 뒤돌아 보니 장군봉이 나름 멋있네요~


잠시뒤 봉우리에 오르는데 다음지도상 백화산이라고 되어 있습니다만, 실제는 그냥 922봉입니다~


922봉에서 조금 내려간뒤 백화산은 조금 급한 경사로 올라가야합니다~


여기는 정상석이 세개나 있습니다~

하나는 한성봉, 하나는 백화산 한성봉~


그리고 마지막으로 백화산입니다~ㅎ


정상을 지나 조금가면 갈림길인데 우측으로가면 주행봉이고 직진은 하산입니다~


그러면 추락주의라는 안내판이 있는데 밧줄구간이 여럿 나오고 경사도 조금 심합니다~

대신 조망이 아주 좋네요~^^



그러다가 발견한 이것은?????

땅에서 솟아나고 있는 얼음꽃입니다~

아마도 눈이녹다가 다시얼면서 바람을 맞아서 생기는 듯 합니다~^^


급경사를 내려오면 다시 능선을 타고 가는데 좋은길도 있습니다~


그늘쪽에는 아직 녹지않은 눈들이 많이 쌓여있습니다~


이쪽길도 아직 남아있는 성터들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오히려 이쪽길이 조망은 더 좋습니다~


그러다가 너른 바위가 나오는데 여기 한 좋습니다~




얼마간 오르내리면서 진행을 하니 차단성이 나옵니다~

솔직히 봉화터가 언제나오나 했더니 여기가 봉화터네요~ㅋ


차단성에서 마지막 조망을 보고 하산을 하는데 여기 좌측으로 내려가면 바로 우측으로 가야 합니다~

그냥가면 대궐터 쪽으로 다시 가게 됩니다~ㅎ


얼마간 급경사길을 내려가면 임도가 나옵니다~


조금 더가면 펜션이 나오는데 펜션 입구길로 내려갑니다~


그러면 갈림길인데 좌측이 올라갈때 간 길입니다~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합니다~^^


조망이 아주 좋은 산인거 같습니다~

다만 겨울에 장군바위에서 부터 백화산 정상까지 칼바람이 장난이 아니네요~ㅎ

봄이나 가을에 와도 좋을거 같습니다~^^


GPS 트랙정보 : 상주_백화산_한성봉_201912070941.gpx


상주_백화산_한성봉_201912070941.gpx
0.3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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