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9년 11월 08일 09:30
코스 : 아미산주차장-앵기랑바위-무시봉-아미산-방가산-장곡자연휴양림-학성교주차장(약 14.8Km, 산길 8Km, 임도 3.5Km, 도로 3km)
산행시간 : 약 4시간 40분(휴식 및 간식 조금)
난이도 : 중급
기타정보 : 생전 처음으로 아무일도 없는데 휴가를 내고 산이나 가볼까 하였습니다~ㅋ
저번주 주말 시골에 농사도우러 갔다와서 원래는 일요일 아미산 가려고 했는데 무릅쪽을 조금 다쳐서 한주 쉬었습니다~ㅋ
여기는 원점회귀가 안되어서 일단은 버스를 조금 이용하기로 합니다~
09:20분경 학암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09:25분에 아미산 주차장으로 이동 하였습니다~(버스비 1,000원, 카드 안됨)
군위는 행복마을 버스가 있는데 아마도 장곡휴양림으로 가는거 같은데 정확하지 않아서 학성교 주차장에서 이동하였습니다~
결국 휴암림에서 학성교까지 3Km 조금 더 되는 거리를 도로로 걸어야 했습니다~ㅋ
산행 코스도 및 고도표
고도표를 보시면 초반부터 경사가 장난이 아닙니다~ㅋ
암봉 5섯개를 넘어야 하는데 몸이 풀리기도전에 힘빼고 나니 그다음 부터 힘이 드네요~ㅋ
무시봉까지 계속 올라간뒤 능선을 따라 방가산까지 갑니다~
물론 중간에 아미산 포함 봉우리들이 여럿있습니다~
방가산에서 임도까지도 능선이기는 하지만 봉우리 몇개있고, 마지막 내리막이 경사가 심하네요~
이후 임도로 완만히 내려가면 종료됩니다~
원래는 임도 가기전에 짧은 코스로 가려 했는데 밧줄로 막아 두었네요~ㅋ(새가산 가는 길인데 길도 잘 안보임~)
학성교 지나자마자 있는 주차장입니다~
건너편에는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이쪽은 없습니다만, 반대편에서 기다리다가 버스가 오면 손들면 됩니다~
아미산 버스정류장은 표지판만 있습니다~
저멀리 주차장 넘어로 암봉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일단 줌으로 땡겨서 암봉을 찍어 봅니다~(저 암봉이 3번째 암봉입니다~)
가까이 가니 나무데크 다리가 있고 첫번째 암봉이 보입니다~
나무 데크를 지나가는데 이슬이 엄청 내려서 꼭 눈이 온거 같습니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데크 계단이 나오고 암릉을 올라갑니다~
얼마간 오르고 나니 첫번째 암봉이 나옵니다~
암봉에서 바라본 풍경이 아주 좋습니다~
바로 뒤로 두번째 암봉이 보입니다~
두번째 암봉에 올라서 다시한번 풍경을 봅니다~
뒤돌아 보니 가장 멋진 봉인 세번째 봉이 보입니다~
세번째 암봉으로 가는데 좌측에 단풍이 이쁘게 물들어 있습니다~^^
새번째 봉으로 바로가는가 했더니 아래로 내려서 돌아 갑니다~
다시 올라가려는데 갈림길입니다~
아랫쪽에 마당바위가 있다고 해서 내려가봅니다~ㅋ
요게 아마도 마당바위 인듯 합니다~
근데 아무리 봐도~ㅎ
뒤로 돌아가서 보니 마당바위 같이 보입니다~ㅋ
다시돌아와서 조금 올라가니 갈림길인데 위로는 가라는 표시가 없습니다~
그래도 올라갑니다~ㅋ
올라가면 우측에 4번째 암봉이 있습니다~
일단 3번째 암봉으로 갑니다~
3번째 암봉이 앵기랑바위인데 밧줄로 막아 두었습니다~
그래도 하면서 올라가다가 찍은 풍경입니다~ㅋ
그런데 마지막 조금 남겨두고는 포기합니다~
여기가 바닥이면 올라가겠지만 서있는 곳도 아래로 절벽이고, 이날 컨디션도 별로고, 등산화 밑창은 너덜너덜하고~
약 1분간 망설이다가 그냥 내려가기로 합니다~ㅎ
내려가기 전에 4번째 암봉과 다섯번째 암봉을 조망해 봅니다~
네번째 암봉도 막아두었는데 세번째 보다 더 경사가 심해서 아예 포기하고 이전 갈림길로해서 돌아서 갑니다~
가는 길에 네번째 암봉을 바라봅니다~
다섯번째 암봉으로 가는 길에 바라본 앵기랑 바위 입니다~
다섯번째 암봉이 보이는데 올라가는 길에 난간이 보이네요~ㅎ
다섯번째 암봉 입구에 도착하니 세번째 네번째 암봉이 나란히 있습니다~
근데 여기 올라가는 길이 만만하지 않네요~ㅋ
어느정도 올라가니 다시 두봉이 보이는데 겹쳐서 훨씬 더 멋있습니다~
중간쯤 올라가니 더 눈에 확띄네요~^^
다섯번째 암봉에 완전히 올라서 바라본 풍경이 아주 좋습니다~^^
물론 다른쪽 경치도 좋습니다~^^
이때부터 잠시 완경사로 이동을 합니다~
멋진 소나무도 있네요~^^
다시 암릉이 나오면서 오르막이 심해집니다~
올라가다가 바라본 풍굥이 아주 좋습니다~^^
그러다가 갈림길이 나오는데 아마도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마당바위가 나오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잠시뒤 드디어 능선에 올라섭니다~(나무의자 3개가 있습니다~ㅋ)
그리고 다시 갈림길인데 좌측으로 이동합니다~
우측은 인곡리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잡시뒤 돌탑이 보입니다~
여기가 무시봉인가 저기가 무시봉인가 하면서 봉을 몇개 넘으니 더디어 진짜 무시봉에 도착합니다~
무시봉 정상석입니다~
무시봉에서 잠시 내리막을 조금 내려갑니다~
그리고 오르막 조금 진행하면 아미산이 나옵니다~
아미산 정상입니다~
방가산으로 가는 길에 간만에 풍경이 나옵니다~
여기도 삼거리가 있는데 우측으로 가면 아마도 마찬가지로 인곡리가 나올거 같습니다~ㅎ
이때부터 길이 희미한 곳이 상당수 나오기 시작합니다~
참나무 잎이 바닥에 워낙 많아서 바닥에 돌이나 나무 뿌리 같은게 보이지도 않습니다~ㅎ
전망바위가 있어서 찍었는데 촛점이 나무에 있어서 풍경이 흐리게 나와버렸네요~ㅋ
그러다가 756봉에 오릅니다~
756봉에는 멋진 소나무가 한그루 있습니다~^^
그리곤 급경사 로프길을 내려갑니다~
다시 오르막을 올라가면 돌탑봉이 나옵니다~
돌탑봉에서 계속 진행하면 방가산이 나옵니다~
그리고 내려가기 시작하는데 나무 계단도 있습니다~
잠시 오르막을 조금 올라갑니다~
그러면 여기서부터는 휴양림 땅이니 돈내라고 합니다~ㅋ
원래는 이 표지판 뒤로 해서 새가산으로 넘어가는 길이 있습니다~
그런데 밧줄로 막아 놓았네요~ㅠ
잠시뒤 조금 경사가 있는 내리막을 내려가는데 여기가 나무 데크 계단입니다~
그런데 계단이 잘 보이질 않습니다~ㅋ
얼마간 진행하면 더디어 임도길이 나옵니다~
임도길은 잘 정비되어 있고 가을이라 길도 멋집니다~^^
한참을 내려가면 휴양림 순환 임도 삼거리가 나옵니다~
우측으로 가면 휴양림으로 들어갑니다~
멋진 풍경도 이제는 보이네요~
그러다가 본 이정표인데 반갑기도 하지만, 찜찜한 이정표입니다~
낙동정맥트레일 안내판인데 이길은 진짜로 만들건지 말건지~ㅋ
그리고 휴양림을 지나갑니다~
그리곤 도로가 나옵니다~
도로로 한참을 걷다보니 군위호가 나오고 저멀리 다리가 보이는데 학성교입니다~
학성교를 지나갑니다~
학성교가 구미호 중간에 있는데 좌측 풍경입니다~
우측 풍경도 좋습니다~
다리를 다 건너면 우측에 주차장이 있고 오늘의 산행을 종료합니다~^^
휴양림까지 버스가 다니면 조금은 쉬울거 같은 코스입니다~(도로를 3Km 걷는건 피곤 하지요~ㅎ)
그리고 휴양림 갈림길에서 바로 하산을 할 수 있는 등로를 개설하였으면 합니다~
저야 트래킹을 자주 다니니 상관없지만 산에만 다니시는 분들은 상당히 지루할 수 있는 코스 입니다~ㅋ
GPS 트랙정보 : 군위_아미산_방가산_201911080929.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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