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월여산 재안산~

일시 : 2019년 12월 29일 08:55

코스 : 신기마을-칠형제바위-만물상-월여산-지리재-재안산-신기마을 (약 10.4km)

산행시간 : 약 04시간 05분(간식시간 포함)

난이도 : 중급

기타사항 : 한동안 출장이 많아서 산을 제대로 가지를 못했네요~

   간만에 시간이 나서 전에 부터 가려고했던 곳을 다녀왔습니다~ㅋ

   아침부터 날씨가 쌀쌀한데 재안산에서 조금 내려간뒤 바로 하산하는 코스로 갔어야 하는데 능선을 타고 돌아가는 코스로 가다보니

   길은 어느정도 뚜렸하지만 잡목이 많아서 나무 가지가 얼굴을 때리는데 애법 매섭습니다~ㅋ

산행코스도 및 고도표

일단 고도표를 보시면 약 1.5Km까지는 마을길로 서서히 올라갑니다~

이후 산길이 시작되면 한동안 계단에 조금 급하게 올라갑니다~

7형제 바위까지 올라가면 오르내리는 능선을 따라 월여산까지 올라갑니다~

이후 재안산까지는 여러 봉우리들 거치면서 진행하는데 암봉이 많이 있습니다~

재안산에서 내려온뒤 바로 신기마을로 하산하는곳이 두군데 있는데 되도록이면 그리로 하산하는게 좋습니다~

저처럼 능선으로 돌아가면 길도 희미한곳 몇군데 있고, 잡목이 많아서(가시나무도 있슴) 진행이 힘이 드네요~ㅋ

또한 마지막 내리막 경사도 급하고 특히 하산직전 길이제대로 보이질 않아서 한참을 해매다 하산하였습니다~ㅎ

신기마을 주차장입니다~

주차장 끝 오른쪽으로 진행을 하면 됩니다~

시멘트 포장 도로로 한참을 가면 저수지가 있는데 살얼음이 얼어 있습니다~

그리고 신기마을쪽 풍경이 좋습니다~

엄청큰 나무도 있네요~

그러다가 사방사업화된 계곡이 나오고 다리를 건너면 바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처음부터 나무 계단이 나오는데 한동안 계속됩니다~

철재 계단도 있습니다~

서서히 바위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눈사람 같기도 하고 아무튼~ㅎ

드디어 칠형제 바위에 올라섭니다~

그런데 솔직히 7형제라기 보다는 5형제가 밪을 듯 하네요~

여기 조망도 아주 좋습니다~^^

7형제바위를 모두 찍으려니 중간에서는 찍을 수가 없어서 다시 찍어 보았습니다~

중간에 다섯개 바위는 나란히 있는데 양쪽 바위는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ㅋ

이제는 올라갈때 마다 조망이 좋은 곳이 계속 나옵다~

잠시 억새 사이로도 지나 가네요~^^

이후에도 조망바위는 계속이어집니다~

바위가 세개인데 중간바위가 아래 바위를 둘로 쪼갠듯한 모양이네요~

그리고 멋진 암봉인 만물상이 보입니다~

저곳에 갈수 있는데 사전 지식이 부족한지라 기지를 못했습니다~ㅋ

머리모양 바위도 있네요~^^

어느덧 만물상을 한참 지나오고 나니 대구에서 팀산행 오신분들이 저곳에 있네요~ㅋ

월여산 직전 조망바위에서 쌍봉우리 산을 조망하고 갑니다~

그리고 만물상을 포함한 조망도 보고 갑니다~

드디어 월여산에 도착합니다~

정상석이 사람손으로 쓴듯하네요~^^

월여산 지나면 다시 암봉이 있는데 여기서보니 합천호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얼마간 내려가니 내려가는데 급내리막 계단도 있습니다~

얼마간 내려가니 우측에 멋니 나무 군락지가 있는데 전에 들었는데도 기억이 나질 않네요~ㅋ

그리고 곳이어 넓은 평지가 나오는데 억새와 아마도 철쭉이 있는거 같습니다~

평지를 지나면 다시 오르내리는 능선을 타고 가게되는데 암봉들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지리재를 지나갑니다~

재안산까지는 암봉이 계속되네요~

저곳도 올라갈수 있습니다~ㅋ

이번엔 합천호를 땡겨서 찍어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재안산에 도착합니다~

여기 정상석은 다람쥐로 만들어 두었네요~

상당히 앙증맞습니다~^^

재안산을 지나서도 얼마간은 암봉과 조망바위가 여럿 있습니다~^^

조금가면 갈림길이 두번 나오는데 이때 되도록이면 바로 좌측으로 하산하는게 좋습니다~

잡목들이 상당히 많아서 얼굴을 사정없이 때리네요~ㅋ

얼마간의 급경사를 내려오니 멋진 소나무 군락지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발견한 이넘~

한겨울에 진달래가 피엇다가 얼어버린거 같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신기마을이 보입니다~

드디어 숲을 벗어나서 이제 다왔다 싶었는데~

마을이 저아래인데 길이 없습니다~

잡목들이 전체를 뒤덮어 버렸네요~ㅎ

계곡건너에 있는 밤나무밭으로 들어가면 쉽게 나갈 수 있기는 한데 그냥 진행하였습니다~(여기서 시간지체 조금 되었네요~ㅋ)

이제 도로로 나옵니다~

도로로 나와서도 한참을 가야 됩니다~

여기 좌측이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합니다~^^

주로 산객들이 재안산에서 바로하산을 하길래 왜 그러나 싶었더니 능선을 타고 하산하는길이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저는 바로 하산하면 10Km가 안되고 해서 그냥 진행 하였는데 재안산 지나 바로 하산을 추천합니다~^^

GPS 트랙정보 : 거창_월여산_재안산_201912290854.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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