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0년 04월 11일 06:30

코스 : 내단2리마을회관-산불감시초소-활공장-두륙봉-비학산-두륙종-익말봉-한각재-두봉산-내단2리(약 27.6km)

산행시간 : 약 9시간 37분(간편식 및 휴식 약 30분 포함)

난이도 : 상급

기타사항 : 비학지맥을 끝내고 난뒤 몇년전 부터 갈까 말까 했던 기동지환종주(기동저수지환종주)를 가기로 하였습니다~

  기동지환종주는 단코스로는 기동저수지에서 시작하면 약 23Km 정도 되고 제가 다녀온것은 장코스입니다~

  또한 일부는 비학산을 다녀오지 않고 한바퀴 도는 경우도 있습니다~^^


산행코스도 및 고도표


처음 능선으로 오를때 길이 거의 없지만 이후 비학산까지는 길이 좋습니다~

두륙봉 올라갈때 급오르막이 있습니다~

다시 두륙봉으로 돌아온뒤 한각재까지는 길이 있다가 없다가를 반복합니다~(길이 있어도 희미 합니다~)

한각재부터는 거의 70%가 임도(아마도 차가 다니기 위한 임도가 아니고 벌목또는 재선충을 위한 길로 차는 못다님~ㅋ)이고 수시로 임도와

산길을 오가면서 가게 됩니다~(한두번 봉에 오를때 귀찮아서 임도로 진행하였더니 작은 익말봉은 보지 못하였네요~ㅋ)

다만 약 22Km 지점에 있는 암봉에서 하산시 우회하여 하산하여야 하는데 우회길도 없을 뿐 아니라 경사가 장난이 아닙니다~

이지점만 아니면 중급인 분들도 충분히 가능 한데 여기서 한참을 해매다가 겨우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내단2리마을회관 가기전에 농사를 짓기위해 도로 한쪽이 비어 있는 곳이 있습니다~

원래는 마을회관 앞 공터에 주차하려 했으나 너무 이른 시간이어서 마을분들이 주차를 많이해둔 바람에 여기 주차하고 시작합니다~ㅋ


마을회관 뒤로 돌아가는데 여기 주차된 차가 많이 있습니다~ㅋ


한참 마을도로로 가면 임도가 나오는데 길이 막혀 있습니다~

그냥 지나갑니다~ㅋ


여러갈래의 임도가 여기저기 있는데 여기도 임도와 산길로 당분간 진행합니다~(산길은 길이 거의 없고 바로 올라갑니다~)


마지막 임도를 지나고 산길로 들어서는데 여기서 실수를 합니다~

조금 편하게 가려고 동물길로 가다보니 용산을 지나쳐 버렸습니다~ㅋ


능선에 올라섰는데 용산을 가려면 반대로 갔다와야 해서 용산은 몇해전에 다녀온 곳이라 패스 합니다~ㅎ

솔직히 용산을 패스하려면 임도로 올라와도 될거 같습니다~ㅋ


얼마간 가면 요런 바위가 있는데 이바위가 나오기전에 좌측으로 가야 하는데 바위 지나자 마자 시그널들이 있는 바람에 여기서

더 진행을 하였습니다~ㅠ


얼마간 가면 금줄대신 광고현수막으로 대신 한곳이 나오는데 거의 쓰레기 수준으로 변해버렸네요~ㅠ


그러다가 임도가 나오는데 넘어가는 길이 애매합니다~


조금 앞으로가면 좌측에 묘2기가 있는데 왼쪽묘 뒤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한참을 더가니 바위봉이 나옵니다~


바위봉에서 바라본 조망입니다~^^


그리고 비학지맥 갈림길이 나옵니다~


다시 임도가나오면 좌측으로 50여 미터 가면 우측에 산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다시 산길로 진행하니 산불감시초소가 나옵니다~


초소에서 내려오니 임도가나오는데 활공장 올라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활공장에 도착합니다~^^


활공장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그리고 두륙봉 올라가는 급경사 길이 나옵니다~


급경사를 다올라가면 갈림길인데 우측으로 두륙봉과 비학산 좌측으로 익말봉으로 가게 됩니다~




두륙봉전에 있는 조망바위 입니다~^^


두륙봉입니다~


두륙봉 지나 있는 조망바위입니다~


저멀리 비학산 정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비학산 정상입니다~


다시 돌아와서 두륙봉 지나면 갈림길입니다~

여기서 직진을 합니다~


중간에 벌목으로 인해 조망이 좋은 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그러다가 봉우리에 오르니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네요~


확인해보니 익말봉이었습니다~^^


이후는 길이 아주 좋은 임도가 많이 나옵니다~


멋진 소나무 숲길도 나오네요~^^


그러다가 한각재에 도착합니다~


여기도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멋진 소나무도 있습니다~^^


더디어 포장 임도가 나옵니다~


산길과 임도를 넘나들며 가게 되는데 소나무 하나가 요상하게 자란게 있네요~ㅋ


더디어 마의 암봉에 도착합니다~

전방은 직벽이어서 좌측 또는 우측으로 우회해야 합니다~

저는 좌측으로 갔는데 길인지 뭔지 팔에는 온갓 상처가 생기고~ㅋ


우여 곡정 끝에 완경사로 내려서긴 했는데 돌을 밟으면 그대로 밑으로 미끄러 지네요~ㅋ


이후 다시 임도와 산길로 왔다리 갔다리 하다보니 마지막 봉인 두봉산에 도착합니다~


두봉산 정상석입니다~


이정표상 헬기장이라는 곳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여기도 정상석이 두개나 있습니다~ㅋ


조망도 아주 좋습니다~^^


소나무 숲길도 아주 좋네요~


그러다가 잠시 먼저 좌회전 해야 하는거 잊어버려서 조금 돌아서 하산을 합니다~


마지막 도로로 약 1Km를 걷고 나서 산행을 완전히 종료합니다~^^


원래 종주산행 별로 안좋아하는데 우째 진행을 하게 되었네요~

이번 산행은 혼자가기도 그렇고 몇명가기도 그런 곳으로 보입니다~ㅋ

이제는 길좀 좋은 산으로 댕기고 싶네요~^^


GPS 트랙정보 : 기동지환종주_202004110628.gpx


기동지환종주_202004110628.gpx
0.9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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