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0년 09월 05일 08:25
코스 : 거기리입구-내외장포갈림길-710봉-금귀봉-835암봉-보해산-너럭바위-안부오거리-내외장포갈림길-거기리입구(약 11.9Km)
산행시간 : 약 05시간 10분(간식, 휴식 포함)
난이도 : 중급(일부구간 잡목이 많은 곳이 있고, 오르내림이 심함~)

 

기타사항 : 원래는 문제산(미녀봉)-오도산을 가려고 길을 나섰습니다~
사전에 오도산 자연휴양림이 폐쇄되었다는 것은 알고 갔으나 아예 출입을 급지 시켜 버렸네요~
관계자분 전혀 봐줄 생각이 없음을 인지하고 근처에 있는 다른곳을 미리 봐둔 금귀봉 보해산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ㅋ

근데 사전 조사가 거의 없이 받아둔 트랙으로만 진행하였는데 생각보다 힘든 코스였네요~ㅎ

835암봉이 큰 암봉 3개에 중간에 작은 암봉 한개씩 있는 곳인데 두번째 큰 암봉에 오르니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이후 진행을 조금 빨리 하였습니다~^^

 

산행코스도 및 고도표

잠시 도로로 진행한뒤 등산로 초입에 들어서는데 이때부터 능선길이 시작됩니다~
약 3Km여를 계속 오르내리면서 올라간뒤 이후 금귀봉까지 오르막으로 올라갑니다~
금귀봉에서 급내리막을 내려오면 다시 능선을 따라서 또다시 오르내리면서 암봉직전까지 진행합니다~
이후 큰 암봉 3개를 넘어가면 보해산입니다~
보해산에서 잠시 완경사로 내려선뒤 너럭바위지나 갈림길에서 잠시 급내리막 길을 내려가면 이후는 완만합니다~^^

 

거기리입구에 화장실과 주차공간 조금 있습니다~
다만 화장실은 겉은 멀쩡한데 속은 영 아니네요~ㅋ

거기리로 조금 들어가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우측으로 올라가서 좌측으로 내려옵니다~

조금더 진행하는데 저멀리 뾰족한 금귀봉이 조망 됩니다~

잠시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들어갑니다~

우측으로 가면 돌아가는 길인데 거의 돌쯤 좌측으로 들머리가 보입니다~

잠시 계단을 올라간뒤 이후부터는 계속 오르내리는 능선을 따라 서서히 고도를 올립니다~ㅎ

초반 두세 봉우리는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두번째 봉우리에 올라섭니다~

날이 흐려도 이때 까진 그래도 조망이 조금은 나은듯 했습니다~^^

우뚝 서있는 나무도 보이네요~

조금 더가면 갈림길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ㅎ

아무튼 앞 능선길이 싫으면 여기로 바로 올라와도 될듯 합니다~ㅋ

이후부터는 소나무 숲길이 아주 좋습니다~^^

조금 더가니 갈림길인데 우측에서도 올라오는 길이 있는가 봅니다~

뱀처럼 휘어져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도 보고 갑니다~

금귀봉에 가까워 지면서 조망이 다시 보이기 시작합니다~^^

바로 앞에 산불 감시초소가 보이고 금귀봉에 도착합니다~

금귀봉 정상석입니다~

정상엔 나무가 없어서 확트인 곳으로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보해산으로 가야할 길이 보이질 않습니다~ㅠ

잠목과 풀이 너무 많아서 길을 감추어 버렸습니다~ㅋ

시그널만이 길임을 알려주네요~^^

잠시 수풀을 헤치고 나가면 급내리막 계단이 나옵니다~

나무 계단도 있는데 만든지 오래되었는지 조금 불안하네요~ㅎ

중간중간 조망도 보면서 천천히 내려갑니다~

급내리막 계단이 바로 다시 나옵니다~

이때 보해산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멋진 사진이 나올법 하네요~

어느정도 내려가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때무터 능선길로 다시 한참을 가야 합니다~

보통 소나무가 여러가지로 뻗는 경우 돌아가면서 뻗는데 이 소나무는 줄기가 4개인데도 가지런히 뻗어 있네요~

이제 666봉을 지나갑니다~

살피재(3.5Km)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보해산 방향으로 갑니다~

이때 저멀리 보해산의 웅장한 암봉 세개가 눈에 확들어 옵니다~^^

중간에 확트인곳이 나오는데 도로 터널위를 지나가게 됩니다~
멋진 소나무가 있어서 조망과 함께 찍어보았습니다~^^

반대쪽은 아마도 가야산 장군봉이 조망되는거 같습니다~

조금 올라가면 갈림길인데 우측으로 돌아 진행해야 합니다~
아무생각 없이 가면 좌측 길로 갈 수도 있습니다~ㅎ

암봉에 가까워 지니 여기저기 멋진 바위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거대함 바위에 도착하는데 첫번째 암봉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바위를 조금 올라가면 급경사 계단이 나오는데 우측에 암자가 있다고 하네요~

가보니 아주 조그만 불상을 바위틈 속에 둔 곳이었습니다~
옛날부터 이곳이 신묘한 곳으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글귀가 있네요~

암봉을 오르면 당연히 조망이 좋겠지요~^^

첫번째 암봉에 거의 올라가니 멋진 바위가 있는데 비올때 비피하기 딱 좋을거 같습니다~^^

물론 조망도 계속 됩니다~^^

이제 첫번째 암봉에 올라섭니다~

소나무와 바위와 조망이 어우러지네요~^^

두번째와 마지막 세번째 암봉도 조망됩니다~

금귀봉도 보이는데 이때 부터 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순식간에 세번째 암봉이 안보입니다~ㅋ

두번째 암봉을 가는데 멋진 바위들이 다시 보입니다~

 

 

 

첫번째와 두번째 암봉사이 작은 암봉에 올라가니 두번째와 세번째 암봉이 바로 앞에 보입니다~^^

바위하나가 있는데 세번째 암봉과 괘를 같이 하네요~ㅋ

두번째 암봉에 올라섭니다~

여기도 조망은 아주 좋습니다~^^

고사목과 세번째 암봉이 조화를 이루네요~^^

두번째와 세번째 암봉 사이 작은 암봉 옆에 있는 삐죽 튀어나온 바위를 땡겨서 찍어 봅니다~

세번째 암봉과 그능선도 찍어 봅니다~^^

이제 마지막 암봉을 향해서 급오르막 계단을 올라갑니다~ㅋ

잠시 첫번째 암봉을 바라보면서 갑니다~

암봉과 암봉사이도 멋이 있습니다~

앞에 사진속 보이는 삐죽 튀어나온 바위를 보러 가는 길이 있습니다~
가보니 살짝 걸쳐 있는데 위에 올라갈 수도 있지만 비가오는 바람에 패스하기로 합니다~ㅋ

또다른 암봉과 암봉사이 입니다~

이번에는 두번째 암봉도 함께 조망하여 봅니다~

그리고 세번째 암봉에 올라섭니다~

공중에 살짝 걸쳐 떠 있는 바위도 있습니다만, 세번째 암봉에서는 조망이 거의 없습니다~ㅋ

세번째 암봉에서 육산길로 조금가면 통신탑 같은게 있는데 여기가 보해산 정상입니다~^^

보해산 정상석입니다~

이제 하산을 시작하는데 잠시동안은 완만한 길로 하산합니다~

그러다가 갈림길 같은게 나오는데 갈림길이 아니고 전방에 조망바위가 있습니다~
물론 전에는 직진으로 바위를 타고 내려가기도 한거 같은데 지금은 길을 막아둔거 같습니다~

물론 조망바위에서 바라보니 구름이 더 많아 진거 같습니다~ㅎ

잠시후 진짜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길은 외장포로 바로 내려가는길이고 우측길은 돌아서 내려가는 길인데
거리는 비슷할거 같아서 저는 우측길을 선택합니다~
그런데 시그널을 보면 좌측길에 더 많이 붙어 있더군요~
아마도 우측길은 작은 봉우리도 2개를 넘어가야 해서가 아닌가 합니다~ㅎ

잡목이 많아서 일 수도 있는데 덕분에 티셔츠 조금 찟어 먹어 버렸습니다~ㅠ

여기도 바위들이 조금 있네요~^^

 

얼마간 약간의 급경사길을 내려가면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으로 갑니다~
이때무터 길은 완만해지고 훨씬 원한길로 갑니다~

조금 진행하면 계곡을 넘어가는데 그곳에 샘터가 있습니다~
물은 맑은데 바가지가 엄청 지저분 합니다~ㅠ(바가지를 잘 씻어서 한모금 마시고 진행하였습니다~^^)

도로로 내려서기전에 엄청난 고목이 하나 있습니다~^^

고목을 지나면 바로 시멘트 도로가 나옵니다~(이때부터 약 2Km를 도로로 내려가야 합니다~ㅎ)

한참을 가면 갈림길이 있는데 이전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가면 여기에서 만나게 됩니다~

이제 외내장포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거기리 마을 입구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합니다~^^

최근 들어서 산행지 조사를 제대로 안하고 다니는 경향이 있어서 산행이 계획데로 안되는 경우가 있는거 같습니다~ㅎ

앞으로는 조금더 세밀하게 조사후 산행을 해야 할거 같습니다~^^

 

트랙정보 :

거창_금귀봉_보해산_202009050826.gpx
177.6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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