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0년 09월 12일 07:40
코스 : 장수골입구-558봉-칼바위능선-육화산-구만산갈림길-657봉-흰덤봉-장수골 갈림길-장수골입구(약 11.2Km)
산행시간 : 약 04시간 05분(휴식포함)
난이도 : 중급(잡목이 많은 곳이 상당수 있고 길이 희미한 구간 조금 있슴~)
기타사항 : 토욜 or 일욜~
기상청 예보상 토욜이든 일욜이든 비올확율 30% 정도 된다고 되어 있어서 그냥 토욜 가기로 하고 출발하였습니다~ㅋ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다시 확인란 결과 비안옴(역시 30%), 다만 12시부터는 흐림이 아니고 구름 많음으로~
근데 장수골입구에 도착하였는데도 부슬부슬 비가 옵니다~
12시부터는 구름만 많아 질거니 올라가는 중에 그치겠지 하고 출발~
육화산 가기전 칼바위 능선에 도착하니 조망은 온데간데 없고 부슬비는 그칠 생각을 안하네요~
급기야 육화산 부터는 애법 비가오기 시작합니다~ㅠ
흰덤봉 부터는 다시 부슬부슬, 간만에 우중 산행 제대로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코스는 잡목이 아주 많은 구간이 상당 수 있습니다~
덕분에 바지는 알탕하고 나온듯 하고 등산화도 구만산 갈림길부터는 질퍽해져 버렸습니다~ㅋ
산행코스도 및 고도표
고도표를 보시면 초반에는 마을길 따라 잠시뒤 임도를 따라갑니다~
약 1.4Km 지점부터 산길로 들어가서 한동안 경사가 있는 오르막 올라갑니다~
첫번째 봉우리를 올라서면 이후는 능선을 따라 오르내리면서 올라가다가 칼바위 능선 지나 육화산
올라갈때 급경사 조금 올라가면 됩니다~
이후 능선을 따라 흰덤봉까지 간뒤 작은 봉우리하나 더 넘고나면 잠시 경사가 있는 내리막 내려가다가
지그재그 완경사로 하산 하면 산행이 종료됩니다~^^
장수골 입구입니다~
주차공간 두대정도 있습니다~
마을로 들어가는데 오늘 가야할 능선 들이 한눈에 들어 오네요~
왼쪽에 장연사지 삼층석탑이 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들려봐야지 했는데 상태가 영 아니어서 패스했습니다~ㅋ
장연사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갑니다~
나중에 좌측길로 내려옵니다~
이후 포장마을길로 계속 가면 임도가 나옵니다~
이전에 여기가 산이었는데 최근 벌목을 해서 임도를 따라 올라가야 하는데 좌측, 직진 상관없네요~
어차피 벌목해준 곳 상단에서 만나게 됩니다~ㅋ
임도 길이 가파른데 소나무 하나가 떡하니 있습니다~^^
임도 길로 돌아서 가파른 길을 올라가니 마을 전경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그리고 임도가 끝나고 산길이 시작됩니다~
잠시후 경사가 애법있는 오르막을 한참을 올라갑니다~
밧줄구간도 있는데 미끄러지지 말라고 있는 곳입니다~
올라가는 길에 잠시 쉬어가라고 조망바위가 있습니다~
당연히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작은 봉우리에 올라섭니다~
좌측 암벽도 봅니다~
아래쪽 마을도 다시 보입니다~
이때부터 경사는 조금 완만해지고 거의 능선길이 됩니다~
칼바위 능선이 시작되기전 다시 조망 바위가 있습니다~
그래도 조금 선명한 조망은 여기까지 인듯 합니다~
점점 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합니다~ㅎ
가까운 바위 들만 일단은 잘보이네요~ㅋ
칼바위 능선 가는 내내 조망이 좋은 곳이 많이 있는 듯 하였으나 진짜로 마지막 조망만 봅니다~ㅋ
금새 구름이 몰려들어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ㅠ
바위만 찍고 갑니다~ㅎ
육화산 전에 마지막 봉우리에 올라섭니다~
여기부터는 너덜길이 조금 있습니다~
역시나 조망은 운무에 가려서 하나도 보이질 않네요~ㅎ
그냥 있어보일듯한 바위나 찍고 갑니다~^^
깍아 지를 듯한 절벽위로 계속 갑니다~
가까이 있는 암봉도 흐리게 보이는데 화창한 날에는 제법 멋있을거 같습니다~^^
뒤 돌아본 암봉입니다~
주로 오른쪽은 완전 절벽이고 왼쪽은 사면으로 된 바위 능선입니다~
조망이 없으니 바위위에 풀과 나무만 찍고 값니다~ㅋ
육화산 직전에 급경사 오르막을 올라가는데 여기도 밧줄이 있습니다~
더디어 육화산 정상에 도착한듯 합니다~
육화산 정상석입니다~^^
잠시 내리막을 내려가는데 숲속에도 운무가 가득한게 나름운치는 있어 보입니다~^^
내리막 다내려오면 동문사 갈림길이 나오네요~
이때부터 능선 길로 오르내리면서 계속 진행합니다~
가는길에 두곳 살짝 좌우측으로 갈라진 갈림길이 있는데 되도록 좌측 길을 이용해야 합니다~
첫번째는 우측길로 가보았는데 잡목이 엄청 많이 있습니다~(좌측에 시그널이 더 많음~)
그리고 이쪽은 작은 봉우리로 올라가는 길이네요~
물론 조망이 있어야 하지만~ㅋ
두번째 갈림길입니다~
여기는 우측에 시그널이 조금더 많은거 같은데 우측으로 가면 길이 아예 막혀 버립니다~
뚥고 가면 오치령에서 오는 길과 만나게 되는데 더 돌아가게 됩니다~ㅎ
물론 좌측 길도 잡목이 많으나 갈 수는 있습니다~ㅎ
오치령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갈림길에서 능선을 따라 얼마간 가니 657봉이 나옵니다~
그리고 다시 612봉이 나옵니다~
중간에 길이 희미한 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특히 이번 태풍으로 나무가 쓰러져 길을 막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중간중간 조망 바위가 있기는 한데 그래서 조망 바위만 찍고 갑니다~ㅋ
구만산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구만산 갈림길에서 조금 더가면 좌측으로 장수골로 바로 하산 하는길이 있습니다~
이후도 조망바위가 있는데 역시나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그리고 서서히 카메라 렌즈가 맛이 가기 시작합니다~ㅎ
흰덤봉이 가까워 오면 다시 바위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커다란 바위를 지나는데 얼굴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바위를 지나면 능사지굴 갈림길이 나옵니다~
약 100M 라고 해서 들어가 보는데, 길이 조금 위험 합니다~
깍아지른 바위가 있습니다~
그 밑에 굴이 4개 있습니다~
약 1평짜리가 두개 그보다 작은것이 두개 총 네개가 있네요~
능사지굴을 지나 가는 길이 있나 하고 보니 시그널이 두개 있어서 가보니 길은 없습니다~ㅋ
좌측은 절벽이요, 우측은 암벽이고 앞에 길은?
시그널도 이상한 시그널 이었습니다~(돌아 갑니다~ㅎ)
드디어 흰덤봉이 보입니다~
아주 깜찍한 정상석이 있습니다~^^
정상표지판도 있네요~
일단 약간의 경사를 내려갑니다~
그리고 조금 올라가면 갈림길인데 우측은 역시 구만산으로 가는 길입니다~
여기서도 잠시 급경사로 내려갑니다~
이후 완만해지면 부채를 닯은 바위도 지나 갑니다~^^
그리고 조망바위가 나오는데 아주 큰 조망바위 입니다~
위에 올라가서 바위만 찍고 내려갑니다~ㅋ
여기서 부터는 길도 완만하고 조금은 넓어서 좋습니다~
중간에 요런 포지판이 나오면 우측으로 돌아서 내려갑니다~
어느정도 내려오니 여기도 잡목이 있는 곳이 있네요~
드디어 포장도가 나옵니다~
조금 가면 장연사가 나오는데 역시나 상태가 좋지 않아서 패스하고 갑니다~ㅋ
내려가는 길에 바라본 육화산입니다~
이제 장연사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장수골입구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합니다~^^
간만에 제대로 우중 산행을 하게 되었네요~
더군다나 최근에는 화창하고 좋은 날씨가 별로 없는거 같습니다~
이제 완연한 가을이 되면 좋은 날씨에 산행이 될거라고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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