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3년 08월 12일 08:30
코스 : 거기삼거리(주차장)-외장포-보해산-일구암-귀이터재-고대마을-거기삼거리(약 9.5Km)
산행시간 : 약 04시간 10분(약간의 간식 및 휴식 포함~)
난이도 : 중급(길없는데가 있슴~)
기타사항 : 예전에 금귀봉-보해산 한바퀴한뒤 암봉이 아주 좋아서 금귀봉 빼고 보해산만 가볍게 다녀와야지 하고
있었드랬습니다~ㅋ
여름에 덥고해서 이번에 다녀왔는데 완전 앨롱입니다~ㅠ
전날만 해도 구름 많음이었는데 도착하니 비가 옵니다~
기상청 확인결과 1시간 내로 비는 그칠거 같아서 약 30분 기다리니 서서히 비가 그치네요~
그런데 제가 올라간 코스가 최근 사람이 안다녀서인지 잡풀이 많아서(심지어 길이 전혀 안보여서 우회함~) 바지는
물론이고 등산화에도 물이 들어와서 두꺼비 한마리와 개구리 한마리 등산화에 집어 놓고 올라갔습니다~ㅎ
혹 가실분 있으면 다른 코스로 가시길 바랍니다~ㅋ
산행코스도 및 고도표
처음부터 정상까지 계속 오르막입니다~
약 3Km까지는 도로와 임도길인데 임도길 마지막에 길이 없어집니다~
주변에 조림사업을 해서 그런지 임도에 잡풀이 너무 많이 자라서 전혀 길도 안보이고 해서 결국 능선길로 탈출하여
진행하였습니다~(겨울에는 갈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래서 노락색 화살표로 된 능선길을 추천 드리며, 그곳도 그리 좋아 보이질 않기 때문에 주황색길을 추천 합니다~
이유는 금귀봉-보해산 연계하시는 분들이 다니는 길이어서 그래도 조금은 나아 보입니다~
보해산 정상에서 암봉 3개와 일반봉 1개 합쳐서 4개의 봉을 오르내려야 하는데 만만치 않습니다~
이후 갈림길이 두개 나오는데 첫번째 갈림길이 보림사로 내려가는 길인데(초록색) 이쪽이 나을거 같습니다~
두번째 갈림길에서 고대마을로 가는데 오르내림이 많고 길도 잡목이 많은데가 상당 수 있습니다~ㅎ
거기마을 입구에 있는 넓은터(주차장이라고 하기에는~)인데 여기 주차하면 됩니다~
앞에 보이는 화장실은 조금 지저분하니 급한분만 가시길 바랍니다~
도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면 갈림길인데 좌측으로 갑니다~
조금 좁은 마을길을 따라 계속 올라갑니다~
비가 그치고 구름이 여기저기 걸려 있습니다~
이정표가 잘되어 있는데 이정표따라 가면 됩니다~
임도로 접어들면서 잡풀이 많아지기 시작합니다~
첫번째 비포장임도 인데 여기지나 잠시후 다시 포장임도가 나오는데 그때 좌측 능선길로 가면 되는데 저는
임도길로 계속 갑니다~
두번째 비포장임도가 나옵니다~
커브를 크게 돌고 가니 이젠 아예 길이 안보입니다~
그래도 잠시 조망을 보는데 다시 어두워 지기 시작합니다~ㅠ
그러다가 잡풀이 허리까지 올라오는 곳에 도달하는데 여기서 우측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도저히 갈 수가 없습니다~
몇번을 길을 찾아 해매다가 조금더 올라가면 임도 끝이 나오는데 여기서 바로 치고 올라가기로 합니다~
치고 올라가니 다시 임도가 나오고 조금 가면 원래 임도 올라오는 곳과 만나게 되고 좌측 길로 다시 올라갑니다~
원래는 여기도 임도길인데 저번 비로 그랬는지 길이 깊게 바이고 여기도 잡풀로 도저히 갈 수가 없네요~
그래서 좌측으로 올라간뒤 조림사업으로 조금 원한길로 좌측 능선으로 가기로 합니다~
능선으로 가면서 찍은 풍경이 좋기는 한데 여기도 낮지만 잡풀이 많은데다가 경사가 급경사지여서 계속 미끄러지면서
진행 하였습니다~ㅎ
드디어 옆능선에 도착하니 그래도 등로가 조금은 보입니다~ㅎ
조금 올라가면 임도가 가오는데 원래는 우측으로 올라와야 했습니다~
여기서 다시 직진하여 능선으로 올라갑니다~
조금 올라가니 구름이 서서히 긋히면서 파란 하늘을 보여 주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경사가 급한 오르막을 자주 올라가게되는데 드디어 밧줄구간이 나옵니다~
두번의 밧줄구간을 올라가니 갈림길인데 좌측이 크게도는 길입니다~(주황색길~)
그리고 조망바위가 나오는데 여기로 가는 길은 없고 우측으로 돌아서 가게 됩니다~
그러면 멋진 조망이 펼쳐집니다~
조망바위 가기전에 있는 멋진 바위입니다~
그곳에서 바라본 조망바위인데 꼭 사람 얼굴 같지요!
조금 더가면 드디어 보해산 정상이 나옵니다~
정상에서 조금 더 가면 멋진 바위가 나옵니다~
조망도 간간히 보여 줍니다~
그러다가 첫 암봉에 도착합니다~
그곳에서 바라본 두개의 암봉과 마지막 일반 봉우리 그리고 저멀리 금귀봉이 조망 됩니다~
아랫쪽은 아찔 하네요~ㅋ
암봉을 지나 조금 내려가면 더시 멋진 바위와 조망이 나옵니다~
많이 내려오고 나서 바라본 첫번째 암봉 바위 능선이 아주 멋있습니다~^^
조금씩 진행 할때 마다 조금씩 변화하는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조망바위에 올라섭니다~
바위도 멋있고 암봉들도 멋있습니다~^^
암봉과 암봉 사이입니다~
옆암봉 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잠시 들어 가면 멋진 바위가 있습니다~
요거는 위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다시 암봉과 암봉 사이입니다~
세번째 암봉에 오르면 멋진 소나무와 바우가 나옵니다~
마지막 봉우리르 바라봅니다~
마지막 봉우리가는 길에 있는 원추리가 너무 이쁘네요~^^
그리고 급내리막 계단을 한동안 내려갑니다~
가는 길에 바라본 세번째 암봉입니다~
그리고 857봉에 도착합니다~
거기마을 뷰도 바라봅니다~
아직 가야할 봉우리가 더 있습니다~
오르막 계단도 잠시 있네요~
멋진 소나무도 있습니다~
그리고 834봉에 도착합니다~
넘어온 봉우리 능선을 바라봅니다~
금귀봉도 조망이 되네요~
다시 계단을 내려갑니다~
계단 끝에 다다르면 좌측에 일구암이 있습니다~
진짜 암자는 아니고 조그만 불상 모셔두고 있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바라본 조망입니다~
조금 진행하면 첫번째 갈림길인데 되도록 여기로 내려가길 추천 합니다~
일단 큰재로 가는 길은 좋습니다~^^
넘어온 암봉도 조망이 됩니다~^^
두전째 갈림길인 귀이터재입니다~
여기서 직진은 큰재로해서 금귀봉으로 갈 수 있고 우측으로 하산 합니다~
잡목이 우거진 길이 자주 나타 납니다~
얼마간 가면 갈림길인데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그리고 드디어 임도에 내려섭니다~
조금 내려오면 마을길에 도착합니다~
그곳에서 약 1.5Km를 걸어서 내려가면 거기마을 입구가 나오고 산행을 종료합니다~^^
저번 비학산 산행때 보다 길이 더 안좋은 곳이었습니다~
아마도 몇년뒤엔 길이 완전히 없어 질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ㅠ
GPS 트랙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