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4년 05월 08일 10:30

코스 : 삼의리 - 풍력발전단지 - 삼의리(약 13Km)

난이도 : 초급

트레킹시간 : 약 4시간

이동정보 : 이코스는 이전코스인 화매리에서 시작합니다~

  그런데, 화매리에서 삼의리까지 약 6.5Km를 일반 도로를 걸어서 다시 내려오려면 약 26Km나 되고, 상삼의리에서 버스를 타고 내려온다고

  해도 약 20Km가 되어서 그냥 풍력발전단지만 한바퀴 돌기로 하였습니다~ㅎ

  고로 원점회귀를 하였기 때문에 별다른 이동 정보는 없습니다~^^

 

트레일코스도 및 고도표

 

 

고도표를 보시면 약 4.5Km까지는 완경사로 올라가는데, 일부 구간은 경사도가 조금있습니다~

그리고 정상에서 잠시 내려온뒤 다시 올라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7Km 정도 부터 내리막 또한 약간의 경사가 있으니, 관절 안 좋으신분들은 천천히 내려 오셔야 합니다~ㅎ

 

여기가 풍력발전단지로 오르기 위한 시작지점입니다~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운동 도구들도 있는데, 누가 할런지는???

 

잠시오르면 이네 작은 폭포들이 나타납니다~

 

이번 코스는 거의 99%가 시멘트 포장도로이니, 트래킹화가 좋을듯 합니다~

 

오르는 내내 오디랑 산딸기가 널려 있습니다~

오디 따다보니 나무사이로 새집도 보이는데, 새는 없네요~ㅎ

 

한참을 오솔길 같은길로 오르고나니 드디어 풍력 발전기가 보입니다~

그런데, 돌아가는 발전기가 없네요~

점검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전보 꺼둔거 같습니다~ㅠ

 점점 풍력발전기가 눈에 들어 옵니다~

 

오늘 구름많다가 오후 늦게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저 멀리에 있는 발전기가 구름인지 안개인지에 점점 가려지네요~ㅠ

 

정상부엔 넓은 초원위에 발전기가 있는데, 초원에 소를 방목한다고 들었는데, 날씨 탓인지 한마리도 없네요~ㅠ

 

초원위에 소때가 노닐면 정말 멋질거 같았는데, 아쉽네요~

 

다행히 꽃에 앉은 나비는 많이 있었습니다~^^

 제일 높은곳에 설치된 발전기 아래서 점심을 해결하는데, 안개가 동쪽에서 부터 뭉게뭉게 나타나네요~

 

골짜기엔 어김없이 안개가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이쪽에 있는 토끼풀은 신기하게도 꽃 색깔이 보라색이네요~

 

이제 전방 100M도 안보이기 시작 하였습니다~ㅠ

 

그래도 산딸기는 엄청 많았어요~

오디는 너무 작고, 이미 사람들이 많이 따버려서 별로 없었는데~ㅎ

 

그래도 안개속 소나무는 또다른 운치가 있네요~^^

중턱쯤 내려오니 변전소와 함께 건물이 있습니다~

개가 한마리 있는데, 짖지도 않고 엄청 순하네요~ㅎ

간단히 세수정도 할 수 있는 수돗물도 있는데, 이물 먹어도 되지 싶은데 알수가 없네~ㅋ

 

다시 오솔길을 내려오면 이렇게 도로가 나옵니다~

여기서 원점까진 약 2Km를 걸어 가면 되는데, 차는 걷는동안 3대 밖엔 못 봤습니다~

안개만 없었으면 멋진 경치 구경하고 왔을건데, 솔직히 사진도 별로 없네요~ㅠ

어쨋든 봉화에서 시작하여, 울진, 영양, 영덕을 거쳐 다시 영양까지 완주하였습니다~

이제 날이 더워지면 당분간 휴식을 취할거지만, 주말에 날이 좋으면(30도 미만) 청송구간으로 출발 할계획입니다~

또한, 날이 더우면(30도 이상) 잔차나 타면서 임도 구경을 갈까도 생각중입니다~ㅎ

 

GPS 트랙정보 :  낙동정맥트레일(영양지선2)_201406081033.gpx

낙동정맥트레일(영양지선2)_201406081033.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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