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3년 03월 26일 11:40

코스 : Hudu-Ghandruk-JinuDara-Chhomrong(약 9.2Km, Ghandruk~JinuDara 짚 이동 약 5Km 포함)

트래킹시간 : 약 4시간(점심시간 1시간, 짚 이동 30분 포함~)

난이도 : 초중급(지누단다에서 촘롱까지 급오르막 계단이 아주 힘이 듭니다~)

 

기타사항 : 숙소에서 9시 Jeep이 출발하여 도착하니 거의 12시가 다되었지만 이전 보다 길이 좋아져서 빨리 도착합니다~

   원래는 지누다라 짚 스테이션까지 가야 하는데 산사태로 인해 Hudu까지만 짚이 올라갑니다~

   지나다라까지 짚으로 가면 일정을 촘롱이 아닌 시누와까지 해도 무방 할거 같으며 조금 여유있는 트래킹이 될거

   같습니다~

 

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

지도상 파란색원 구간이 짚으로 다시 이동한 구간입니다~

원래는 걸어 가려 했는데 가이드 눈치상(짚 운전자와 친구인듯~) 짚으로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상황에따라 일찍 출발하면 되는데 9시경 출발한 이유도 저 구간 짚으로 이동 안하면 마땅히 점심 먹을데가 없네요~ㅋ

짚으로 이동해야 지누단다에서 점심을 해결 할 수 있습니다~

뉴브릿지를 통과하면 촘롱까지 그야 말로 두번 다시 가기 싫을 정도의 오르막 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ㅎ

베낭이 가벼우면 그런데로 갈만 하나 10Kg 이상 무게를 지고 올라가니 만만치 않네요~ㅎ

 

아마도 담푸스(Dhampus) 지역을 지날때 쯤인거 같습니다~

갑자기 짚을 세우네요~

즉 여기가 사진 핫스팟이었습니다~

좌측으로 안나푸르나 남봉과 하운출리 중간에 마차푸차레가 선명히 보이는 곳입니다~^^

 

마차푸차레는 한껏 땡겨 보았습니다~^^

 

고개를 넘어 조금 내려가면 큰 마을이 나오고 다리를 건너면 나야폴입니다~

안나푸르나 지역 트래킹을 하려면 여기서 퍼밋에 도장을 찍고 들어가야 합니다~

 

퍼밋을 하는 동안 잠시 쉬게 되는데 주변에서 커피도 마시고 사진도 찍고 하였습니다~

연녹색과 푸른빛이 도는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계곡이 아주 좋습니다~

 

후두에 도착하여 트래킹을 시작합니다~

 

멋진 하늘과 나무를 보면서 도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조금가니 도로를 막아 두었습니다~

 

조금더 올라가니 아예 산사태로 도로가 막혀 있네요~

무너진 돌들 사이로 조심히 올라갑니다~

 

조금 올라가니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간드룩 갈림길전 짚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지누다라 짚 스테이션까지 3~4대의 짚이 계속 왕복하면서 트래커들을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잠시 쉬면서 풍경을 다시 봅니다~

 

짚으로 지누다라 짚 스테이션에 도착합니다~

 

저멀리 지누단다가 보이고 가야할 골길도 보이고 있습니다~

 

엄청난 길이의 출렁다리도 보입니다~

 

급경사 조금 내려서면 바로 출렁다리 입니다~

예전엔 중간에서 점프샷을 못했는데 이번엔 도전~ㅎ

 

우리나라와 달리 출렁다리 양쪽 가이드 바가 없습니다~

그래서 훨씬 많이 흔들립니다~

 

그리고 아랫쪽도 까마득 합니다~

 

점프샷을 무사히 마치고 지누단다입구에 도착합니다~

지누단다에 온천(Hot Spring)이 있는데 물온도는 약 30도로 온천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하나 피로 풀기엔

좋다고 하니 원하시면 한번 들러 보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다만, 대부분 트래커여서 남자는 팬티만 입고, 여자는 상의 티에 팬티만 입고 들어 간다고 합니다~ㅎ

 

다 건너고 다시 봐도 까마득합니다~

양쪽 가이드바가 없어서 아래로 축처져 있다보니 중간부터 올라오는게 장난 아니네요~ㅎ

 

이제 부터 지긋지긋한 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얼마간 올라가니 다시 출렁다리가 허공에 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지누단다 중간 롯지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달밧을 시켜서 먹습니다~

채소달밧이고 달밧은 콩물과 밥이라는 건데 콩물 색깔이 카레 같아 보이지만 향신료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오른쪽 위에 있는 소스가 약간 향이 진한데 조금씩 넣어서 먹으면 괞찮습니다~^^

 

저멀리 우측은 간드룩 좌측은 란드룩이 조망되네요~

 

오전 구름 거의 없이 맑던 하늘이 오후들면서 구름이 엄청 많아지기 시작합니다~

구름사이로 떨어지는 햇살이 멋지네요~^^

 

이제 촘롱에 도착합니다~

 

촘롱에는 아주 맛있는 아메리카노 가게가 있습니다~

아이스도 되는 곳이어서 숙소에 짐을 풀자마차 여기로 달려와서 일행 커피까지 사들고 가서 아주 맛나게 마셨습니다~

포카라나 카트만두 보다 훨 좋으니 꼭 들려 보시기 바랍니다~^^

 

숙소에 다시 돌아오니 하늘에 구름이 엄청 나네요~

 

그러다가 저녘때가 될쯤 약간 밝아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일단은 저녘전에 간단히 맥주(저만, 딴분들은 럼+맥주) 한잔으로 목을 축였습니다~

 

그때 마차푸차레 쪽으로 일몰 햇살이 드리워 지기 시작합니다~

 

구름도 훨씬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타난 하늘~~~~~~~~~~~

 

하운출리가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멀리 마차푸차레는 황금색으로 물들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나타난 마차푸차레의 황금하트입니다~^^

 

하운출리에도 황금색으로 덮이기 시작합니다~

 

안나푸르나 남봉은 아직 구름에 가려있네요~

 

남봉도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Sun Set 구경을 마치고 나서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이번엔 복음면을 시켰는데,

이게 첫번째 문제가 된거 같습니다~

너무 짜서 1/3도 못먹고 말았습니다~

머리가 아플정도로 짯는데, 롯지에서 달맛외에 뽁음으로 되는 음식은 시키기전에 소금을 조금만 해달라고

꼭 해야 할거 같습니다~ㅠ

 

저녘을 먹는둥 마는둥 하고 잠시 쉰 다음 내일을 위해 잠자리로 들어 갑니다~^^

 

<GPS 트랙정보>

1일차 : 

hudu_chomrong_202303261155.gpx
0.2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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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8년 10월 05일 07:50

코스 : Chhomrong-Down Ghandruk(약 5.1Km)

트래킹시간 : 약 3시간

난이도 : 초급(단, 287M 흔들다리가 있으니 고소증이 있으신분은 옆에서 잘 케어 해주시기 바랍니다~ㅎ)


기타사항 : 전날 Chhomrong까지 달린게 신의 한수였던거 같습니다~

   특히 숙박을 했던 Elysium Geust House가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여기서 전날 보지 못했던 안나푸르나(비록 남봉이지만) Sun Rise를 볼 수 있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또한 원래는 Siwai까지 트래킹을 해야 하는데 갑자기 가이드가 천천히 가자고 합니다~ㅎ

   이유가 10월 5일 부로 Jeep이 Down Ghandruk까지 올수 있게 되었다는 겁니다~

   저는 Siwai까지 가고 싶었으나 왕초보가 전날 너무 무리한 관계로 가이드를 따르기로 하였습니다~

   다만 Jeep 요금이 더 나오네요~ㅋ


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



Chhomrong에서 본격적으로 하산을 합니다~

급경사가 많으나 지속적이진 않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이 상당수 있습니다~

하산을 완료하면 287M짜리 출렁다리를 지나는데 그때 부터 오르막이 조금 이어집니다~

경사도 있는곳 꽤 있습니다~

그러고 나면 거의 평지 같은 길을 한참가게 됩니다~

참고로 Ghandruk은 지도상 별표되어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Jeep이 오는 곳에도 Ghandruk이라고 되어 있네요~

그리고 이제막 Jeep이 오는 관계로 지금은 식당이 하나 밖에 없습니다~ㅎ

아마도 조만간 여러군데가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 났더니 우연찮게 하늘을 보았는데 날도 쾌청하고 저멀리 안나푸르나 남봉과 마차푸추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안나푸르나 남봉이 약간 붉은 빛으로 물들기 시작합니다~


점점 범위가 넓어지기 시작합니다~




마차푸차례도 서서히 빛을 발하는데 붉은 원으로 표시한 부분을 잘보시면 뭔가 횟불같은 느낌을 보여줍니다~


그걸 확대해본 모습입니다~


이제 안나푸르나 남봉에 붉은 빛은 거의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대신 운무에 의해 마차푸차레가 신비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래서 네팔인들이 마차푸차레를 신성한 산으로 여기는 모양입니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출발 하다가 커피집을 발견하곤 가이드 한테 한잔 사줄테니 먹고 가자고 하여 들립니다~

역시나 아주 맜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제가 빵을 무지 좋아하는데 빵은 못먹어 온거네요~ㅋ


커피한잔하면서 바라본 구름사이로 비추는 햇살이 보기 아주 좋습니다~


조금 올라가면 내리막 길로 접어듭니다~


그리고 잠시뒤 갈림길이나오는데 직진은 푼힐로 가는 길이고 좌측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조금 내려가다가 반대편 쪽을 보니 다락논이 장난 아니네요~ㅋ


내려가는 길은 지그재그로 계속 내려갑니다~ㅎ


가끔 요런 계단도 지나가야 하는데 교행이 전혀 되질 않습니다~ㅎ


한참을 내려가니 마을이 하나 보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나타난 엄청긴 출렁다리입니다~ㅎ


조금 더가니 헬기장도 있습니다~


그리고 나타난 엄청난 출렁다리입니다~ㅎ


다리 아래를 찍었는데 높이도 엄청납니다~ㅋ


다건너와서 본 모습인데 끝 쪽이 아득하기만 합니다~

여기 건너는데 상당히 힘이 듭니다~

중간 부터 오르막(?)을 치고 올라가야 하기 때문입니다~ㅎ

그리고 원래는 다리를 건너자 마자 좌측 아래로 내려가야 Siwai로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다리가 생기고 나서 코스가 바뀌어서 위로 올라가면 됩니다~

물론 Siwai로 가도 길은 있습니다~ㅎ


위로 올라와서 마지막으로 안나푸르나 남봉을 보게됩니다~


한참을 가다보면 작은 Lodge(집한채 있습니다~)가 있는데 그집 딸이 여시입니다~

뭐 달라고 하지도 않으면서 바짝 붙어 있는데 초콜렛 주니 엄청 달라 붙네요~ㅋ

그리고 얼마간 가니 길이 확 넓어집니다~


잠시뒤 Lodge가 나오는데 Down Ghandruk입니다~


그리고 그 앞에 Jeep Ticket Counter가 있습니다~


식사를 기다리는데 Jeep차가 도착을 하였습니다~

여기서 우리만 가면 비싸서 중국분 두분이랑 같이 타고 가기로 하고 반띵 하였습니다~^^


Jeep을 타고 한참을 가니 다시 TIMS Check Point가 나옵니다~


한참을 달리던 Jeep이 갑자기 경로를 바꾸어 달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더니 고지대에 서서는 내리라고 합니다~

여기가 포카라 View Point라고 하네요~

날씨만 받쳐주면 아주 좋은 곳인거 같습니다~

여기는 Jeep 운전사분들도 몇분만 알고 있는 듯 하고, 하나의 서비스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적인 Jeep은 이쪽으로 오질 않습니다~ㅋ


이렇게 해서 8일간의 트래킹을 모두 마무리합니다~

솔직히 한국 사람중 산에 조금 다니신분들은 6일이내로 가능한 코스로 보이나 외국인들 한테는 최대 10일 코스입니다~

그만큼 한국 사람들은 여유가 없다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저도 트래킹 답게 이코스를 10일 동안 즐기면서 가보고 싶기도 합니다~^^


<GPS 트랙정보>

8일차 : ABC_8_201810050747.gpx


ABC_8_201810050747.gpx
0.1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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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8년 10월 04일 07:20

코스 : ABC-Dovan-Chhomrong(약 22Km)

트래킹시간 : 약 9시간 25분(우천으로인해 점심시간 1시간 소요~)

난이도 : 초중급(거리가 멀어서 이고, 일반적으론 Shinuwa까지 가면 초급으로 보시면 됩니다~)


기타사항 : 아침에 일어나니 왕초보 억수로 팔팔 합니다~

   고산병 때문에 약 하나 더먹어야 하지 않을까 했는데, 저보다도 팔팔 하네요~ㅋ

   전날 밤에 한국에서 온 젊은 청년이 저녘 식사중 코피를 쏟더군요, 코피도 고산병 중증입니다~

   일반적으로 머리가 아픈거는 고산병 경증으로 두통약 하나 먹으면 되고, 코피가 나거나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머리가 어지럽거나

   호흡이 안되면 고산병 중증입니다~

   중증은 증세가 보이면 즉시 고산병 약을 먹고, 추이를 봐서 해소가 안되면 바로 하산 하여야 합니다~


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



고도표를 보시면 지속적으로 하산을 합니다~

마지막 Bhanuwa에서 Chhomrong 구간이 급내리막후 급오르막 계단입니다~

그래도 마지막이라서 힘내고 걸었습니다~

참고로 ABC에서 저희가 제일먼저 출발하였습니다~

그런데 한참 내려오다보니(약 7~800M) 제가 핸드폰을 숙소에 두고 온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ABC까지 거의 뛰다시피 올라갔는데 숙소에 핸드폰이 있는거 확인하고는 침대에 누워 버렸습니다~ㅋ

잠시 숨을 고를 틈도 없이 다시 뛰다시피 해서 내려갔습니다~ㅎ

아마도 전날 두통약 먹길 잘했나 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위령비 쪽으로 올라가니 구름이 잔뜩 끼어 있습니다~ㅠ

위령비 뒤쪽으로 산사태에 의해 쓸려 내려간 곳이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안나푸르나를 봐도 억수로 희미하게 보일뿐입니다~ㅋ


이미 해가 떠오를 시간인데도 약간 더 보일 뿐입니다~


물론 이때도 MBC에서 올라오시는 분들이 상당히 있습니다~


마차푸차레를 보니 마차푸차레뒤에서 구름이 갈라지면서 태양이 떠오르는데 신비로워 보입니다~^^


조금더 있으니 마차푸차레는 이제 구름이 거의 걷혀 갑니다~


결국 Sun Rise는 일찌감치 포기 하고 Chhomrong까지 갈계획으로 가장 먼저 출발을 합니다~

이게 신의 한수 였던거 같습니다~^^


조금 내려가서 뒤돌아 보니 안나푸르나 쪽도 서서히 구름이 걷히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해가 떠오른 뒤라서 설산이 붉게 물들어지는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쯤에서 핸드폰이 없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ㅠ

ABC가 까마득 하네요~ㅋ


ABC까지 뛰다시피 다녀온뒤 안나푸르나를 보니 이제 구름이 거의 걷혀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차푸차레에는 태양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더디어 안나푸르나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줌인 하지 않고 바라본 안나푸르나입니다~^^


아래쪽에만 구름이 깔려있는데 신비로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아래에는 양때들이 길을 막고 있습니다~ㅋ


조금 더내려가니 어제 봤던 폭포가 있는데 그아래서 찍은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하산 중이라 태양이 다시 마차푸차레 뒤로 숨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태양이 마치 조명을 비추듯이 마차푸차레를 비추고 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양떼 사이로 지나가는데 비록 어쩔수 없이 양 똥을 밟으면서 가지만 중간중간에 있는 새끼들이 너무도 귀여줘서 똥 밟는거는

여느때와 달리 부담이 전혀 없습니다~^^


이제 안나푸르나가 시야에서 사라지려고 합니다~



그리곤 MBC에 도착합니다~


MBC에서 바라본 협곡 모습입니다~


정말 멋진 협곡입니다~^^


마차푸차레엔 이미 태양이 완전히 떠올랐습니다~


그사이 사진작가 위령비에 도착합니다~


바위산과 풀과 하늘과 구름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신 방출합니다~^^


그리고 올라갈때 잘 안보이던 폭포도 화창한 날씨에 아주 잘보입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희말라야 원숭이를 찍을 기회가 생겼습니다~

수십마리가 하산하는 길옆에 있더군요~ㅋ


그런데 Dovan을 지나가는데 다시 흐려지기 시작하더니 빗방울도 조금씩 떨어집니다~


결국 Bamboo쯤에서 갑자기 빗방울이 거세지기 시작합니다~

Sinuwa까지 거센비 사이로 지나갑니다~(먼저간 친구들은 Sinuwa에서 우박이 내렸다고 하네요~ㅋ)


Sinuwa를 지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날이 화창해지더니 더디어 무지개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저멀리 Chhomrong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Down Sinuwa에서 잠을 잣던 Lodge에 잠시 휴식을 하는데 가이드가 이게 뭐라하면서 꼭 찍어 가랬는데 솔직히 기억이 안나네요~ㅋ


Bhanuwa에서 바라본 풍경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급 내리막을 내려가는데 저멀리 흔들다리가 보입니다~

흔들다리를 건너면 급 오르막 계단을 한참 올라가야 하네요~ㅋ


힘겹게 오르막 계단을 올라가니 다시 Check Center가 나옵니다~


그리고 전에 점심을 먹었던 곳으로 들어가서 이번엔 숙박을 합니다~


솔직히 Chhomrong까지 가려 한게 커피한잔 마시려고 했는데, 도착하니 시간도 늦었고 왕초보가 너무 힘들어하기도 하고 일단 샤워를 해야

하는데, 여기도 중국인들이 한무리 숙박 하였는데 샤워를 하도 오래해서 도착후 거의 1시간 넘게 지나 샤워를 할 수 있었네요~ㅋ


<GPS 트랙정보>

7일차 : ABC_7_201810040722.gpx


ABC_7_201810040722.gpx
0.6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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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8년 10월 03일 08:00

코스 : Deurali-MBC-ABC(약 7.7Km)

트래킹시간 : 약 6시간 20분(점심시간 30분 소요~)

난이도 : 초급(단, 고산병 주의하여 진행 하여야 합니다~)


기타사항 : 아침에 일어나니 왕초보 걱정이 태산입니다~

   전날 온 고산병 때문에 하산을 심각히 고려하고 있더군요~ㅠ

   일단 밤에 약 한알 먹고 난뒤 어떠냐고 하니 현재까지 괞찮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대 4알 먹을 생각 하고 가자고 했지만, 갈팡질팡 합니다~

   결국 같이간 가이드와 다른팀 가이드 두명에게 물어본 결과 문제 없다는 대답을 듯고서야 출발하였습니다~

   결국 MBC에서 상태가 또 안좋아져서 한알을 더 먹였는데, 이후 다음날 하산때까지 완전 멀쩡합니다~ㅎ


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



고도표를 보시면 상당히 완만히 고도를 높입니다~

고산병에 주의 하면서 천천히 진행 하면 됩니다~


아침에 출발을 하는데 멋진 폭포가 눈에들어옵니다~


그때 가이드가 멀리있는 산을 가르키면서 산에 부처님이 있다고 합니다~

처음엔 뭔가 했는데 자세히 보니 진짜 부처님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최대 확대하여 찍었는데 그걸 좀더 확대 해보았습니다~


MBC로 가면서 계곡을 지나가게 되는데 뒤를 돌아보니 계곡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앞에는 설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얼마간 올라가니 마차푸차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MBC로 가는 중에 요런 곳이 있는데, 여긴 어느 사진작가가 사진 찍다가 굴러 떨어진돌에 죽었다고 해서 세운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장에 있는 구멍에 넋을 기리기 위해 풀잎을 넣고 간다고 하네요~


이윽고 동이 트면서 마차푸차레가 아주 멋지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확대하여 본 모습입니다~


그러다가 태양이 그사이로 떠오릅니다~^^


이제 완전히 밝아지면서 뒤돌아본 계곡이 훨씬 좋아보입니다~^^


설산도 뚜렸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가끔 헬기가 자주 날아다닙니다~

보통 헬기 투어로 날아다니는 경우도 있고, 고산병 등으로 헬기를 타고 내려오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멀리산이 구름에 휩사이고 태양이 떠오르면서 신비로워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MBC가 보입니다~


MBC 간판이 있는곳에 다다릅니다~

여기서 좌측은 Upper MBC이고 우측은 Down MBC입니다~


우리는 Down MBC에서 점심을 먹기위해 힘겹게 계단을 타고 올라갑니다~ㅋ


얼마간 올라가니 Down MBC가 나옵니다~


그리고 그속에 무수히 많이 찾은 이들의 사진이 있습니다~

여기에 저희 사진도 하나씩 끼워 두고 왔습니다~^^


점심으로 먹은 Soup입니다~

하나는 갈릭이고 하나는 감자인데 나름 좋습니다~^^


조금 진행하면 Upper MBC가 나오는데 여기는 꽤 큽니다~


이후 평지 같은 오르막을 올라가는데 초목이 보기 아주 좋습니다~


중간에 작은 폭포도 볼 수 있고 멋있는 바위들도 볼 수 있습니다~


펼쳐진 초원도 계속 볼 수 있습니다~


작은 바위와 어우러진 곳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깃발이 보이는데 아마도 여기가 4,000 고지인가 봅니다~

ABC 도착 직전에 하나더 있습니다~


그리고 ABC가 모습을 나타냅니다~^^


드디어 입구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Base Camp에 도착합니다~


Base Camp에서 뒤로 더가면 안나푸르나에 오르다 조난 또는 사망하신 분들의 영혼을 기리는 곳이 있습니다~

저희도 짐을 풀고는 바로 그리로 가보았습니다~


먼저 만난 한국인은 여자대장인 지현옥입니다~


그리고 좀더 가면 박영석대장님을 비롯하여 함께 운명을 한 두분이 같이 있는 곳이 나옵니다~


그리고 숙소식당에 돌아오니 여기도 영정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그 옆에 무수히많은 다녀간 분들의 사진이 있는데, 여기도 저희 사진도 함께 붙여 놓았습니다~


휴식을 취한뒤 나가니 구름사이로 안나푸르나가 조금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아래로는 아직도 올라오고 계신분들이 한둘씩 있습니다~


드디어 안나푸르나에 도착합니다~

밤에 별이 보이다 말다를 반복하더군요~

아침 Sun Rise를 기대하면서 자려는데 저도 약간의 두통이 옵니다~

그냥자도 될거 같았지만 혹시나하여 두통약 한알 먹고 잠을 청했습니다~ㅋ



<GPS 트랙정보>

6일차 : ABC_6_201810030756.gpx


ABC_6_201810030756.gpx
0.2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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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8년 10월 02일 07:20

코스 : Bhanuwa-Dovan-Deurali(약 12.5Km)

트래킹시간 : 약 8시간 10분(점심시간 1시간 소요~)

난이도 : 초급(Sinuwa에서 출발하면 조금 덜 힘이 듭니다~)


기타사항 : 여기서도 아침에 마차푸차레를 잘 볼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3000이상 고도로 올라가기 때문에 여기 숙소부터는 샤워도 되도록 하지 말고 머리는 더더욱 감지 말아야 합니다~

   고산병 오기가 아주 쉬워 질 수 있다고 하네요~

   Deurali부터는 2인실이 없습니다~

   그래서 4인실에 두팀이 함께 숙박을 하였는데 다른팀이 미국분들이었습니다~

   그중 여자분이 한국계 미국인인데 아쉽게 한국말을 모르네요~ㅋ

   여기서 미국 남자분이 식당에서 핸드폰 충전을 하고 있었는데(충전비가 여기서부턴 있습니다~) 누군가 가져가 버린 모양입니다~

   공용 충정기에 충전 할때는 널리가지 마시고 꼭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



고도표를 보시면 거의 오르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로 완경사가 많으나 일부구간 급경사 계단이 조금 있기도 합니다~


아침에 출발전에 멋진 풍경사진을 담고 갑니다~


이번 코스는 가는내내 마차푸차레를 볼 수가 있습니다~


점점가까워지는 모습을 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구름에 가려진 해가 비추는 빛의 향연도 아주 좋습니다~^^


한번씩 급내리막 계단이 나오기도 합니다~ㅎ


대체적으로 완만한 길이 더 많이 있습니다~^^


물론 너덜길에 오르막 계단이 있는 곳도 있긴 합니다~ㅋ


좌우측 협곡으로 눈이 녹아서 흘러내리는 폭포가 즐비 합니다~^^


심지어 세개의 폭포가 같이 떨어지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도착한 점심 Lodge입니다~

근데 여기서 부터 음식이 잘 들어가질 않습니다~ㅠ

변도 제대로 못본데다가 맨날 같은걸 먹다보니~ㅎ


식사를 마치고 가다보니 지도상 동굴이 있다는데 여길 말하는거 같습니다~

바위 밑이 엄청 넓은데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동굴을 지나자 마자 낙석지대를 통과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얼음덩어리들이 즐비합니다~

위에서 흘러내린 얼음덩어리들이 녹지 않고 그냥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이후 나무들이 거의 보이지 않고 초목들이 무성하게 됩니다~

즉, 3000 이상을 올라왔다는 거지요~


요런 다리를 지나야 하는데 가이드들이 못가게 합니다~

위험 하다고~ㅋ

그래도 저는 굳건히 건넜고, 같이 건너려던 다른 분들은 위로아래로 돌아서 건너갑니다~

함께간 완초보는 아래로~ㅎ


그렇게 하여 드디어 3,200 코지인 Deurali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왕초보 고산병이 옵니다~

심장이 벌렁거리면서 튀어 나올거 같다고 하네요~

고산병 중증입니다~

밤에 자다가 그래서 결국 고산병 약 한알 먹였습니다~


<GPS 트랙정보>

5일차 : ABC_5_201810020716.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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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8년 10월 01일 07:50

코스 : Chuile-Chhomrong-Bhanuwa(약 9.4Km)

트래킹시간 : 약 6시간 45분(점심시간 1시간 소요~)

난이도 : 중급


기타사항 : 이때 초보분들은 최대한 베낭을 가볍게 해서 이동 하시기 바랍니다~

   같이간 분중 힘이 남아 있으신 분들이 짐을 조금 덜어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


이번 코스를 보시면 오르막 내리막이 심합니다~

게다가 급경사가 상당히 포함 되어 있습니다~

특히 Chuile에서 내려가는 길과 다시 올라가는 곳 그리고 Chhomrong에서 내려가는 곳과 Bhanuwa올라가는 길이 급경사 계단입니다~

다만 약 4Km 지점 부터 완만한 아주 걷기 좋고 경치가 좋은 길도 있습니다~^^


숙소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니 저멀리 안나푸르나 남봉이 보이는데 여기서 Sun Rise를 감상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차푸차레의 Sun Rise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해돗이도 볼 수 있었습니다~^^


해가 뜬뒤 아랫쪽 풍경이 무지 좋습니다~^^


출발하면 급경사와 완경사가 반복 되는데 저멀리 아주긴 폭포도 보입니다~


그러다가 Siprong Lodge를 지나게 됩니다~

Lodge를 지나자 마자 경사가 더 심해집니다~


지그재그로 급경사를 내려갑니다~


다내려가면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계곡 모습입니다~^^


출렁다리를 지나면 한동안 급오르막을 올라갑니다~


그러다가 길이 완만해지는데 멋진 나무 한그루가 있네요~^^


그리고 Shurjung Lodge가 나옵니다~


여길 지나면 완만한길이 한동안 펼쳐집니다~^^


물론 중간에 출렁다리도 있습니다~


폭포도 구경하고요~^^


하늘에 멋진 구름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Gurjong Lodge를 지나는데 요넘이 보이네요~ㅋ


이때 저멀리 보이는 엄청긴 출렁다리~

자그만치 287M 짜리인데 Chhomrong에서 내려갈때 지나가야 한다고 합니다~ㅋ


그래도 아주 걷기좋은 길을 계속 갑니다~


올망졸망한 나무들이 멋지게 있는 곳도 지나갑니다~^^


이번엔 말이 길을 가로막고 있습니다~ㅋ


드디어 도착한 Chhomrong입니다~

특히 이집 커피가 아주 맛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부터 급내리막 경사를 내려가야 합니다~ㅎ

그것도 다음에 다시 올라와야 하는 곳이네요~ㅋ


조금 내려가니 점심식사를 하는 장소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어느 장모와 부부가 함께 트래킹을 온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저희가 조금 빨라서 몇번 만나다가 나중에 카트만두 호텔에서 다시 만났는데 장모님이 MBC에서 고산병이 와서 헬기타고 하산을 하셨다고

하네요~


식사를 하면서 바라본 하늘에 구름이 아주 멋집니다~^^


식사를 마친뒤 조금 더내려가니 Check Point가 있습니다~


그리곤 계속 급내리막을 내려갑니다~


어느정도 가니 저멀리 다음 숙소인 Bhanuwa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원래는 Sinuwa에서 자려 했으나 방이 없어서 저곳에서 자기로 하였습니다~


다 내려오니 다시 이번엔 조금 긴 출렁다리가 나옵니다~ㅋ

왕초보는 앞만보고 빠르게 건너가면서 절대로 흔들지 마라고 합니다~ㅠ

흔들다리는 흔들어야 제맛인데~쩝


흔들다리를 건너고 나이 보이는 끝도 없는 계단~ㅠ

처음엔 조금 완만하지만 갈수록 경사가 급해집니다~


헐레벌떡 올라가다가 뒤돌아 보니 Chhomrong에서 내려온 지그재그 계단과 출렁다리가 보이네요~


오느정도 올라가니 저멀리 Chhomrong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작은 Lodge인 Tilche를 지나갑니다~


그러면 완경사로 Bhanuwa까지 가게 되는데 가는길에 뒤돌아 보니 나무 한그루가 멋지게 있습니다~^^


드디어 Bhanuwa 숙소에 도착합니다~


숙소에서 바라본 Chhomrong 야경입니다~

가져간 카레라가 자꾸 후레쉬를 켜라하는 바람에 좋은 사진이 없네요~ㅠ

실제론 훨 멋집니다~^^


Sinuwa 보다는 Bhanuwa 경치가 훨 좋아 보입니다~^^


<GPS 트랙정보>

4일차 : ABC_4_201810010747.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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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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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8년 09월 30일 05:00(PoonHill 출발시간)

코스 : Ulleri-Poonhill-Ulleri-Deurali View Point-Bantanti-Chuile(약 13.2Km, 푼힐왕복 2.6Km 포함)

트래킹시간 : 약 11시간 20분(푼힐왕복 및 아침 3시간, 점심시간 1시간 소요~)

난이도 : 초급(푼힐 올라갈때 조금 힘이 듭니다~)


기타사항 : 10월초순 일출이 6시경입니다~

   5시에 출발하면 약 3~40분간 푼힐로 올라갑니다~

   푼힐을 다녀온뒤 숙소에서 아침을 먹고 출발 합니다~


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



고도표를 보시면 약 2.6Km 까지가 푼힐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겁니다~

경사가 조금 있고, 거의 계단입니다~ㅎ

Ghorepani에서 Deurali View Point까지는 지속적인 오르막입니다~

계단은 별로 없고 완경사가 주로 있으니 올라갈만 합니다~

Deurali에서 부터는 거의 내리막을 내려간다고 보면 됩니다~


새벽에 나오니 달은 휘엉 찬란합니다~

게다가 옆에 오리온 별자리도 보입니다~


기대를 안고 출발하는데 계단이 만만하지 않습니다~ㅎ


조금 올라가니 Ticket Center가 있습니다~

얼마전까지 50루피였는데 100% 올라서 100루피나 하네요~ㅠ


쉼터조차 없는 계단을 쉴세없이 올라갑니다~ㅋ


3/4 정도 올라가면 송신탑이 나오는데 여기서 부터는 쉴 곳이 있습니다~


그때 저멀리 동이 트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까보이던 별들도 달도 모두 사라지고 구름 밖에는 안보이네요~ㅠ


푼힐 정상에 오르니 안개인지 구름인지 잔뜩 끼어 있습니다~ㅠ


푼힐 전망대에 올라서 아래를 보니 사람들이 상당히 모여 있습니다~


저멀리 구름사이로 설산도 보일까 말까 하는데 더이상의 Sun Rise는 허용 하지 않네요~ㅠ


해가 이미 떠오르고 나니 하늘에 구름도 서서히 걷히고 있습니다~


포기하고 하산 하는데 그래도 산에 운무가 나름 운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다시 Ticket Center에 도착합니다~


숙소에 도착하니 언제 구름이 있었냐는 듯이 파란 하늘이 나타나면서 설산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ㅎ


그리고 이날부터 아침은 블랙퍼스트 세트 하나랑 토스트로 통일 하기로 하였습니다~

가장 간단히 든든히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ㅎ


막 출발하려는데 바닥에 거머리가 있습니다~

여기 거머리가 종종 나타나고 특히 우천시에는 풀옆을 지날때 상당히 조심 하여야 합니다~

왕초보도 비올때 비옷에 거머리 한마리가 붙어 있는걸 가이드가 발견하고 때 주었습니다~


Ghorepani를 벋어나니 방문하여주어서 고맙다는 표시가 있습니다~

물론 반대쪽은 방문해주어서 감사하다는게 있지요~ㅋ


낮은 계단도 있고요~


계단 보다는 흙길을 더 많이 올라갑니다~


한참을 올라가니 능선으로 접어들면서 쉼터가 있는데 그곳에서 바라본 모습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이런 나무 뿌리가 물결을 이루는 곳도 지나갑니다~


얼마간 오르니 평지 같이 확트인 곳이나오는데 여기에 헬기장도 있습니다~


다시 올라가는데 저멀리 구름 사이로 설산이 보이네요~


드디어 Deurali View Point에 도착합니다~


날씨만 좋으면 아주 경치가 좋을 곳입니다~

물론 사진 보다도 실제 보는 경치가 더 좋습니다~

저멀리 설산도 보입니다~^^


하산을 하는데 여기도 멋진 괴사목도 있고 멋진 나무 숲길도 있습니다~

일부 나무에는 담쟁이 넝쿨이 벌써 단풍이 들고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마을이 나오는데 여기는 각종 상품들로 트래킹객을 마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점심을 먹을 줄 알았더니 더가네요~ㅋ


갑자기 경사가 급한 지역을 많이 내려갑니다~


그리고 여긴 폭포와 기암괴석이 많이 있는데, 폭포를 지날때는 급경사로 폭포 아래에 내려오면 완경사가 계속 반복되는 곳입니다~


각종 돌탑이 쌓여있는곳도 지나갑니다~


여기는 바위 아래에서 비를 피할 수 있는곳도 있습니다~


여는 계곡과 다름 없는 곳도 지나갑니다~


드디어 점심식사를 하는 Lodge에 도착합니다~


여기 닭과 병아리들이 한가롭게 놀고 있네요~


그리고 갑자기 급경사길을 내려갑니다~

여기서 처음으로 히말라야 원숭이를 보게됩니다~

너무 빨리 도망가는 바람에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ㅎ


한참을 내려가다가 다시올라가는데 Tadapani Lodge를 가기위해서입니다~


얼마간을 올라가면 Tadapani가 나옵니다~


Tadapani를 지나가면 다시 내리막이 지속 됩니다~


한참을 진행하니 넓고 확 트인곳이 나옵니다~


그리고 더디어 숙박 Lodge가 나옵니다~


Lodge 식당에 누군가 요랗게 써 놓은게 있네요~ㅋ


그리고 저녘쯤 저멀리 안나푸르나 남봉에 저녘 햇살이 비추는 모습이 구름사이로 보이기도 합니다~


해가 질때쯤 구름이 붉게 물들고 있습니다~^^


여기 Lodge에 중국 트래커가 한무리 있었는데 잠도 안자고 엄청 떠들고 노래부르고 난리입니다~ㅠ

그래도 10시쯤 되니 모두 들어가네요~ㅋ


<GPS 트랙정보>

3일차 : ABC_3_201809300457.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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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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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8년 09월 29일 07:20

코스 : Hile-Tikhe Dhunga-Ulleri(약 8.3Km)

트래킹시간 : 약 4시간(점심시간 1시간30분 소요~)

난이도 : 초급


기타사항 : 거리도 짧고 시간도 얼마 안걸려서 점심 먹고 조금 지나니 도착해 버렸습니다~ㅋ

   이번 코스도 계단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



고도표를 보시면 지속적으로 고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평지도 있고, 멋진 곳도 많이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하늘에 구름이 멋지게 펼쳐져 있습니다~


그리고 저멀리 설산이 보이는데 아마도 안나푸르나 남봉인거 같습니다~^^


하늘이 멋진 구름이 여럿있네요~^^


특히 요넘은 개가 짓고 있는듯한 모습입니다~^^


간단히 아침은 토스트에 뽁음밥으로 하였습니다~


그리고나서 출발하는데 처음부터 급 오르막 계단입니다~ㅎ


얼마간 가니 요넘이 길을 막고 있습니다~ㅋ


그래서 잠시 아래를 보니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조금더 올라가니 어제 잤던 Ulleri가 한눈에 보입니다~ㅋ


얼마간 가니 이런 대리막 계단입니다~ㅋ


나무가 멋진 길도 걸어갑니다~^^


멋진 바위가 있는데 여기서 잠시 쉬어가기도 합니다~ㅋ


아늑하고 좋은길도 갑니다~


그리고 꼭 개머리 같은 곳을 지나갑니다~^^


올라가야 하는데 급내리막 계단이 자꾸 나타납니다~ㅠ


그래도 조금씩 계속 올라가다보니 어느듯 점심때가 되었습니다~

여기는 Lodge는 없고 요런 가게만 있는 곳입니다~


식사준비를 하는 동안 기다리는데 당나귀 무리가 지나 갑니다~ㅋ


1시간 가량 기다려서 나온 식사인데 여긴 무지 맛있습니다~

저많은걸 거의다 먹어 버렸습니다~ㅎ


얼마간 가니 평지 같은 곳을 지나는데 나무들이 얼키고 설켜서 아주 멋지네요~^^


드디어 Ghorepani에 도착합니다~

다만 여기는 Down Ghrorepani이고 진짜는 여기서도 한참을 올라가야 합니다~


역시나 수많은 계단을 걸어서 올라갑니다~ㅋ


그리고 도착한 Upper Ghorepani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당나귀 때들이 길을 막고 내려오고 있네요~ㅋ


그렇게 하여 Ghorepani에서 가장 높은 곳에 숙소를 정했는데 애석하게도 사진이 없습니다~

그래도 여긴 중앙 홀에 난로가 있어서 빨래 말리기 아주 좋았습니다~^^


저녘은 달밧도 먹어보았습니다~^^


이렇게하여 두번째 날도 트래킹을 무사히 완료하고 다음날 푼힐에 오를때 날씨가 좋길 바라면서 휴식을 취합니다~^^



<GPS 트랙정보>

2일차 : ABC_2_201809290808.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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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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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8년 09월 28일 10:50

코스 : Hile-Tikhe Dhunga-Ulleri(약 2.8Km)

트래킹시간 : 약 3시간 50분(점심시간 1시간30분 소요~)

난이도 : 초급


기타사항 : 숙소에서 7시30분 Jeep이 출발하여 도착하니 거의 11시가 다되어 버렸습니다~

   6시쯤 출발하면 Ghorepani까지도 무난할거 같습니다~(1일 단축이 가능 함~)

   특이 사항은 아침을 먹지않고 11시경 바로 출발하려니 힘이 듭니다~(아마도 Jeep이 많이 흔들려서 토할까봐 아침을 주지 않는 듯 합니다~)

   전날 간단히 빵 같은걸 사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


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



고도표 밑에 거리는 조금 잘못되어 있습니다~

고도표시하는게 제가 만든 프로그램인데 우리나라가 아니어서 그런지 뭔가 오류가 있는듯 합니다~

다만 고도표시는 정확하니 참고 바랍니다~

1Km가 아니고 약 1.3Km인데 그곳까지는 완만하게 올라갑니다~

아마도 점심먹은 Tikhe Dhunga인듯 합니다~

이후 급경사 계단이 이어지면서 Ulleri까지 진행합니다~^^


Jeep을 타고 한참을 가면 잠시 휴식하는 마을입니다~

아마도 여기서 아침을 먹으라고 휴식하는거 같은데 우린 모르고 가만 있었습니다~ㅋ


얼마간 가면 CheckPoint가 있는곳에 도착합니다~

저다리를 건너오네요~


여기서 트래킹을 하는 분들도 있는가 봅니다~

이정표가 되어 있네요~


이정표 앞에 Check Center가 있습니다~

올라갈때는 여기서 Check를 합니다~


그리고 반가운 간판이 있습니다~

엄홍길 대장이 세웠다는 초등학교가 근방에 있다고 하네요~^^


다시 한참을 달려 도착한 곳입니다~

여기서 본격적으로 트래킹을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계단인데 그래도 완만합니다~


조금 올라가니 우리나라 같은 산과 들녘이 펼쳐집니다~^^


트래킹을 하면서 여기저기 마을들을 지나갑니다~


약 1시간 가량 트래킹을 하니 점심을 먹기 위한 Tikhe Dhunga에 도착합니다~


간단히 면과 밥 그리고 커피와 진저티를 시켰는데 만들어오는데 거의 1시간이나 걸려 버립니다~ㅠ


식사를 하고 조금진행하니 첫번째 출렁다리가 나옵니다~

이때부터 트래킹 내내 흔들다리를 여럿 건너게 됩니다~


또한 폭포도 여럿 볼 수가 있습니다~

이건 위에 출렁다리에서 찍은 폭포입니다~^^


그리고 잠시뒤 급 오르막 계단이 시작됩니다~

꼬불꼬불 올라가도 끝이 없는 계단입니다~ㅋ


그래도 멋진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습니다~^^


올라가는 중간에 요런곳이 많이 있습니다~

주로 죽은분들을 기리기 위한 곳인데 무거운 베낭을 잠시 내려 놓고 쉬어 가도록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여 짧은 시간에 첫번째 숙소에 도착을 합니다~

너무 일찍 도착하여 별수 없이 같이 가신 선생님(저보다 나이가 많아서 그렇게 부르기로 함~)과 함께 네팔 럼주를 한잔 하였습니다~ㅋ


안주로는 요런거 시켜서~^^


너무 일찍 도착해버려서 많이 쉬어버렸습니다~

사실 1일차와 2일차 해봐여 거리도 얼마 안되고 시간도 얼마 되지 않는데 충분히 초보분들도 단축이 가능 할거 같습니다~ㅎ


<GPS 트랙정보>

1일차 : ABC_1_201809281050.gpx


ABC_1_201809281050.gpx
0.0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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