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양산-수선산 산행~

일시 : 2019년 05월 01일 09:15

코스 : 수다사~백길바위~기양산(연악산)~수선산~수다사(약 7.5km)

산행시간 : 약 03시간 15분(간식시간과 약간의 알바 포함)

난이도 : 중급

기타사항 : 이번엔 지인 두분과 함께 하였습니다~

   이번주 주말은 일이 있어서 산행이 힘든 관계로 근로자의 날인 오늘 아직 금백 여독이 풀리지 않았으나 가볍게 가려고 나섰습니다~ㅎ

   그런데 수다사에서 능선으로 올라가는 길이 없네요~ㅋ

   다행히도 함께 한분들 산 쪼매 탄다고 하시는 분들이어서 어떻게든 능선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산행코스도 및 고도표

일단 수다사 대웅전을 지나 조금 가면 건물이 하나 있는데 그곳에서 좌턴이 아니고 직진해서 올라가면 길이 있는듯 합니다~(연두색선)

그리고 상송리 마을 우측에서 바로 능선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노란색선)

마을 우측 길은 아마도 확실한거로 보입니다~

거의 처음부터 능선 길이어서 힘도 많이 안들거로 보이는데 문제는 원점회귀가 어려워서 수다사로 정했는데 그게 문제였던거 같습니다~ㅋ

수다사에서 능선을 오르면 중간중간 조금 급오르막이 조금 있고 수월하게 기양산까지 갈 수 있습니다~

기양산 직전에 압벽길과 돌아가는 길이 있는데 이번엔 돌아가는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수선산에서 하산시 임도까지는 길이 좋습니다~

임도에서 산길로 하산시 수다사로 가는 길이 애매합니다~(오기리 쪽은 등로가 있는듯 함)

되도록이면 멀더라도 임도길로 하산 해야 할거 같습니다~ㅎ

수다사입구입니다~

전면 우측에 주차공간 있습니다~

대웅전 옆에 약수가 있습니다~

약간 미끌하고 단맛이 나네요~^^

대웅전 옆으로 올라가면 길이 나옵니다~

조그만 건물을 지나면 갈림길인데 아마도 여기서 우측길로 가야 할듯 합니다~

저흰 좌측으로 가는 바람에 완전히 해매게 되었네요~ㅋ

그야말로 동물들 다니는 길로 위로 치고 올라갑니다~ㅋ

드디어 능선에 올라섭니다~

이후 길은 대체로 완경사로 올라갑니다~

물론 조금 경사가 있는 곳도 있습니다~ㅎ

그러다가 이정표가 나오는데 우측이 수다사네요~

산행 코스에서 표시된 연녹색 코스입니다~

조금 더가니 헬기장이 나오고 저멀리 기양산이 보입니다~

기양산에 가까워 지니 고도를 좀더 올리게 되네요~

약간의 바위길을 올라가는데 이정표가 있습니다~

직진은 연악산(여기는 구미쪽이어서 연악산이라 함) 우측에 백길바위가 있는데 50m 라고 하여 그리로 갑니다~

물론 다시여기로 돌아와야하네요~

백길바위인데 연악산 백련봉이라고도 하고 용두암이라고도 하는가 봅니다~

그런데 바위 위쪽을 자세히 보면 용이아닌 사자머리 같아 보입니다~ㅎ(나무에 눈부위가 가려서 사진상으론 확인이 불가하네요~ㅋ)

다시 돌아와서 여전히 바윗길을 올라갑니다~

그러면 우측은 바윗길(암벽으로 보임)이고 좌측이 돌아가는길이라고 되어 있는데 돌아가는길을 선택합니다~ㅋ

돌아가면 암봉이 나오는데 바윗길과 만나게 됩니다~

그곳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갑니다~^^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때문에 선명하지는 않지만 조망이 아주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이때 부터 한동안 산벚나무가 여러그루 보이는데 꽃잎이 지고 잇습니다~

잠시뒤 다시 암봉이 나옵니다~

여기도 조망이 좋습니다~

그리고 잠시 밧줄구간 내려가네요~

그리고 기양산 바로직전에 도착합니다~

바로뒤가 기양산 정상석이 있습니다~

올라가자마자 멋진 풍경을 보게 됩니다~

기양산 정상인데 여기는 정상석이 두개입니다~

먼저 보이는게 구미에서 세운 연악산 정상석이고 그다음이 상주에서 세운 기양산(옛명칭 조양산) 입니다~

일단 지도상은 기양산으로 되어 있어서 기양산으로 부르기로 합니다~ㅋ

기양산에서 부터 수선산 까지는 능선길인데 요런 작은 봉우리 몇개를 넘어가야 합니다~ㅋ

중간에 좌측에 조망바위가 있는데 상주쪽도 시야만 좋으면 조망이 아주 좋을거 같습니다~

중간쯤 평상도 있습니다~

그리고 군데군데 산벚꽃 잎이 반겨 주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수선산에 도착합니다~

여기는 정상석은 없고 이정표에 있는 표시와 누군가 걸어둔 표지판만 있습니다~

수선산에서 능선을 조금 타는데 상주쪽 사면에 나무를 다 베어 버렸네요~

덕분에 조망은 좋습니다만~~~~~~~~

한참 조망 보며 가는데 요상한 나무가 한그루 있습니다~

가지가 밑에서 두개로 올라오다가 다시 붙어 버린 나무네요~

물론 조망은 계속이어집니다~^^

얼마간 뒤에 다시 숲길이 되고 잠시뒤 갈림길이 나옵니다~

좌측도 길이 있는데 아마도 수정리로 가는 길로보입니다~

수다사를 가려면 우측으로 갑니다~

조금 더가니 다시 조망바위가 있습니다~

그리곤 다시 숲길이 나오는데 소나무 길이 자주 나옵니다~^^

그러다가 본 꽈베기 소나무 입니다~ㅋ

얼마뒤 임도가 나오면 우측으로 가면 됩니다~

조금 가면 좌측에 시그널들이 붙은게 있는데 되도록이면 이리로 가지 말기를 바랍니다~ㅋ

그냥 임도로 내려가시는게 속 편합니다~ㅎ

샂길로 조금 내려가면 넓은터가 나오는데 여기서 부터가 문제입니다~

직진을 하는 길이 있는데 아마도 오기2리 마을로 내려가는 길인듯 합니다~

수다사로 가려면 우턴을 해야 합니다~

우측을 보면 골이 보이는데 제가 보기엔 골로 내려가는게 좋을듯 합니다~

골 우측에 보면 동물 다니는 길이 희미하게 보이는데 그리로 가도 됩니다만, 좌측으로는 가다가 막히게 됩니다~ㅋ

조금 가면 다시 넓은터가 나오고 다른 골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골을 건너서 위로 올라간뒤 좌측으로 가야 합니다~

조금 가니 옛날 화전민터인지 돌축이 보이네요~

그리곤 밭같이 넓은 곳이나오는데 우측 끝으로 돌아서 직진을 하면 됩니다~

그러면 수다사 입구가 보입니다~^^

이제는 산길이 없는 곳은 한동안 가지 않기로 했는데 우째 다시 가게 되었네요~

아마도 원점회귀를 하려면 수다사에서 산행코스도에 있는 연녹색 표시방향으로 간뒤 임도로 내려오든지, 상송지 앞쪽(노란색)으로 올라가서

오기2리 마을로 내려와서 도로로 조금 걷는게 나을 듯 합니다~ㅎ

GPS 트랙정보(참고용이고 되도록이면 활용하지 않기를 바랍니다~ㅋ) : 기양산_수선산_201905010914.gpx

기양산_수선산_201905010914.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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