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2년 09월 25일 09:10
코스 : 한계령휴게소-한계령갈림길-끝청-중청대피소-대청봉-오색탐방로입구(약 13.4km)
산행시간 : 약 08시간55분(중식 및 휴식 1시간 포함, 등림이와 함께)
난이도 : 중급
기타사항 : 이번에는 일반산악회는 아니고 영리산악회에서 이코스를 간다고 해서 등린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등린이 한분을 모시고 가고자 했는데 두명이 더 붙어서 세분을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부여시간이 8시간 30분인데 결국 오버를 해버렸네요~ㅋ
등린이도 젋은 등린이면 어느 정도 될거 같았지만 나이드신 등린이는 애초에 무리가 있었던거 같습니다~ㅎ
등린이들 덕분에 베낭 무게가 장난이 아닌데다가 아침부터 핸폰 잊어버려서 찾느라 땀이 범벅이 되는 바람에
진을 다 빼버려서 저도 상당히 힘들었던거 같습니다~ㅎ(다행히 기사분 덕분에 핸폰 찾음~^^)
산행코스도 및 고도표
한계령 부터 첫번째 봉우리까지는 끝도 없는 오르막입니다~
첫번째 오르막 오른뒤 잠시 내려갔다가 올라오기를 한번 반뽁 한뒤 한계령 삼거리 오를때 급경사 조금 올라갑니다~
이후는 완만한(?) 능선을 따라 진행하는데 조망이 좋기 때문에 쉬엄쉬엄 가면 됩니다~(충분한 시간을 갖고~)
끝청 오를때 상당히 많이 올라갑니다~
중청 입구까지 약간의 오르막을 올랐다가 중청 대피소로 간뒤 대청까지 다시 조금 긴 오르막올라 가면 오르막은
거의 끝나나, 대청에서 내리막이 장난이 아닙니다~ㅎ
게다가 거의 내려와서는 약간의 오르막도 있어서 등린이 한테는 상당한 무리가 따르네요~
덕분에 우리팀 말고 더 늦는 분이 몇분 있어서 차에 타면서 조금 덜 미안해 했습니다~^^
한계령 휴게소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화장실 우측으로 등로가 있는데 역시나 초반 부터 계단이네요~
계단을 올라가면 설악루가 나옵니다~
설악루 지나면 바로 한계령탐방안내센터가 있습니다~
이때부터 돌계단이 시작되는데 한참을 갑니다~
그러다 첫번째 조망바위가 있는데 등로 바로 옆에있어서 가보았습니다~^^
커다란 바위도 있는데 가보려다가 베낭 무게로 패스~ㅎ
그냥 바위와 함께 조망을 찍고 갑니다~
단풍이 막 들기 시작한 곳도 있습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 우뚝 솓은 바위가 있고 약간의 단풍이 있네요~(바위쪽으로 가려다 역시나 베낭무게로 인해~ㅋ)
옆 능선 쪽으로 멋진 바위들이 있습니다~
역시나 돌계단(?)은 올라가기 힘이 드네요~
첫번째 봉우리에 올라서니 드디어 설악의 진면모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산뜻한 공기와 함께 멋진 조망도 펼쳐집니다~^^
좌측에 있는 귀때기청봉도 한눈에 들어 옵니다~
멋진 바위들도 여기저기 있습니다~
드디어 한계령 삼거리 가기전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네요~ㅎ
계단을 올라가다 바라본 암봉이 너무 멋집니다~^^
잠시 내려섯다가 가는데 우측은 다리 좌측은 그냥, 단 아랫길은 우천시는 가면 안되는 길입니다~
고사목과 함께 멋진 조망이 나오네요~^^
커다란 바위 아래 동굴도 있습니다~
한계령 삼거리 도착전 귀때기청봉 쪽에 있는 암봉인데 우측바위 위에 삼각형 바위가 가지런히 놓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한계령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도착하니 파노라마 처럼 펼쳐지는 멋진 조망이 나옵니다~^^
이후 능선을 따라 조금씩 고도를 올리는데 끝청까지 조망이 계속 이어 집니다~^^
요렇게 요상하게 생긴 바위도 만나게 되네요~
그러다가 너덜길에 바위 지대가 여기 저기 나타 나면서 오르막 도 나타납니다~
고사목과 소나무들과 함께 조망도 좋긴 합니다~ㅎ
아직 단풍이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일부러 찾아가서 조금 찍어 보았습니다~ㅎ
이렇게 이쁘게 물든 단풍도 있네요~
물론 편안한 길도 많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단풍이 제일 멋졌던거 같습니다~^^
드디어 끝청에 도착하였는데 이때 부터 하늘이 진짜 이뻣습니다~^^
별다른 정상석은 없고 안내판 옆에 끝청이라고 되어 있네요~
그리고 중청에 가까워 오니 저멀리 바다도 조금씩 보이고 울산바위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중청과 대청이 한눈에 들어 오네요~
중청으론 못가기 때문에 옆으로 내려서게 되는데 중청 대피소가 눈에 들어 옵니다~
중청대피소에 도착하기전 멋진 동해바다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갈림길 여기서 좌측은 소청 저희는 우측 중청대피소로 갑니다~
중청대피소에서 잠시 쉬면서 울산 바위와 함께 동해를 바라봅니다~
울산 바위는 확대하여 바라봅니다~
중청인데 올라갈 수 없어서 아쉽네요~ㅎ
중청 대피소 바로 앞에 있는 헬기장 지나면 본격적으로 마지막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다리에 힘도 없고 좌우측 조망보면서 쉬어 갑니다~ㅋ
올라가면서 있는 멋진 바위를 보는것도 쉬어 갈 수 있어서 좋네요~^^
그때 중청대피소 헬기장으로 헬기 한대가 날아오네요~
환자가 있었던거 같은데, 무탈하기를 바래 봅니다~
구름이 아주 환상적입니다~^^
드디어 대청봉에 도착~^^
대청에서의 조망은 역시나 최고 인듯 합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끝없는 돌계단 내리막길~ㅠ
역시나 조망이 있으면 쉬어 갈 수 있네요~ㅎ
바위를 감싸고 내린 뿌리가 경이롭네요~
중간중간 바위도 있는데 아무래도 동쪽이라서 나무가 무성해 눈에는 확들어 오질 않습니다~
그러가다 물소리가 들리면서 계곡이 나옵니다~
다리가 나오는데 내려오는 능선을 옆 능선으로 바꾸는 구간입니다~
도대체 급내리막 계단은 언제 끝날지 모르겠네요~ㅎ
좌측 계곡이 좋긴 한데 너무 멀고 아래에 있어서 가보지는 못하고 위에서~ㅎ
잠시 동해 조망도 보여 주는데 급해서 사진이 잘 안나오게 되었습니다~ㅋ
어느정도 내려서면 철계단 전에 우측 조망 바위가 있는데 햇살로 대충 찍었는데도 멋진 사진이 하나 나왔습니다~^^
하염없이 내려가는 돌계단~ㅠㅠ
드디어 오색탐방 안내소가 나오고 산행을 종료합니다~
어두워지기 전에 하산을 하여 다행이었습니다~
설악산은 역시나 설악산이었습니다~
최고의 조망도 선사해주지만 쉽지 않은 산임에는 틀림 없었습니다~
혹시나 등린이와 함께 설악산을 간다면 사전 산행을 몇군데는 대리고 간다음 도전 하시길 바랍니다~^^
GPS 트랙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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