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24.09.11 ~ 2024.10.04(한국도착은 10.05일)

목적 : 안나푸르나 서킷, 라오스 여행, 네팔에서 라오스 가기위해 잠시 태국도 들림

 

원래는 안나푸르나 서킷을 장대하게 계획 하였으나, 갑자기 라오스로 가게 되어서 그야 말로 최단코스 서킷만

하게 되었네요~ㅎ

원래 계획은 서킷+푼힐+마르디를 계획 하였지만 일정상 서킷+오스트레일리안 캠프로 변경하였습니다~

물론 틸리초 호수는 애초에 계획에서 제외하였고, 틸리초 호수는 다음 기회에 단독으로 다녀올 생각입니다~^^

태국은 희마라야 트래킹 완료후 귀국하는 분이 있어서 배웅도 할 겸해서 잠시 들렸습니다~

라오스는 루앙프라방으로 입국해서 방비앵 비엔티엔을 거쳐 귀국하는 코스입니다~

 

마찬가지로 여긴 전체 일정에 대해 가볍게 올리고 트래킹 관련은 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카트만두로 가는 비행 경로입니다~

역시나 장장 7시간 반이나 날아서 갔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대기중에 뱅기 한대가 이륙 하네요~

우리도 곧 이륙 하였습니다~^^

 

네팔에 도착하여 공항에 있는 Black Diamond 호텔에 묵어야 했는데 호텔전기가 나가서 다른 곳으로 픽업해

버리네요~ㅠ

약간 싸게 해주고 다음날 국내선 터미널까지 태워도 주었습니다~ㅋ

호텔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객실에 들어와 한잔하고 잠을 청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그리고 조식을 호텔에서 먹은뒤 비행기로 카트만두에서 포카라로 날아갑니다~

 

날아가는 비행기에서 바라본 마차푸차레인데 날씨가 흐려 잘 보이질 않습니다~

포카라에 도착후 윈드풀 게스트 하우스에서 짐을 풀고 잠시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다음날 바로 트래킹을 위해 Besisahar(베시사하르)로 가게 되는데 이날 윈드풀에서 가시는 분이 많아서 로컬버스

를 이용 안하고 버스를 대절해서 이동 하였습니다~

비용은 조금더 들었지만 시간은 1시간 정도 단축되었습니다~(차가 원래도로로 안가고 질러 갑니다~ㅋ)

 

Besisahar에 도착후 잠시 점심 식사를 한뒤 바로 짚을 이용하여 Danakyu(다나큐)로 이동하였습니다~

원래는 윈드풀 사장님에 Dharapani(다라파니)에서 시작하라고 하였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첫날 15Km를 걷는 것은

무리다 싶어서 가이드와 상의해서 Danakyu까지 짚을 이용하였는데 신의 한수였습니다~

Dharapani에서 Danakyu까지 가는 길이 만만하지 않습니다~ㅋ

물론 원래는 Chame까지 가려 했으나 하도 말려서~~~~~~(여기까지 가도 문제 없지만, 고산 걱정을 너무 하시네요~)

때문에 하루가 늘어 버렸습니다~ㅋ

 

Danakyu에 도착하니 어두워졌습니다~

원래는 일찍 도착해야 했는데, 중간에 산사태가 나는 바람에 약 2시간 이상 짚이 오도가도 못하게 되었네요~

역시 트래킹은 6시 기상, 7시 조식, 8시 출발로 이루어 집니다~

첫날이라 몸을 적응 하기 위해 Chame(차메)까지 이동합니다~

 

차메에서 부터는 한동안 완만한 경사를 이용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하루 15Km를 걸어도 무방하였습니다~

물론 고도가 드디어 3000 이상으로 올라갑니다~

차메에서 길을 선택해야 하는데 Pisang(피상) 마을이 두개로 나뉘어집니다~

Upper와 Lower로 나뉘어 지고 쉽게 가려면 Lower로 멋진 조망을 보려면 Upper입니다~

당연히 조망을 위해 Upper Pisang으로 갑니다~

Lower Pisang은 겨의 평지로 진행을 하지만 Upper Pisang은 Pisang을 지난뒤 Ngawal(나왈)을 가기전 Ghyaru(갸루)

마을을 급경사 지그재그길로 한참을 올라가야 합니다~

 

Upper Pisang을 출발하여 Ngawal로 진행합니다~

안나푸르나 동쪽 산군과 마나슬루 서쪽 산군 등을 조망 하면서 진행하기 때문에 양쪽 설산을 구경하면서 진행 하기

아주 좋은 곳입니다~

이러한 풍경은 마낭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Ngawal을 출발하여 Manang(마낭)까지 진행합니다~

원래는 구글지도상 Gunsang(군상) 실제로는 Manang 윗마을 까지 진행하려 했으나 가이드가 Gunsang엔 롯지가

시원찮다며 굳이 Manang을 추천 하길래 Manang까지 진행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제가 알고 있는 Gunsang과 가이드가 알고 있는 Gunsang이 달랐네요~ㅎ

 

원래는 Manang에서 2박을 하라고 하였는데(고산적응) 아무리 생각해도 이틀동안 3000고도에서 오르내리면서

고도적응을 했는데 하루 더 쉬라는게 말이 안되었습니다~

어차피 Manang에서 고산증세가 있으면 더 진행 하지 말고 하산하는게 정석입니다~

일단 일행중 특이한 고산증세가 없는거 확인후 바로 Ledar(레더)로 진행 하기로 결정합니다~

드디어 4000고지로 올라갑니다~

 

대부분 마낭에서 Yak Kharka(야크카르카)까지 진행 한뒤 Thorung Phedi(패디)까지 진행하는데 가이드와 상의후

Ledar까지 진행후 Thorong High Camp(하이캠프)까지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유는 Phedi에서 High Camp까지 급경사 오르막을 올라야 하는데 그러면 다음날 일정에 무리가 갈거 같았습니다~

전날 어차피 거리도 6Km정도기 때문에 조금 힘들어도 High Camp까지 진행 하였습니다~

다만 High Camp에 롯지가 하나밖에 없어서 늦게 가면 방을 잡기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다행히 우린 두팀이어서 가이드가 두명 한명이 먼저 휘리릭 올라가서 좋은 곳 잡으셨습니다~^^

또한 Phedi에 묵으면 High Camp View Point에 올라갈 수 없습니다~

저희는 High Camp에 도착후 잠시 쉰뒤 View Point에 올라 멋진 풍경을 갑상 할 수 있었고 High Camp에 머무른다면

힘들어도 무조건 View Point에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드디어 Thorong La(쏘롱라)를 넘어가는 날입니다~

아침에 자욱한 구름(안개)를 뚤고 올라가니 멋진 운해와 설산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Thorong La 티하우스에서 맛본 컵라면은 정말 꿀맛입니다~(이걸위해 한국에서 가져간뒤, 여기까지 메고 옴~ㅋ)

또한 어떤 이들은 묵티나트로 내려가는 길이 너무 힘들다고 했는데 저는 오히려 너무 좋은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하달이어서 무릅에 무리가 1도 없슴~ㅋ)

알고보니 묵티나트 지역이 Lower Mustang이었습니다~

올라갈때와 완전히 다른 풍경(나무와 풀이 거의 없는) 그리고 저멀리 보이는 Dhaulagiri(다올라기리) 산군들의 설산풍경~

사진과 동영상 찍는다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하산을 하였습니다~^^

하산후엔 흰두사원중 엄청 유명한 사원인 Shree Muktinath Temple도 한바퀴하였습니다~^^

 

원래는 Jomsom(좀솜)까지 트래킹을 하려했으나 최근엔 대부분 Muktinath까지만 대부분 트래킹을 하고 저희도

일정이 있어서 Muktinath에서 바로 버스를 타려 했습니다~

그런데 가이드가 짚기사와 흥정을 잘해서 버스비보다 조금더 주고 포카라로 태워주기로 하여 조금은 편히 짚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다만 포카라로 바로 가질 않고 저희는 Australian Base Camp(오캠)을 가기로 햐여 Kande에서 하차를 합니다~

 

Kande에 도착후 바로 Australian Base Camp로 트래킹을 시작하였습니다~

한때 유명한 트래킹 장소였지만 최근엔 트래커들의 방문이 거의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최근 마르디희말 트래킹 코스와 연계하여 다시 트래커들이 조금씩 찾고 있는거 같지만, 가볍게 트래킹하고 안나푸르나

산군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Australian Base Camp에서 간만에 좋은 시설의 롯지를 이용한뒤 Dhampus(담푸스)로 이동하였습니다~

원래는 Hyangjakot(향자곳)까지 가려했는데 가이드들이 집에 빨리 가고싶어 해서 중간지점인 Dhampus까지만

트래킹을 하였습니다~

Dhampus에 도착하니 여기도 조망도 좋고(안나푸르나 산군이 다보이는 곳) 마을도 조용하고 시설좋은 롯지가

많이 있었습니다~

다음에 오면 여기에 1박을 하러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진짜로 포카라로 갑니다~

원래는 Dhampus에 로컬버스가 있어서 그걸 이용하려 했으나 여기도 가이드가 짚 섭외를 잘해서 저렴한 가격에

포카라로 이동 할 수 있었습니다~^^

 

포카라로 이동후 이틀동안 재정비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단은 같이간 일행이 마차푸차레를 꼭 보고 싶다고해서 사랑곳 전망대를 다녀오고, 그분들은 패러글라이딩과

산악박물관 관람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식사는 대부분 윈트풀에서 가능해서 점심때 탄두리 맛집과 Little Tibet 식당 그리고 저녘 한끼는 산촌다람쥐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트래킹을 마치고 다음날 새벽 택시를 타고 사랑곳전망대로 올라갔습니다~

뭔가 공사가 한참중이네요~

 

저멀리 안나푸르나 남봉과 마차푸차레가 보이기는 하는데 마차푸차레 정상을 구름이 꼭꼭 감사고 있네요~ㅠ

 

드디어 아침해가 떠오르는데 햇님도 제대로 보여주질 않습니다~ㅎ

 

원래는 붉은 설산이 펼쳐져야 하는데 아쉽기 그지 없습니다~

 

결국 마차푸차레는 제대로 보질 못하고 해가 떠 버려서 내려왔습니다~ㅋ

 

담날 아침엔 그래도 무지개가 떠 올라서 좋았습니다~

나머지 일정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이틀간 휴식후 카트만두로 가야 하는데 전날 비가 엄청와서 오전에 공항에 문의 하니 공항문을 아직 안열었다네요~ㅠ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일단 공항으로 이동한뒤 오후 1시 이후도 가능성이 없으면 짚으로 카트만두로 가기로 했는데

다행히도 오후 1시부터 발권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차례는 하염없이 기다리다 거의 오후 5시가 다되어 출발합니다~ㅋ

카트만두에서는 Durbar Square(더르바르광장)과 Mama's Tea Shop, Mountain Steak House, 히말라얀 자바 커피등을

돌아다녔습니다~(물론 자세한건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ㅎ)

 

카트만두에서 1박을 한뒤 라오스로 가기위해 태국 Don Mueang(돈므앙) 공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Don Mueang공항 근처에 숙소를 잡고 휴식만 가졌습니다~

이전에 방콕관광을 했기때문이고 날도 더워서~ㅋ

1박을 한뒤 일행중 한분을 한국으로 배웅하였습니다~

 

카트만두에서 Don Mueang으로 가는 비행기 인데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ㅎ

이래서 비행기 운영이 되나 싶네요~ㅋ

 

태국에 도착하여 로컬식당만 찾아 다녔는데 여긴 구이집입니다~

 

생선 닭 등 튀김 요리와 간단한 현지 식사가 가능 한 곳입니다~

꽤나 맛이 있었습니다~^^

 

생과일 주스도 몇번 사먹었습니다~

 

1박을 한뒤 한국으로 가는 분 배웅을 위해 다시 Don Mueang공항으로 향했습니다~

Don Mueang공항에서 Suvarnabhumi(수완나품)공항으로 가는 셔틀버스입니다~

 

6번 게이트 안으로 들어가면 요렇게 셔틀버스 티켓팅하는 곳이 있습니다~

수완나품공항에서 항공을 이용하는 항공권(예약자료)이 있으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 합니다~

 

공항으로 배웅한뒤 나오면 포장마차 거리가 있는데 그곳에서 저녘을 해결하려고 돌아다니다 결국 호텔근처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였습니다~

 

다음날 호텔을 나와 라오스로 향합니다~

Don Mueang 공항에서 Luang Prabang(루앙프라방)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가 있습니다~

 

카르만두 공항에서 타고갈 비행기 입니다~

 

Luang Prabang 공항에 도착하여 택시를 타고 숙소로 이동하였습니다~

밖에서 택시를 바로 타는게 아니고 공항 입구쪽에 택시 기사와 매칭 시켜주는 곳이 있으니 그곳을 이용하면

편합니다~

 

Luang Prabang에 도착한뒤 이틀간 딩굴딩굴도 하고 야시장도 다니고 꽝시폭포도 구경하였습니다~

 

도착하여 숙소에 짐을 푼뒤 져녁으로 Mookata라는 태국식 불판요리집으로 갑니다~

원래는 Puck Luck Kichen으로 가려 했으나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 급하게 이곳으로 변경 하였습니다~

일종의 샤브샤브 같기도 하고 집접구워먹는 곳이기도 합니다~

 

식사후 야시장 구경도 즐길거리입니다~

 

다음날 아침일찍 바이크를 빌려 꽝시폭포로 향했습니다~

여기 입장료가 내국인은 20,000낍, 외국인은 60,000낍이네요~

 

60,000낍을 내면 위로 올라가는 전기차를 탈수 있습니다~

예전엔 전기차로 타고 가는 곳까지 차로 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아랫쪽에 주차장을 크게 만든뒤 이렇게 전기차로

수송을 하도록 하였네요~

 

전기차를 내리면 이런 넓은 광장이 나옵니다~

예전엔 여기 주차를 하였다고 합니다~

 

꽝시폭포 입구로 들어섭니다~

 

조금 들어가면 야생곰 보호소가 있습니다~

 

잠시뒤 애매럴드 빛(?) 호수들이 나오는데 비가 많이 와서 색깔이 영 아니네요~ㅎ

 

얼마간 산책로로 올라가니 드디어 꽝시폭포가 나옵니다~

 

폭포로 가는 길 기준으로 좌측은 조성된 전망대가 우측은 이전 전망대가 있는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비가 많이 와서 우측길은 미끄러워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좌측으로 올라 가는데 계단이 500계단을 조금 넘게 올라가야 합니다~ㅎ

올라가니 전망대로 가려면 돈을 달라고 합니다~ㅠ

날도 흐리고 해서 패스(괜히 올라옴) 화장실 가려니 거기도 돈을 달라고 합니다~ㅎ

 

다시 바이크를 타고 내려오다가 매콩강이 바로 앞에 있는 카페에서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 하고 왔습니다~

 

다시 Luang Prabang으로 돌아온뒤 점심으로 Puck Luck kitchen으로 갔습니다~

태국요리를 하는데 퀄리티가 있습니다~

여긴 라오스 마지막 황제의 손녀가 운영한다는 곳으로 유명한데 남편이 태국사람이라고 합니다~

 

오후에 푸시산으로 가려고 길을 나섰으나 여기도 돈을 내야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ㅠ

일몰이라도 볼 수 있었으면 올라갔겠지만 일몰도 볼 수 없는 상황이어서 입구에서 잠시 쉬었다가 저녘을 먹으러

갔습니다~ㅋ

 

이번엔 Seendat 이라는 태국식 불판요리집으로 갔는데 Mookata 보다 휠씬 싸고 맛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야시장 끝에 있는 먹거리 광장에 들려 간단히 맥주한잔 하였습니다~

 

다음날은 점심으로 간단히 근처 Noodle shop이란 곳에 들려 맛난 국수를 먹었습니다~

 

오후에 Vang Vieng(방비앵)으로 가기위해 기차역으로 이동한뒤 기차를 타고 Vang Vieng으로 갑니다~

Luang Prabang에서 Vang Vieng은 기차로 가는게 좋고 Vang Vieng에서 Vientiane(비엔티안)으로는 버스가

좋다고 합니다~

 

Luang Prabang 기차역입니다~

여긴 기차역이어도 짐검사 보안검사 다합니다~

캐리어에 구급함이 있었는데 그속에 조그만 가위가 있다고 하면서 오픈 하라고 하여 여니 여지 없이 압수당했습니다~

또한 위스키도 함부로 가지고 다니면 압수 당할거 같습니다~

Luang Prabang에서 산 아주작은 술이 있었는데 그것도 오픈 하라고 하여 보여주니 다행히 위스키가 아니어서

가지고 올 수 있었습니다~ㅋ

 

아주큰 기차역 대합실입니다~

 

기차가 들어오기전 탑승구로 나갈 수 있는데 여기서도 티켓 검사 철저히 합니다~

중국인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데 타는 곳이 다릅니다~

저멀리 바글바글한 쪽이 중국인들 그리고 이쪽 널널한 곳이 기타입니다~ㅎ

 

Vang Vieng에 도착하니 비가 억수로 와서 어찌 할지를 모르겠더군요~

처음이라 당황했는데 택시 호객도 안하고 뭐 이런데가?

알고보니 초록색 미니 버스가 마을 버스입니다~

저거 타면 되는데 몰라서 다 보내버리고~ㅠ

비 맞고 나가서 겨우 툭툭택시 잡아서 보니 인당 50,000낍을 달라고 합니다~

뭐 어쩔 수 없이 달라는데로 다주고 탔습니다~ㅎ

 

Vang Vieng은 익스트림관광으로 너무 유명해져 버린 곳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일일투어를 예약 하였습니다~

현지에 한인이 운영하는 곳도 여럿있으니 가격 흥정 잘하시기 바랍니다~ㅋ

저희는 블루라군 1, 동굴탐험, 전망대, 짚라인, 보트투어를 하는 패키지에서 전망대를 빼고 블루라곤 3를 추가했습니다~

 

일단 도착후 근처식당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였습니다~

 

담날 아침 역시나 오전엔 흐리네요~

 

여기저기 패러모터와 열기구가 떠 다닙니다~

 

Vang Vieng 여행자 거리로 나옵니다~

 

비엔티안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사원이 하나 있습니다~

여기 동상이 올해는 흰색인데 작년엔 초록색이었던거 같습니다~ㅎ

 

아침산책과 휴식을 한뒤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요런 식당입니다~ㅎ

잘 찾아 보시길~^^

 

낮엔 더워서 해질때 쯤 다시 산책을 나갑니다~

다큐에서나 볼 법한 다리를 건너갑니다~

 

다리에서 바라본 남송강 모습입니다~

 

강건너 조금 더 걷다가 다시 요런 다리를 건너갑니다~

 

저멀리 이전에 건넌 다리가 보이네요~

 

하늘에 패러모터가 떠 있습니다~

 

저녘식사는 돼지 볼살이 맛있다는 현지인 맛집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야시장 구경도 하였습니다~

 

다음날 일일 패키지 투어를 하였습니다~

 

먼저도착한 곳은 수중 동굴 탐험

 

폰을 수중팩에 담은 관계로 사진이 없습니다~

거리가 아주 짧아서 금방 돌고 나왔습니다~ㅎ

 

두번째는 짚라인인데 블루라곤 1 옆에 있습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진 않은 곳 같았습니다~

 

근데 짚라인 타려고 등산을 합니다~ㅠ

 

한참을 올라가니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짚라인 시작하는 곳으로 전당대가 있습니다~

 

짚라인 타려 전망대에서 조금 내려가는데 바위에 요런 나무가~^^

 

총 4개 코스인데 첫번째가 가장 짧고 아마도 100M는 되어 보입니다~

마지막이 가장 긴데 약 300M는 되는거 같습니다~ㅎ

 

짚라인을 마치고 블루라곤 3로 이동하였습니다~

여기 식당에서 끓여주는 라면이 아주 죽입니다~ㅎ

 

조용한 곳이라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이 있습니다~

 

주변 경치는 좋습니다~

 

네번째로 블루라군 1으로 이동합니다~

그유명한 곳인데 나무가지는 잘려지고 다이빙대가 생겨 버렸습니다~

사람도 엄청 많고 예전에 TV에서 보던 것과는 이미지가 많이 다르네요~ㅎ

 

마지막으로 모터보트를 타러 왔습니다~

 

잠깐 탈줄 알았는데 한참을 타고 이동 하였습니다~

 

강 주변에 물고기 잡는 분들도 계시네요~

 

투어를 마친뒤 요런 곳으로 갔습니다~

무한리필 고기집입니다~ㅎ

 

무한리필이니 양끗 먹고 나왔습니다~^^

 

이제 마지막 여정인 Vientiane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되어 있는데 Vientiane들어가기전 고속도로를 막아두어서 일반도로로 이동하는 바람에

시간이 조금 더 걸렸습니다~

 

일반 노선버스가 아닌 지역 여행사들이 운영하는 버스 입니다~

현대버스인데 밖은 번지르 하지만 안에 타니 좌석 바닥이 떨어져 나가기도 하고 등받이가 넘어가서 고정이 되지도

않는 그런 버스입니다~ㅎ

 

버스를 타고 거의 도착할쯤 Vientiane 시내를 지나가는데 옆에 이상한차가 있어서 봤더니 이런 물차이네요~

저 꾸정물 같은 통 안에 민물고기들이 가득 있습니다~ㅎ

 

버스는 역시 정류장이 아닌 여행자 거리 입구에 세워 줍니다~

다행히 숙소가 근처여서 걸어서 이동 하였네요~ㅎ

 

Vientiane에서는 딱히 구경 할것도 없어서 세곳만 방문하였습니다~

 

여정을 푼뒤 쉬었다가 다음날 Vientiane에서 한국인에 유명한 곳을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도가니국수집인데 실제 도가니는 아닌거 같습니다~ㅎ

 

수육도 도가니 같은거 조금 있긴 합니다~ㅎ

 

식사를 마친뒤 불상공원으로 갔습니다~

 

입장료가 비싸긴 합니다~

 

처음엔 와 하면서 봤지요~

 

그런데 여기저기 무너진 불상들이 보이고 해서 자세히 보니 시멘트 같은걸로 만든 불상들이었습니다~

이후는 사진찍기 뭐해서 핸폰 접었습니다~ㅋ

 

불상구경을 하고 강변으로 가면 메콩강이 나오고 저건너가 태국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유명한 북한식당이 있다고 해서 냉면이나 먹을까 하고 갔는데 이제는 현지인 예약만 받는다고

하면서 안된다고 합니다~ㅠ

결국 야시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야시장 끝에 있는 먹자식장쪽에서 생전처음 매추리고기도 먹었습니다~ㅎ

 

다음날 오전에 빠뚜사이 독립기념문으로 향했습니다~

사진 찍기 아주 좋은 장소였습니다~^^

 

그리고 간단히 현지 식사를 한뒤 마지막 방문지인 황금사원으로 갔습니다~

 

이제 라오스 관광도 마치고 한국으로 가야 하는데 직항은 비싸고 호치민을 경유하는 비에젯 항공이 있어서

그걸 이용 하였습니다~

 

Vientiane 공항에 도착합니다~

공항이 아주 조그만 합니다~

 

타고갈 비행기입니다~

 

2시간여 비행한 끝에 호치민 공항에 내려서 트랜스퍼 하러 이동 합니다~

 

베트남은 아직 한번도 가보질 못한 곳인데 경유하기위해 공항에서만 4시간 머문뒤 부산으로 출발 합니다~^^

 

드디어 김해공항에 도착하여 기나긴 여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엔 진짜로 랑탕트래킹을 가볼까 합니다~ㅎ

세상에 갈때는 많고 시간과 돈은 없어서 네팔 트래킹은 이제 한두번 더 간뒤 끝낼까도 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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