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5년 03월 28일 09:25
코스 : 학동-박달리-태종마을-박달리(약 22Km, 실제걸은거리 약 24.5Km)
난이도 : 중상급
트레킹시간 : 약 6시간 15분
이동정보 : 일단 본선은 울산시 경계까지 가도록 되어 있는데, 그곳에서 학동(비지)으로 가는 버스는 없습니다~
박달3리에서 학동으로 가는 버스는 아침 09:05분경 한대 밖에는 없습니다~
오후엔 꺼꾸로 학동에서 박달로 오는 버스가 있긴 합니다~
그리고 태종에서 박달로 가는 버스는 없고 이동하려면 버스를 3번이상 갈아타야 하기 때문에 원점회귀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08:30 박달3리 도착(근처 마땅히 주차 할곳이 없는 관계로 마을에 갓길이 조금 넓은 곳에 대충 주차하였습니다~)
09:06 - 09:18 학동도착(505번, 1,200원, 08:30분경 버스가 회차지인 박달4리로 가고, 박달4리에서 09:00 출발합니다~)
09:25 - 10:40 트레킹(박달3리 도착)
10:50 - 15:40 트레킹(박달3리 - 태종마을 - 박달3리)
트레일코스도 및 고도표(전체구간)
일단 파랑색트랙이 수정된 트랙입니다~
알바 두번하였습니다~
한번은 박달3리 마을에서 이정표가 이상하게 된 관계로 알바하였고, 두번째는 태종마을로 내려가는 길을 못찾아서 울산시 경계로 내려가려
하였으나, 트랙 관리를 잘못하는 바람에 약 500M 내려 갔다가 다시 올라갔습니다~ㅠ
자세한것은 아래 각 코스별 고도표에서 정리하기로 하고, 여기선 태종마을에서 박달3리로 가는 길 즉 16Km 지점부터 보면,
태종마을에 전원 주택 마을이 있습니다~
이쁘게 지어 놓은 마을을 지나서 임도로 경주와 울산 경계지점까지 간뒤 그곳에서 다시 박달3리로 가게 되는데,
임도 경사가 만만하지 않습니다~
특히 내리막길을 가다가 보면 채석장이 있는데, 그곳부터는 덤프트럭이 많이 다녀서인지 바닥에 엄청 잔 먼지모래가 있어서 여러명 가면
뒷 사람 먼지 엄청 마실 수도 있습니다~ㅎ
트레일코스도 및 고도표(각구간)
먼저 적색트랙은 본선구간이고 파랑색트랙은 지선구간입니다~
고도표는 위가 본선구간이고 아래가 지선구간입니다~
본선은 약 2.5Km까지 오르막인데, 마지막 300M만 조금 급합니다~ 약 2.3Km에 농장이 있는데, 그곳까지는 포장이 되어 있고, 그곳에서
내려서면 조금가서 왼쪽으로 빠지는데, 길이 아주 좋습니다~
약 4Km지점이 박달저수지입니다~ 그곳에서 부터는 끝까지 도로입니다~
고도표상 약 6.6Km 지점이 박달3리인데, 저는 종점에서 꺼꾸로 온 관계로 트랙을 돌렸더니 고도차가 조금 나네요~ㅎ
제가봐서는 박달3리에서 더 가지 않는게 나을듯 합니다~
볼것도 없고 끝에 마지막이란 표식도 없으니~ㅎ
지선은 약 9Km가 되지 않는데, 약 4Km지점까지 약간 경사있는 임도입니다~ 포장반 비포장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약 4Km지번에서 조금 내려가면 낟동정맥 길과 만나게 됩니다~
이후 약 500M를 급경사로 능선을 타게 됩니다~
능선을 올라서면 오르내리막이 시작 되고 약 7.2Km 지점이 고도 700.1M 봉우리입니다~
여기서 직진을 하지않고 우측으로 내려가게 되는데, 약 500M를 길인지 뭔지도 모를길을 내려갑니다~(여름, 가을엔 못갈듯 하네요~ㅎ)
이후 만들다만 등산로인지, 조그만 임도인지 분간이 가질 않는(그래도 길이 있네요~ㅋ) 길을 내려가면 태종 마을이 보입니다~
박달3리 버스정류소입니다~
맞은편에 우사가 있는데, 갓길이 조금 넓습니다~ㅎ
학동마을 입니다~
반탕골 마을입니다~
이제 봄이 완연해진듯 합니다~
곧곧에 꽃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포장된 임도 오르막이 끝나는 곳에 농장이 있는데, 그 다음 부턴 비포장입니다~
농장에 타조도 있습니다~ㅎ
근데 보이는건 저 한마리 뿐이더라는~ㅋ
농장을 지나자 마자 좌측으로 갑니다~
다만 좌측으로도 임도인데, 그리로 가면 안됩니다~
임도옆에 좁은 산길이 있는데 그리로 가야 합니다~^^
더디어 여기서도 공사용 인식띠를 만나게 되네요~
길은 호젓한 오솔길 같습니다~^^
가다가 갑자기 길이 막혀 버렸는데, 철조망도 있더군요~
넘어갈까 말까 망설이는데, 우측으로 길이 또있네요~ㅎ
우측으로 내려서면 계곡입니다~
계곡을 따라 내려 가면 됩니다~^^
조금 내려가면 다시 호젓한 오솔길을 만나게 됩니다~ㅎ
그러다가 계곡을 건너는데 돌다리가 있네요~^^
계곡을 지나니 왠 텐트 움막이 있는데, 꼭 세상에 이런일이 같은데 보면 나오는 자연과 산다 뭐 그런 움막입니다~
각종 가제도구가 모두 구비되어 있네요~ㅎ
움막을 지나니 길은 넓어지고 걷기 좋았습니다~^^
조금 걸어나오면 박달저수지가 보입니다~
생각 보단 저수지가 아주 큽니다~ㅎ
저수지를 빠져나오면 도로가 보입니다~
바로 옆에 버스정류소가 있는데, 초보분들은 여기까지만 트래킹을 하시면 아주 좋은 코스로 보입니다~
약 5Km 정도에 큰 오르막도 없고 길도 상당히 좋습니다~
버스는 아마도 09:10 정도 도착할거 같습니다~^^
길건너 저멀리 소나무 우림이 보이네요~
저쪽으로 길을 만들어 주심 좋았을 텐데 라고 생각 하면서 계속 갑니다~ㅎ
박달3리에 도착하니 태종마을이 우측으로 가라고 되어 있네요~
제가 조사한 바로 낙동정맥 트레일 트래블 맵 상으론 우측으로 가는게 맞습니다~
그러나 걷기여행길 종합안내 포탈상 간이 트랙에는 이길이 아닌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버스타기전에 마을 어르신한테 물어본 결과 우측으로 가는 길은 없다고 하셨는데, 혹시나 하여 일단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결국 다시돌아와서 처음 걔획한 코스로 가게 되었습니다~ㅠ
제가 계획한 임도 시작지점입니다~
박달3리 마을에서 약 300M 더가면 나오는 곳입니다~
길은 임도치고는 경사가 조금 있습으며 한동안 포장 도로이지만 경치는 좋습니다~^^
좌우로 진달래도 곱게 거의 만개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더디어 여기도 공사용 표시 리본이 있네요~ㅎ
길은 다시 비포장으로 나오는데, 이후 경사가 있거나 커브 또는 물이 내려오는곳은 포장되어 있습니다~
점점 진달래가 이쁘게 피어있습니다~
한참을 가다보니 임도 중간에 나무 한그루가 떡 하니 있네요~
좌측으로 몇군데 요렇게 계곡물이 내려옵니다~
그런데, 여길 지나고 나니 갑자기 표시리본이 더이상 보이질 않네요~ㅠ
저멀리 나무사이로 박달3리 마을이 보입니다~
경치도 좋아지고 있네요~^^
더디어 임도가 끝나는 지점입니다~
좌측으로 임도가 보이는데, 여기서부턴 낙동정맥길을 따라 가게 됩니다~
우측엔 뭘 만들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들어가지 말라고 하는데, 일단 들어가서 저 나무아래서 쉬었다가 갑니다~ㅎ
좌측임도를 따라 조금 가면 갑자기 길이 어수선해집니다~
다시 좌측으로 가야하는데, 좌측길이 두개입니다~
두번째에 보시면 리본이 있습니다~
한참을 급오르막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이훈 그리 급한곳은 없으며, 낙옆길을 가게 됩니다~
낙옆이 많이 있으나 역시 정맥길 답게 표시는 뚜렸합니다~^^
요렇게 나무 터널도 지나게 됩니다~^^
낙옆이 상당히 매말라 있기 때문에 우리모두 산불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한참을 가니 요런 나무가 있어서 멋있네 했는데, 옆으로가니 한 나무가 아니었습니다~
나무 사이에 다른 나무가 자라고 있네요~^^
가끔 멋진 경치도 선사합니다~
드디어 700.1 봉우리입니다~
트래블맵상 여기 도착하기 전에 우측으로 빠져내려가야 하는데, 길이 전혀 보이질 않네요~
그리고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가야하는데, 핸폰 트랙에 내 위치가 꺼져 있는 바람에 여기서 5~600여 M를 더 내려 갔다가 다시여기로~ㅠ
그런데 여기서도 시경계 트랙상 길은 보이지 않네요~ㅠ
한참을 트랙을 따라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ㅋ
어쨋든 태종마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ㅎ
갑자기 돌산이 되어 버렸습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가야 하는데, 좌측으로 가다 보니 길이 이상하네요~ㅠ
겨우 다시 우측으로 오니 이런길이 있네요~^^
물론 길만 만들고 관리가 되질 않아서 군데군데 나무가 우거져 있는곳이랑, 쓰러진 나무더미가 있었지만~ㅎ
제가 보기엔 아마도 이길로 낙동정맥트레일길이 만들어 지지 않을까 생각 되기도 합니다~ㅋ
거의 내려올 무렵 산에 있던 돌로 뭔가를 만들다 만 것 같은 곳이 있네요~
그리고 드디어 민가가 보입니다~^^
여기가 태종마을 입구입니다~^^
일단 기본 코스는 여기까지 입니다~
마을로 들어가지 않고 조금더 가다보면 우측에 전원마을이 있는데 그리로 올라갑니다~
근데 경사가 장난이 아니네요~ㅠ
전원마을이 끝날무렵 비포장으로 바뀌는데, 정상까지는 거의 포장입니다~ㅎ
이쁘게 집들을 지어 놓았네요~
정상에 가까워지니 나무 사이로 경치가 좋아집니다~^^
임도 정상입니다~
울주군에서 만들고 있는 임도 길인가 봅니다~ㅎ
그리고 바로 옆에 낙동정맥길이 있습니다~
아까 알바했던 곳에서 조금만 오면 여기입니다~
내려가는 길에 경치가 좋네요~^^
중간이상 내려오다보면 요런 소나무 숲길도 있습니다만, 바닥을 보시면 엄청 딱딱한 비포장에 먼지가 엄청 많이 있습니다~ㅋ
그리고 도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도로를 나오면 바로 경상북도와 울산시간 경계가 나옵니다~
원래 본선이 여기서 끝나게 되는데, 어떤 표시도 없네요~
간단한 푯말이라도 세워 두었으면 좋았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멀리 박달3리 마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상으로 경주 본선 구간도 마쳤고, 지선 1구간도 모두 마쳤습니다~
실제로 낙동정맥트레일 본선 구간은 모두 마쳤습니다~
남은 구간은 각지역 지선 구간중, 경주, 청도, 영천, 군위가 남았습니다~
다음에 경주 지선 마지막구간은 등산로가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청도구간 및 군위구간도 등산로가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은 청도구간까지는 가겠지만, 군위구간은 영천구간이 조성되면 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이번 코스의 트랙은 3개(전체, 본선구간, 지선구간)로 올립니다~
수정한 GPS 트랙정보(전체) : 낙동정맥트레일(경주3)_201503280926.gpx
수정한 GPS 트랙정보(본선 구간) : 낙동정맥트레일(경주3 본선)_201503280926.gpx
수정한 GPS 트랙정보(지선 1구간) : 낙동정맥트레일(경주3 지선1)_201503280926.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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