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4년 08월 23일 09:54

코스 : 청송읍-하의리(약 15.5Km, 실제걸은거리 16Km)

난이도 : 중급

트레킹시간 : 약 4시간 50분

이동정보 : 고평삼거리에서 주왕산 방면 100m를 가면 청송군 종합 관광 안내소가 있는데 주차공간이 많이 있네요~ㅎ

  주차를 한뒤 청송으로 약 300m 가면 송생리(고평) 버스 정류소가 있습니다~

  여기서 버스를 타면 청송까지 가는데, 도착전 청송다리 건너기 바로전에 세워 달라고 하심 됩니다~

  버스요금은 당연히 1,200원입니다~^^

  트래킹은 다리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저는 다음코스 버스시간 때문에 청송터미널까지 간뒤 그곳에서 시작하여서 실제론 1Km 정도 더 걸었습니다~

  

   08:50 청송군종합관광안내소 도착

   09:20 - 09:28 청송교 도착(원래는 15분에 도착하여야 하는데, 5분 늦게 도착하네요~ㅠ)

   09:54 - 14:46 청송군종합관광안내소 도착(트래킹, 청송버스터미널에서 청송교까지 이동 약 15분, 준비 10분 소요)

 

트레일코스도 및 고도표

 

 

보광사에서 급 오르막을 올라간뒤 능선을 타고 가게됩니다~

다만 능선의 경사가 조금 있는 오르내리막이 많아서 초보분들은 힘들수도 있습니다~

약 5Km 지점이 그림에 표시된 부분인데, 여기서 알바를 하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뒤에 설명해드리고, 보라색이 제가 간 코스입니다~

실제코스는 노란색인데, 가상이오니 그냥 참고만 하심됩니다~ㅋ

약 10Km 부터 거의 도로 또는 강변길인데, 그늘이 거의 없는 길입니다~

다른데는 다 좋은데, 얼굴만 벌게 졌네요~ㅠ

 

여기서 버스를 기다리시면 됩니다~

 

청송읍에서 청송교 방향으로 보면 오른쪽이 시작지점입니다~

바로 이곳에서 버스를 내리시면됩니다~

 

용전천 넘어로본 청송시내입니다~

 

이코스도 이정표는 잘되어 있습니다~

 

용전천을끼고 가다가 좌회전을 하게되는데, 여기가 청송읍 도로원표이네요~

 

조금더 가니 충혼탑이 있는데,

 

그옆에 장갑차가~

실물인거 같습니다~

 

이제 큰도로를 벋어나서 좁은도로로 진입합니다~

 

 차 한대가 지날수 있는 길이 보광사까지 이어집니다~

 

빨갛게 익어가는 고추가 주렁주렁 열려 있네요~

 

드디어 보광사에 도착하였습니다~

왠놈의 개 두마리가 격하게 반기는지(?)~ㅎ

 

보광사 좌측에 드디어 산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여기서 한동안 능선을 오르기 위해 고도를 높이게 됩니다~

 

한참 올라가는데, 반가운 인식표가 있네요~

청송객주님이 이길도 자주 가신다고 하시던데, 아마도 그분이 달아 놓은거 같네요~

물론 이코스는 낙동정맥트레일 인식표도 있습니다~

다만 노란색이다 보니 잘 안보이는 단점이~ㅋ

 

청송객주님 말씀데로 이코스는 산길내내 소나무 숲을 지나게 됩니다~

일부 구간만 활엽수길이더군요~

 

 능선에 올라서니 멋진 소나무 숲길이 이어집니다~

 

그런데 처음엔 붉은색 인식띠가 있어서 누군가 지나가면서 달아 놓았나 했는데,

이게 낙동정맥 트레일 조성용 인식띠였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이 인식표 바로 앞에 이정표가 있는데, 이정표에 들어가는 글자가 적혀 있어요~ㅎ

 

누군가 막 조성중인거 같아서 저도 동참하였답니다~^^

 

잠시 힘이들어 않아서 쉬는데 하늘을 보니 솔방울이 너무 보기 좋네요~^^

 

중간중간에 이런 벤치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여기가 문제의 지점입니다~

사실 이정표를 보면 직진후진이라고 되어 있는데, 후진을하면 도로 옹벽에 길이 보이질 않습니다~

저는 이곳 보다 약 50m 밑으로 내려섰습니다~(아마도 묘지로 가는 길이었던거 같네요~)

그리고 여길 겨우 찾아서 보니 일단 사슬로 입구를 막아버렸네요~

풀이 너무 자라서 길도 안보이는데, 분명 앞엔 쉼터가 있습니다~

그래서 타넘어 들거가니 직진쪽은 수풀과 작은 나무로 진입 불가로 판단 쉼터 우측으로해서 능선으로 치고 올라 갔습니다~

희미하게 동물들이 다니는 길인지, 아님 옛길인 모르겠으나 약간의 풀과 나무를 해쳐서 능선에 진입한뒤 원 코스로 가다보니,

헐, 나무 계단이 있네요~

아마 저 풀들을 해쳐서 직진을 하면 길이 나오리라고 봅니다~ㅋ

 

어쨋든 45도 이상되는 사면을 오르고 나니 힘도들고, 배도 고프고 간단히 식사를 하는데, 앞에 또 멋진 소나무가 있네요~^^

 

여기 소나무는 생각보다 굽지도 않고 그렇다고 금강송 처럼 곧지도 않은 적당한거 같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길이 또 수풀에 가려 안보이네요~

직진후 약간 우회전하여 곧장 갑니다~

 

역시나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길이 이어집니다~

 

한동안 비가 계속와서 그런지 오는 내내 아름다운(?) 버섯들이 즐비하게 있더군요~ㅋ

 

정말로 특이한 버섯도 있네요~

 

산길 끝날 무렵 우측에 빨간띠가 쳐져있습니다~

아마도 송이 채취때문인거 같은데, 절대 들어가면 안되겠죠?

 

그리고 길이 넓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드디어 산길이 끝나네요~

 

처음엔 이런 숲터널도 있고하여 좋았는데~

잠시후 부턴 그늘이 전혀 없는 길이 도착지점까지 이어집니다~ㅠ

 

추석 때문인지 주위의 사과는 아직 푸른색인데, 아래에 은박비닐을 깐 곳 사과는 요렇게 탐스럽게 익어 가고 있었습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가는길에 주인이 있으면 한두개 사서 먹으며 가고 싶은데, 제가 갈때는 주인이 왜 없는지~ㅠ

 

얼핏 깨밭 같은데, 무슨깨인지는 모르겠지만 꽃이 이쁘네요~

 

드디어 좁은 도로가 끝나고 주왕산 휴식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잠시 나무 그늘에 앉아서 시원한 냉커피한잔 하고 출발합니다~^^

 

휴식소에서 도로쪽을 보니 저곳이 항일 기념공원이라네요~

 

도로를 조금 내려가다가 마을로 진입한뒤, 상평교를 가로질러 직진을 하게되는데, 흙반 자갈반인 길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사진은 가다가 돌아서 찍은 것인데, 실제론 우측은 용전천이 흐르고 좌측은 끝없이 이어지는 사과밭입니다~

조금더 있다가 가면 장관일 수도 있겠네요~ㅎ

 

마평교를 지나면서 용전천을 찍어 봤습니다~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하였습니다~

처음에 도착하였을때는 아무도 없었는데, 트래킹을 마치고 들어서니 관광해설가님이 한분 계시네요~

물도 얻어마시고, 간단히 세수도 하고, 커피도 한잔 얻어 마셨습니다~^^

누군가 관광해설 요청이 있으면 없을 수도 있다고 하시네요~

 

이상으로 두어달만에 다시 시작은 하였는데,

처음에 GPS도 잘 안잡히고, 생각보다 덥기도 하고, 점심으로 먹은 김밥 상태도 이상하고, 감기증세도 조금 있다보니 엄청 힘이 들더군요~

도착하시 열사인지 일사인지 감기 때문인지, 핑 돌기도하는거 같고~ㅠ

잠시 휴식을 취한뒤, 지금은 정상인데, 날이 덥고 몸 상태가 좋지않을때는 무리하지 않는게 제일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주엔 온도랑 몸상태를 Check하여 조금만 이상이 있음 쉬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다음코스가 아직 길이 조성이 안된 코스여서 엄청난 알바를 해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ㅠ

 

오늘 실제 GPS 트랙정보 : Track201408230953.gpx

수정한 GPS 트랙정보 : 낙동정맥트레일(청송3)_201408230953.gpx

 

Track201408230953.gpx
0.2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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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4년 06월 28일 10:20

코스 : 신촌리 - 청송읍(약 17Km)

난이도 : 초중급

트레킹시간 : 약 4시간

이동정보 : 일단 차는 외씨버선길 청송객주가 있는 찬경루(운봉관) 진입전에 있는 강변 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주차한뒤 진보 방향으로 약 1Km를 걸어가면 청송 버스 터미널이 있습니다~

  여기서 진보로 좌석버스를 이용한뒤, 진보에서 신촌약수탕으로 마찬가지로 좌석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청송은 군 지역임에도, 일반 시내버스와 좌석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좌석버스는 큰지역으로만 움직이고, 시내버스는 마을쪽으로 움직인다고 하는데, 이용요금(1,200원)도 같은데, 굳이~ㅎ

  원래는 청송에서 진보로 가는 09:30 버스를 이용하려 하였는데, 너무 일찍 도착하여 그전차(09:10)를 타버렸네요~ㅋ

   

   08:50 강변주차장 도착 도착

   09:10 - 09:25 진보터미널 도착

   10:00 - 10:15 신촌리 도착(약수탕에서 내려달라고 하면 됩니다~)

   10:20 - 14:22 청송읍 도착(트래킹)

 

트레일코스도 및 고도표

 

 

이번길은 길따라 쭈~~~~~~~욱 가시면 됩니다~ㅎ

고도표를 보시면 약 4Km에서 6Km 까지 약간 경사가 있는 곳인데, 이구간이 거의 시멘트로 포장된 임도이네요~

이후부터 8Km까지는 완경사에 주로 흙길입니다~

8Km부터 10.5Km까진 경사도 더 있는데다가, 시멘트임도여서 무릅 약하신 분들은 조심하셔야 할듯합니다~

전체적으로 약 80%이상이 아스팔트 또는 시멘트로 포장된 구간이어서 거리에 비해 피로도가 훨씬 많은거 같습니다~

 

여기가 찬경루인데, 제 뒤로 강변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 우측에 외씨버선길 청송객주가 있으니 시간되시면 함 들려 보세요~^^

 

여긴 청송시장입니다~

내일이 장날이네요~ㅎ

 

약수탕 버스 정류소에서 영덕방면으로 약 100M정도 가면 다리 옆으로 가는 길이 이번코스 시작지점입니다~

 

한참가고 있는데, 송아지 한마리가 빤히 보고 있길래 찍었는데, 헐~ㅋㅋ

 

한참 공사중인 상주-영덕 고속도로입니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등 지에서 영덕, 청송으로 오기 엄청 빨라질거 같네요~

 

괴정1리 마을입니다~

 마을을 벋어나니 확트인 전망이 좋네요~^^

 

사과가 이제 조금씩 빨개지기 시작하였답니다~

 

여기가 갈평지와 갈라지는 곳인데, 코너를 돌아야 이정표가 있네요~

직진하면 갈평지인데, 여기서 부터 오르막 경사가 시작 됩니다~

 

멋진 전망이 보이네요~

 

보시다 시피 계속이어지는 시멘트 포장 도로 입니다~

 

이길은 좌우로 나무아니면, 암벽이 있어서 전망보기가 힘든데, 간헐적으로 나무 사이로 전망이 보이네요~

 급경사를 모두 올라가니 완경사부턴 이렇게 걷기도 좋고 잘 정비된 진짜 임도가 나옵니다~

 

임도 갈림길에 쉽터 잘 만들어 놓았네요~

우측은 옹점리로 가는 길이고, 좌측은 월외리로 가는 길입니다~^^

 

완경사 부터 오르는 내내 많진 않았지만, 산탈기가 조금씩 있네요~

다행히 이거 조금씩 따서 먹으며 올라가니 목마름도 없고 좋았습니다~

보통 파는 산딸기에 비해 크기가 반 밖엔 안되지만, 맛은 있었습니다~^^

 

벤치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 있는거 뭥미?

땡볕에 누가 쉴까 하는 생각~ㅠ

 

이제 정상에 가까워 오니 다시 전망이 좋아집니다~^^

 

정상부근에 다가오니 우측에 팬스를 만들어 놓았네요~

그래서 팬스에 붙어 보니 거의 낭떠러지 수준~ㅎㅎ

이코스가 MTB 경기 코스여서 만들어 놓은것 같네요~

더디어 제일 높은곳입니다~

우측으로 소나무 숲길이라고 되어 있는데, 계단타고 올라가게되서 패스~ㅋ

좌측으로 가면 되는데, 정면에 멋진 휴식장소를 만들어 두었네요~

세그루의 큰 소나무를 지붕삼아 만든 데크였는데, 시간도 되고해서 맛난 점심~^^

바로전까진 더워서 난리였는데, 정말 시원하더라구요~

근데, 안타까운점은 쉼터 바로앞에 화장실이, 그것도 입구가 보이네요~ㅠ

또하나는 다음 사진~

 

누군지 모르겠으나 바로 앞에 뭔 쓰레기를~ㅠ

이렇게 한 사람도 쓰레기~~~~~~~~~~

 

데크에 앉아서 본 하늘입니다~

소나무 지붕 참 멋지죠?

 

식사후 이제 내려갈 차례입니다~

경사가 있기전까진 여전히 걷기 좋은 임도 입니다~^^

 

그리고 잠시 멋진 전망도 보이구요~

 

그러다가, 옆에 멋진 낙엽송이 있어서 사진을 찍고 발을 내디디는데, 헐~

하마트면 이놈 밟을뻔 했네요~

이더운 땡볕에 숨쉬기만 하고 있더군요~ㅎ

크기는 제 주먹만 한놈이었습니다~

 저멀리 어렴풋이 월외리가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드디어 월외리에 도착하였네요~

와측으로 가면 외씨버선길 1코스로 주왕산으로 가는길이고 우측으로 가면 청송읍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리고 나타난 반가운 시그널~

낙동정맥 트레일도 빠른 시일내로 이런 시그널을 설치하였으면 합니다~

 

월외마을에서본 멋진 전망~

 

월외마을을 벋어나면, 달기약수탕까지 이런 일반도로를 걷게됩니다~

차가 많지는 않지만, 그런관계로 씽씽달리니 조심시시면서 가셔야 합니다~

 

여긴 달기약수 상탕입니다~

다른데와 달리, 여긴 상탕, 중탕, 신탕, 원탕~ㅠ

내려가면서 곧곧이 약수탕입니다~

저도 여기서 빈 물통에 받아서 갑니다~ㅎ

 여기가 맨 밑에 있는 원탕인데, 역시나 사람이 많네요~ㅎ

 

약수탕을 막 빠져 나오는데, 헐~

도데체 언제적 차인지~^^

 

약수탕에서 나온뒤 조금더가면 우측으로 자전거 도로가 있습니다~

그리로 쭈~~~~~~~~욱 가시다보면 여기서 외씨버선길이랑 해어지게 됩니다~

직진하면 외씨버선길로 찬경루까지 가게되고, 우측 다리쪽이 낙동정맥 트레일입니다~ㅎ

 

다리에서보니 청송군민 운동장이 있습니다~

 

운동장을 약 1/3바퀴쯤 우측으로 돌면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있고, 그아래로 엄청긴 돌다리가 있습니다~

왠 아저씨가 파라솔 쳐 놓고 씻고 계셨는데~

 

알고 보니 낚씨 하고 계셨네요~ㅎ

돌다리를 건너면 청송 문화원이 있습니다~

돌다리를 다건넌뒤 보시면 길이하나 있는데, 그길로 가시면 안되고, 위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우측으로 보도가 있습니다~

 

보도로 가는데, 강건너에 외씨버선길에 있는 우송당이란 곳이 보이네요~

 

드디어 오늘의 기본 복적지에 도착하였습니다~

다은은 직진하면 되고, 저는 차량회수하러 우측다리로 가게 됩니다~

 

저멀리 찬경루가 보이고 그 앞에 강변주차장이 보이네요~

이렇게 하여 오늘코스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외씨버선길 청송객주님 말씀으론 다음코스가 좋을거라고 하시네요~

완전 소나무 숲길이라고 하시던데, 기대됩니다~

오늘 일기예보상 청송지역이 최고 28도, 오후 12시에서 15시사이 비확률 60%(즉 소나기 가능성)라하여 소나기만 피하면 되겠지하고

길을 나섰는데, 온다는 비는 안오고, 12시부터 2시사이 거의 32도에 육박하는 온도였네요~ㅠ

아마 이상 저온이 오지 않는한 당분간 낙동정맥 트레일을 쉽니다~

다만, 계곡 트레킹이나 거의 평지인 해파랑길은 갈 수 있습니다~ㅎ

 

GPS 트랙정보 : 낙동정맥트레일(청송2)_201406281020.gpx

낙동정맥트레일(청송2)_201406281020.gpx
0.3MB

일시 : 2014년 06월 21일 09:40

코스 : 영양 화매리 - 청송 신촌리(약 10.5Km, 실제걸은거리 약 11Km)

난이도 : 초중급

트레킹시간 : 약 3시간 30분

이동정보 : 신촌에 보면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이 있습니다~

  입구에 주차공간이 조금있고, 안에는 조금 많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진보쪽으로 약 50M 지점에 버스 승강장이 있습니다~

  여기서 청송 버스를 이용하여 진보로 이동한뒤(1,200원), 진보에서 영양버스를 이용하여 화매(1,700원)로 가시면 됩니다~^^

 

   08:15 신촌 군립청송야송미술관 도착

   08:25 - 08:39 진보터미널 도착

   09:10 - 09:32 화매리 도착(종점인데, 일부 버스는 삼의리까지 갑니다~)

   09:40 - 13:10 신촌리 도착(트래킹)

 

트레일코스도 및 고도표

 

 

고도표를 보시면 약 3Km까지는 억수로 완만한 오르막입니다~

이후 3.5Km까지 급경사를 올라가는데, 마지막 능선 오르기전까진 나무계단등을 만들어 두어서 그런데로 괞찮은데,

마지막엔 급경사에(60도이상) 흙길이니 상당히 미끄럽고 힘도듭니다~ㅎ

이후 약 4.5Km 지점에서 잠시 황장재쪽으로 내려서게 되는데, 경사가 만만찮으니, 혹 가실 필요없는 분은 바로 신촌으로 가겨도 됩니다~

마지막 10Km전에 급경사 내려가는데, 다행히 가이드가 있으니 잡고 내려가심 됩니다~^^

첫번째 화살표에서 한참을 알바 했는데, 이정표가 잘못되어 있습니다~

그 부분에 약 15도 차이로 좌우측 길이 있는데, 이정표는 좌측길을 가르킵니다~

그길로 가면 이상하게도, 청송군에서 나무종류를 설명한 표지판이 있데요~헐

나중에 탈옥을 하니 길이 있어서, 그길로 다시 되돌아가니 화살표위치가 나타납니다~ㅋ

또한 두번째 화살표에 다다르면, 좌측에 큰 무덤이 있는데, 아마도 그쪽 분들하고 협의가 안되었는지,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작은 무덤이 나타나고 그다음 길이 안보이네요~

수풀에 우거져서 한참 찾다가 보니 희미하게 좌측으로 가는 길이 있어서 넘어가 보니 큰길이 나오고, 인식표가 바닥에 하나 떨어져 있네요~

주워서 보일듯 한데 다시 걸어 두었습니다~^^

 

여기가 버스 승강장입니다~

사과의 고장답게 승강장이 사과모양입니다~^^

 

바로옆에 식당이 있습니다~

이지역은 신촌 약수탕으로 유명한 곳이다 보니, 곧곧에 약수물을 떠갈 수 있게 하여 두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진보터미널에 도착하여 전에 봤던 제비를 다시 보게 되네요~

이 제비들은 저번에 둥지에서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작았는데, 인젠 다 커버렸네요~^^

 

제가 타고온 청송버스입니다~

사과처럼 빨간색으로 칠해 두었네요~^^

 

드디어 화매리(화매2리)에 도착하여 준비를 한뒤 트래킹을 시작합니다~

 

막 배추를 봅아내고선 트랙터로 다시 밭은 밀고 계시네요~

조금더 가니 이쁜집이 하나 있는데, 담을 장미꽃으로 해두었습니다~

장미 관리가 정말 잘된거 같더군요~ㅎ

 

여기는 아직 배추가 그대로 있네요~

 

여기가 천은사 같은데, 아무도 없는것 같았습니다~

 

이 밭은, 담뱃잎 밭이라고 합니다~

이곳 부터 쭈~~~욱 담뱃잎 밭이 이어져요~ㅋ

 

잠시뒤 포장도로가 사라지고 걷기 좋은길이 나타 납니다~

드디어 마지막 민가입니다~

그런데, 여기도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거 같네요~

 

마지막 민가를 두고 좌측으로 틀면 나무다리와 함께 나무 계단이 나타납니다~

흠, 길이 다 되어 있는 느낌을 받았죠~ㅋ

 

그런데 올라가면 갈 수록 나무 계단사이로 수풀이 엄청 나타나고~

 

결국은 아예 보이지 않을 정도가 되었네요~ㅠ

 

그러다가 아예 나무 계단도 없고, 급경사~ㅠ

 

그래도 능선에 올라서니 멋진 나무들이 반겨줍니다~^^

능선위로(좌측) 올라가면 묘가하나 있습니다~

그런데, 넘어가는 길이 안보이네요~ㅠ

 

이건 묘가 아니고 수풀입니다~

이 수풀을 해쳐나가면 길이 있어요~ㅎ

 

그런데 그길도 낙엽이 발목까지 올라오네요~ㅎ

 

이때 부터 바닥에 뭔가가 막 흐트려 놓은 곳이 눈에 띄고, 멀리서 꽈악하는 짐승 소리도 들리고, 요런 배설물도 보이고~ㅎ

 그래도 이네 멋진길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잡시 쉬어갈 수 있는 곳도 있는데~

 

나무의자는 설치하다 말았는지~ㅠ

 

아무튼 멋진길은 계속 이어집니다~^^

 

그런데, 마지막 도로 나가기전에 길이 수풀에 완전히~ㅠ

 

드디어 도로로 나왔습니다~

저위로 가면 황장재로 가실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다시 되돌아 갓~~~~~~~~

 여기가 노란색표시된 곳입니다~

원래 황장재로 갈때 찍은 사진인데~

 

위로 보이는 곳이 영양에서 넘오온 길입니다~

즉, 윗쪽이 아닌 아래쪽으로 가란 소리~

위로 계속 가시면 갈림길이 나오니 그리로 가시면 됩니다~^^

 

알바하는 바람에 찍은 멋진 사진입니다~^^

 

실제 갈림길에서 조금만 가면 길에 온통 꽃이 피어 있네요~ㅎ

 

그리고 전형적인 산길이 이어집니다~

 

청송구간은 이렇게 인식표도있고, 신고표식도 있네요~

 

여기가 두번째 화살표가 있었던 묘지옆에난 잘 안보이는 길입니다~ㅎ

 

이후 멋진길이 계속 나타나면서 약간 오르내립니다~

 

 이제 거의 다와가니 경사가 급해지고 이렇게~ㅎ

 

원래는 여기서 계속 내려갈줄 알았는데, 바로 오르막~ㅎ

시간이 시간인지라 여기서 간단히 식사 했답니다~^^

 

그리고 바라본 신촌리 마을 전경입니다~

 잠시 급오르막을 오른뒤 내려가면 마지막에 이렇게 잘 만들어 놓았네요~

 

그런데, 벌써 홰손이~ㅠ

 

그리고, 돌다리를 만들어 놓았는데, 영~~~~~~~~~

이리 기우뚱 저리 기우뚱, 일단은 건너는데 문제는 없습니다~ㅎ

 

드디어 마을길로 접어듭니다~

 

길건너로 가면 다음코스가 이어집니다~

 

저의 목적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입니다~

여기가 야송미술관입니다~

좌측엔 청량 대운도란 그림이 한점있는데, 가로 46M 세로 6.7M의 대형 그림이 있습니다~

사진에 한번에 안되어서 4장 찍긴 했는데~ㅎ

함 구경가 보세요~

그리고 오른쪽엔 그림이랑 조각상이 전시되어 있어요~^^

 

이렇게 하여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마쳤습니다~

이코스는 영양에서 출발하여 영덕, 청송 경계를 거쳐 청송으로 내려오는 코스여서 어디에 넣을까 하다가 청송구간으로 저 나름 정했네요~

길은 상당히 좋은거 같은데, 정비가 더 이루어져야 할 것 같네요~^^

 

GPS 트랙정보 : 낙동정맥트레일(청송1)_201406210938.gpx

낙동정맥트레일(청송1)_201406210938.gpx
0.19MB

일시 : 2014년 05월 08일 10:30

코스 : 삼의리 - 풍력발전단지 - 삼의리(약 13Km)

난이도 : 초급

트레킹시간 : 약 4시간

이동정보 : 이코스는 이전코스인 화매리에서 시작합니다~

  그런데, 화매리에서 삼의리까지 약 6.5Km를 일반 도로를 걸어서 다시 내려오려면 약 26Km나 되고, 상삼의리에서 버스를 타고 내려온다고

  해도 약 20Km가 되어서 그냥 풍력발전단지만 한바퀴 돌기로 하였습니다~ㅎ

  고로 원점회귀를 하였기 때문에 별다른 이동 정보는 없습니다~^^

 

트레일코스도 및 고도표

 

 

고도표를 보시면 약 4.5Km까지는 완경사로 올라가는데, 일부 구간은 경사도가 조금있습니다~

그리고 정상에서 잠시 내려온뒤 다시 올라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7Km 정도 부터 내리막 또한 약간의 경사가 있으니, 관절 안 좋으신분들은 천천히 내려 오셔야 합니다~ㅎ

 

여기가 풍력발전단지로 오르기 위한 시작지점입니다~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운동 도구들도 있는데, 누가 할런지는???

 

잠시오르면 이네 작은 폭포들이 나타납니다~

 

이번 코스는 거의 99%가 시멘트 포장도로이니, 트래킹화가 좋을듯 합니다~

 

오르는 내내 오디랑 산딸기가 널려 있습니다~

오디 따다보니 나무사이로 새집도 보이는데, 새는 없네요~ㅎ

 

한참을 오솔길 같은길로 오르고나니 드디어 풍력 발전기가 보입니다~

그런데, 돌아가는 발전기가 없네요~

점검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전보 꺼둔거 같습니다~ㅠ

 점점 풍력발전기가 눈에 들어 옵니다~

 

오늘 구름많다가 오후 늦게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저 멀리에 있는 발전기가 구름인지 안개인지에 점점 가려지네요~ㅠ

 

정상부엔 넓은 초원위에 발전기가 있는데, 초원에 소를 방목한다고 들었는데, 날씨 탓인지 한마리도 없네요~ㅠ

 

초원위에 소때가 노닐면 정말 멋질거 같았는데, 아쉽네요~

 

다행히 꽃에 앉은 나비는 많이 있었습니다~^^

 제일 높은곳에 설치된 발전기 아래서 점심을 해결하는데, 안개가 동쪽에서 부터 뭉게뭉게 나타나네요~

 

골짜기엔 어김없이 안개가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이쪽에 있는 토끼풀은 신기하게도 꽃 색깔이 보라색이네요~

 

이제 전방 100M도 안보이기 시작 하였습니다~ㅠ

 

그래도 산딸기는 엄청 많았어요~

오디는 너무 작고, 이미 사람들이 많이 따버려서 별로 없었는데~ㅎ

 

그래도 안개속 소나무는 또다른 운치가 있네요~^^

중턱쯤 내려오니 변전소와 함께 건물이 있습니다~

개가 한마리 있는데, 짖지도 않고 엄청 순하네요~ㅎ

간단히 세수정도 할 수 있는 수돗물도 있는데, 이물 먹어도 되지 싶은데 알수가 없네~ㅋ

 

다시 오솔길을 내려오면 이렇게 도로가 나옵니다~

여기서 원점까진 약 2Km를 걸어 가면 되는데, 차는 걷는동안 3대 밖엔 못 봤습니다~

안개만 없었으면 멋진 경치 구경하고 왔을건데, 솔직히 사진도 별로 없네요~ㅠ

어쨋든 봉화에서 시작하여, 울진, 영양, 영덕을 거쳐 다시 영양까지 완주하였습니다~

이제 날이 더워지면 당분간 휴식을 취할거지만, 주말에 날이 좋으면(30도 미만) 청송구간으로 출발 할계획입니다~

또한, 날이 더우면(30도 이상) 잔차나 타면서 임도 구경을 갈까도 생각중입니다~ㅎ

 

GPS 트랙정보 :  낙동정맥트레일(영양지선2)_201406081033.gpx

낙동정맥트레일(영양지선2)_201406081033.gpx
0.23MB

일시 : 2014년 05월 31일 09:10

코스 : 도계리 - 영양 화매리(약 16.5Km)

난이도 : 중급

트레킹시간 : 약 5시간 30분

이동정보 : 일단 영덕 버스터미널로 이동한뒤 도계리로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트래킹을 마친뒤 영양버스를 이용하여 화매에서 진보로갑니다~

   진보에서 영덕으로 오는 시내버스와 시외버스가 있는데, 시간상 시외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솔직히 총 11,150원이나 소요되었는데, 차비가 만만찮네요~ㅎ

   영덕에서 도계로가는 버스 아저씨 늦게 와서는 와일드하게 운전하셔서 그런지 이전 기사분보다도 훨 일찍 도착한듯~ㅋ

   진보에서 영덕오는 시외버스 이버스도 늦게와서는 가다가 기름 넣는다고 시간 소비 하더니,  헐 시속 100Km를 넘나들며, 앞에 가는 차는

   모두 추월해가면서 씽씽 달리시더니, 영덕 시내 근처오니 차시간 맞출려는지, 엄청 천천히 가시네요~ㅠ

 

   08:20 영덕 버스터미널 도착

   08:33 - 09:00 도계리 도착(영덕 시내버스, 원래는 08:30 출발, 09:10 도착)

   09:10 - 14:40 화매리 도착(트래킹)

   16:07 - 16:33 진보 터미널 도착(영양 시내버스, 일찍 왔는데 바로 돌아갑니다~ㅎ)

   16:52 - 17:39 영덕 터미널 도착(경북여객 시외버스)

 

트레일코스도 및 고도표

 

 

고도표를 보시면 처음부터 줄기차게 고도를 높입니다~ㅠ

이후 능선을 타고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끝까지 가는데, 마지막 시멘트 포장길 내리막 경사 심합니다~ㅠ

오늘은 알바를 여러번 했는데, 그중 오른쪽 노란색 화살표 위치 바닥에 잎이 넓은 풀이 엄청 자라서 길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ㅠ

두번째 왼쪽 화살표는 과수원을 가로질러 가야하는데, 헐 그물망으로 막아 놓았네요~

저위치에서 포산리까진 차라리 낙동정맥을 따라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지도상 파란색이 원코스인데, 저저번주에 도계리로 속곡리를 넘어간뒤, 저번주에 속곡리에서 넘어 갈 수 있는가 싶에서 현장에 가

보았으나, 도저히 길이 없습니다~

특히 마을 아저씨가 절대 못간다고 하시네요~ㅠ

겨울엔 갈 수도 있다고 하시면서, 요즘 뱀도 많고, 엄청 큰 멧되지도 돌아다닌다고 겁을 주시네요~ㅠ

그래서 원 코스는 완전히 포기 하였습니다~

나중에 길이 완전히 조성되면 그때 다시한번 가야지 하고, 이코스를 넘어갈려고 하였으나, 그래도~~~~~~~~~~~~~

결국 오늘 도계리에서 화림지맥과 낙동정맥을 이용하여 일단은 완주 하였습니다~

원래는 4시간 예상하였으나, 오늘 출발부터 컨디션 난조에다 날이 얼마나 더운지, 오후엔 거의 34도이상 되는 고온에 포산리 다와서는

땡볕에서 걷게 되니, 일사, 열사가 모두 오는 듯 하더군요~

무슨 5월에 34도이상~ 헐~~~~~~~~~~~~~~~~~~~~~~~~~~~~

여튼 이렇게 더우면 나서지 마시기 바랍니다~

 

영덕에서 도계까지 시내버스 요금입니다~

영양, 청송등은 일괄 1,200원으로 통일이 되었는데, 영덕은 아직 거리에 따라 요금이 다릅니다~ㅠ

근데, 솔직히 넘 비쌉니다~

 

도계리 마을 회관에서 화림지맥으로 갈려는데, 헐 길을 막아 놓았네요~

올라가보니 시멘트 포장을 모두 해놓았습니다~

 

도계리마을 회관에서 약 400M 올라오면 요렇게 왼쪽으로 빠지는 길이 있습니다~

조금 가면 우측 산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우측 산으로 조금 올라가니 반갑게 표식이 있네요~

근데, 표식이 많지는 않습니다~

 

올라갈때 길도 대부분 이렇게 비가오면 물이 흐르는 곳을 타고 올라가게 됩니다~

주위를 보니 그래도 여기가 편하네요~ㅎ

 

첫번째 알바한 곳입니다~

어딜 봐도 길이 없네요~ㅠ

 게다가 어떤데는 낙옆이 발목까지 덮네요~

 

화림지맥 분기점에 다가오니 더디어 전망이 확트이는 곳이 있네요~

 

화림지맥 분기점 입니다~

우측으로 가면 명동산이 있으며, 좌측으로 가게 됩니다~

원래는 우측으로 해서 명동산을 찍으려 했으나, 시간도 많이 지체되었고, 컨디션 난조로 패스~ㅎ

 

이후는 그래도 사람들이 조금 다니는 길이어서 그런지 화림지맥 보단 훨 좋은 길이 펼쳐집니다~

 

여기 대부분 그냥 직진 하지 싶네요~

저도 직진하다가 보니 길이 없어서 뒤 돌아 보니, 헐~

땅만 보고 가다가~ㅋㅋ

좌측으로 내려 가야 합니다~^^

 

산길중간에 임도가 나타납니다~

그곳이 박점고개 입니다~

그대로 가로질러 가심 됩니다~^^

그리고 조금 더가면 포도산 분기점입니다~

덥고, 힘들고, 일단 여기서 점심을 해결한뒤, 포도산으로 갈까 하다가, 또 패스~ㅠ

 

조금더가면 엄청큰 철탑이 나옵니다~

여기서 부터는 조금씩 햇볕이 들기 시작합니다~ㅠ

 

한참가는데, 소나무가 신기하게 꼬여서 올라가는데, 밑둥이 엄청 크네요~ㅎ

 

포산리 바로 위에 있는 여정봉입니다~

이곳 바로 직전이 원코스로 속곡리에서 올라오면 만나는 곳입니다~

 

그리고 또다시 확트이네요~

 

그리고 더디어 낙동정맥 트레일 이정표가 나옵니다~

근데, 여기서 이정표데로 가시면 다시 올라오셔야 합니다~

이유는 과수원에서 막혀버렸습니다~ㅠ

그냥 직진하시면 됩니다~

이정표따라 내려가면 이렇게 그물망이 있네요~

바로 앞에 쭉 뻗은 길을 두고 뒤돌아 가게 됩니다~

월망을 하려했으나 개들이 얼마나 사납게 짖어 데는지~ㅠ

 

잠시 밭 옆길로 가게되는데, 일단 원코스의 중요성 때문에 낙동정맥은 직진인데, 저는 밭으로 내려 섰습니다~

밭에 쳐둔 저선이 고압전선이라는데, 다행히 아직, 전기는 안들어 오는듯 하네요~ㅎ

 

시멘트 포장된길로 내려서서 우측을 보니 이정표가 있네요~

그래서 그곳으로 가보니 우측으로 이렇게나 좋은길 나두고~ㅠ

 

시멘트 도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면 이렇게 벤치가 있는데, 낙동정맥은 벤치 뒤로 나오게 됩니다~

 

이후 시멘트 도로와 비포장 도로가 이어지게 되는데, 길은 멋져 보입니다~

다만, 그늘이 없다보니 땀딱은 수건이 금방 말라 버리네요~ㅋ

 

그리고 멋진 소나무 숲길도 지나가게 됩니다~^^

여기가 포산리 마을입니다~

오늘은 물을 약 1.5l 나 준비하였는데, 벌써 다마셔 가네요~

다행히 마을 어르신을 만나서 1급수 물 한가득 받아 갈 수 있었네요~^^

 

조금 더가니 또 반가운 이정표가~ㅎ

 

이곳까진 낙동정맥은 산길로, 낙동정맥 트레일은 마을길로 만났다 해어지기를 여러번 하게 되는데, 여기서 부턴 이제 따로가게 됩니다~

 

저멀리 화매리가 보이기 시작 하였습니다~^^

 

더디어 911번 지방도를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이정표가 영 이상하네요~

도로를 따라 가라는건지 건너가라는 건지~ㅠ

여기서 우측으로 가면 영양지선인 맹동산 풍력 발전 단지로 가게 됩니다~

혹 이곳 가시려면 상 삼의리 까지 차로 이동후 풍력 발전단지를 한 바퀴 도시면 됩니다~

저도 담에~ㅎ

그리고 여기선 길을 건너서 도로를 따라 가는게 아니고, 가로 질러 계속가시면 됩니다~^^

 

더디어 최종 목적지인 화매 삼거리입니다~^^

삼거리에서 다음 코스로 가는 이정표입니다~

여기서 황장재를 거쳐 신촌으로 가게 됩니다~^^

 

삼거리에서 조금 밑에 보면 버스 타는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가면 화매 보건지소에 별도의 화장실이 있는데, 여기서 간단히 씻을 수 있어요~^^

 

여긴 진보 터미널인데, 제비가 집으 두개나 지어 놓았는데, 하나는 이미 새끼들이 거의 어미만 한데, 한쪽은 조그만듯~ㅎ

정말 간만에 제비를 본듯 합니다~^^

오늘 하루만에 살이 2Kg이나 빠져버렸네요~ㅎ

물론 내일이면 다시 원상태 비슷하게 되겠지만, 어쨋든 쉬운 코스는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당분간 낙동정맥 트레일을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산(담준 내연산, 그담준 봉화쪽산)에 갈 가능성이 많아 졌습니다~

시간되면 영양 풍력단지는 다녀올 거 같지만, 청송길은 아마도 가을에 가지 않을까 합니다~

혹시 날이 선선하면 다시 갈 수도 있습니다~ㅎ

 

GPS 트랙정보 : 낙동정맥트레일(영덕3)_201405310908.gpx

낙동정맥트레일(영덕3)_201405310908.gpx
0.29MB

일시 : 2014년 05월 10일 09:30

코스 : 도계리-속곡리(산촌생태마을)(약 7Km)

난이도 : 중상급

트레킹시간 : 약 3시간 40분

이동정보 : 오늘은 버스시간을 잘못 맞춘 바람에 바로 도계리로 향했습니다~

   시간을 보고 화매리로 가려고 하였으나, 여의치 않아서 속곡리까지만 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속곡리로는 버스가 오질 않아서 도계리 입구인 지품면사무소까지 걸었기 때문에 실제 거리는 약 13Km정도 됩니다~

   지품면에서 버스를 타고 도계리로 갔습니다~ㅠ

 

   09:20 도계2리 마을회관 도착

   09:30 - 13:10 속곡리 산촌생태 마을 도착(트래킹)

   13:20 - 14:20 지품면사무소 도착(트래킹)

   14:50 - 15:00 도계리 도착(시내버스, 1,200원)

 

트레일코스도 및 고도표

 

 

오늘은 이글을 쓸까말까하다가 그래도 하면서 쓰게 되네요~ㅠ

아침에 버스시간을 도계리에서 영덕으로 나오는 버스시간으로 잘못 계산하는 바람에 결국 도계리까지 가게 되었는데,

다행인지 비극인지, 마을 어르신께 물어보니 낙동정맥트레일 소개책자에 있는 노선이 있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그리로 가는 초입으로 향하니 올라가는 길이 어렴풋 보입니다~

일단가보자 하고 올라서니 이게 사람다녔던 길인지 산짐승이 다니는 길인지 구분도 안되고, 결국 베낭에 걸어두었던 수건도 잊어버리고~ㅠ

한참을 올라가니(5-60도 이상 경사) 겨우 능선이 보이길래 그래로 가면 되겠다 싶었는데, 끝나지 않는 오르막(경사도 거의 3-40도 이상)

능선이 끝없이 이어지고, 온갖 나무 가지가 앞을 가로막고 있어서 전진도 힘들고~ㅠ

어찌어찌하여 가다보니 헐 예비트랙이랑 길이 다르다 싶어 보니 다른 능선을 타고 있질 않나~ㅎ

더 중요한건 속곡리 마을로 내려서는 길이 당체 보이질 않네요~헐

경사 거의 80도에 육박하고, 온갖 잡목이 앞을 가로막으니 세번이상 미끌려 넘어져가면서 겨우겨우 탈출로를 찾았네요~컥

겨우 5Km를 장장 3시간여에 걸쳐 알바해가면서 걸었는데, 이길은 나중에 조성이 될 수가 없는 길이라고 생각됩니다~ㅎ

사진상 경사도는 얼마안되는거 처럼 보이는데, 저걸 보통 15Km를 걸을때처럼하여 앞축을 하면 엄청난 경사가 됩니다~

길이라도 있으면, 그래도 갈만 한데, 이건~~~~~~~~~~~~~~~~ㅎㅎㅎㅎㅎㅎㅎ

속곡리에 도착하니 얼마나 용을 썻는지, 더이상 가고 싶은 만이 사라져서 영덕지선인 속곡산촌생태마을로 가기로 하고 그리로 향했읍니다~

근데, 그곳 관리하시는분 낙동정맥트레일에 대해 젼혀 모르시네요~

분명히 그곳이 속곡리 거점이라고 되어 있는데~ㅠ

여튼 잠시 환담후 지품면사무소까지 약 5Km 이상을 쉴틈없이 걸었습니다~

영덕에서 도계리로 가는 버스를 놓치면 낭패였기 때문에~~~~~~~~~~~~~~~~

 

그래서 사진은 그냥 몇장만 올릴까 합니다~

보시다 시피 길인지 아닌지~헐

 

그래도 능선에 올라서니 쪼매 나은듯 하데요~ㅋ

 

애법 길처럼된곳도 있어요~

 

물론 누군가 세워 둔듯한, 그래서 저도 근처 돌하나 올렸습니다~ㅎ

 

낲엽이 10Cm이상 되는곳도 있었네요~

이후는 길을 해매느라 사진 찍을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결국 속곡리 까지 나오게 되었네요~

 

이제는 평범한 도로여서 주변경치도 보면서~ㅎ

보리가 한참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와촌 개와집 마을이라는 곳인데~ㅋ

 

그러다 팔각정이 나오니 갑자기 허기가 져서 일단 저곳에서 간단히~

 

이후 계곡을 보니 좋은곳 많았습니다~

물도 엄청 많고 깨끗해서 나중에 놀러와도 될듯~ㅋ

드디어 산촌생태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이곳은 속곡리 마을에서 운영하는 민박형 펜션입니다~

 

저곳이 제일큰 곳이고, 별도 작은 방들도 여러곳있었습니다~

관리하시는 분에 의하면 사람들이 심심찮게 오신다고 하네요~

 

이지역 계곡은 이렇게 바위를 타고 내려가는 곳이 많아서~

간단한 그늘막치고 물에 발담그고, 삼겹살 구워먹으면~(침이 꼴딱하네요~)

 

일단, 도계리에서 화매리까지 코스는 내년에 혹 조성이 되면(영덕군에서는 내년에 예산편성이 될꺼라 함) 그때 다시 가볼 계획입니다~

물론 다른길 모두 걷고도 조성이 안되어 있으면, 우회길인 화남지맥과 낙동정맥길을 이용해서 다시 갈 계획입니다~

아무튼 조성이 안되었고, 등산로도 없는 길은 함부로 가면 안되겠다는 좋은 교훈이된 하루였습니다~ㅎ

 

이코스는 일단 트랙은 올리지 않습니다~

왜냐면 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만 필요하신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개인적으로는 드릴 수 있습니다~^^

 

일시 : 2014년 05월 04일 11:50

코스 : 창수리(마당두들)-도계리(약 13Km)

난이도 : 초중급

트레킹시간 : 약 4시간

이동정보 : 원래는 도계리로 차로이동후 도계리에서 영덕으로, 영덕에서 영해로, 영해에서 창수리로 버스이동을 하려 하였으나,

   오늘은 동행이 많은 관계로 차량을 두대 이용하여 도계2리 마을회관에 주차한뒤, 한대로 트래킹코스를 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사실 도로로 가려면 엄청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비포장 도로로 이동하였으나, 결과적으론 시간이 비슷하네요~ㅠ

 

   10:10 도계2리 마을회관 도착

   10:15 - 11:00 마당두들 도착(비포장도로 자차이동)

   11:55 - 15:50 도계리 도착(트래킹)

 

   혹시나하여 차량이동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09:00 도계도착
   09:10-09:45 영덕도착(영덕시내버스)
   10:07-10:20 영해도착(직행버스)
   11:40-12:00 창수도착(영해시내버스)
   12:30-16:00 창수-도계(트래킹)

 

트레일코스도 및 고도표

 

 

고도표를 보시면 약 2.5Km에서 3Km까지 급경사를 오릅니다~

초보분이 걸어 올라가면 깔딱거립니다~ㅎ

이후부터 약 10.5Km까지는 완만한 오르막과 내리막입니다~

마지막 오르막도 경사가 조금있네요~ㅎ

혼자였으면 넉넉히 3시간이면 되었지만, 초등학생 포함 초보가 있다보니 4시간이나 걸려 버렸네요~ㅠ

 

여기가 오늘의 출발지인 마당두들 약수탕입니다~

11시경 도착하여 먼저 점심을 먹고 출발하였습니다~

 

닭불고기와~

 

닭다리 백숙죽으로 점심해결~ㅎ

인당 13,000원 들었습니다~

닭불고기는 처음엔 좋은데, 먹다보니 좀더 매콤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ㅎ

 

마당에 나비가 엄청 많이 있더군요~^^

 

그리고 맹동산엔 풍력발전기가 힘차게 돌고 있었습니다~

 

여기까진 일반 도로입니다~

차가 쌩쌩달리니 조심히 가셔야 합니다~ㅎ

 이동네가 방아골이란 곳인데, 한동안 길이 꼬불꼬불하니 이정표 잘 보고 가셔야 합니다~

 

조금가니 벌써 쉼터가 있네요~

이코스도 쉼터가 자주 있습니다~ㅋ

 

멋진집이다하고 보니 뒷편에 된장 만드는 곳이 있네요~

 

급경사가 시작되고 조금 올라가니 또 쉼터, 여기엔 식수대가 있으니 간단히 목도 축이고 세수도 하고~ㅎ

 

 급경사를 다 올라가니 멋진 풍경이 펼쳐지네요~

 

멋진길로 가게되고, 주위엔 멋진 나무들도 있어요~

우측 사진길로는 가진 않아요~ㅎ

 

정상부 바로 아래에 또 쉼터가 있습니다~

여기서 간단히 커피와, 간식 그리고 코코아까지~ㅎ

 

여기가 정상부입니다~

정상이래도 산 정상은 아닙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가면 맹동산 풍력발전 단지로 갈 수 있습니다~^^

 

이 임도가 97년에 만들어진 모양입니다~ㅎ

정상부에 멋진 소나무 한드루가 있네요~

그리고 내려가는길도 멋진 길입니다~

 

이제 대리까지 얼마남지 않았네요~ㅎ

 

또다시 펼쳐지는 멋진 풍경입니다~

 

대리 마을에도 엄청 큰나무가 있네요~

믿둥 둘레가 사람 2명이 같이 않아야 할 정도~~~~~~

 여기가 대2리 마을 회관입니다~

 

길가엔 이쁜 꽃이랑 나비도 엄청 많네요~^^

 

이제 목적지가 다가 옵니다~

저아래 마을이 보이네요~ㅎ

 

드디어 목적지인 도계2리 마을 회관입니다~

 

그 옆엔 쉼터가 있는데, 할아버지 한분이 쉬고 계시네요~

할아버지랑 여러 소담을 나누었습니다~

마로앞에 수돗물로 목도 축이고, 간단히 세수도~ㅎ

이번코스는 처음에 급경사이후 부터 대리까지는 걷기 정말 좋은 길이었습니다~

다만, 처음 급경사와 마지막 급경사만 없다면~ㅎ

특히 마지막 급경사는 위성지도상 임도였는데, 이번에 보니 시멘트 포장 도로였습니다~

포장한지 얼마 안되어 보였습니다~ㅠ

그나저나 다음코스가 아직 조성이 안되어 있고, 길도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 화남지맥을 이용하여 명동산으로 간뒤, 낙동정맥을 이용하여 포산리로 이동해야 할것 같습니다~

거리는 원거리보단 조금 더 멀거 같지만, 안전하게 가는게 좋을거 같네요~ㅎ

 

GPS 트랙정보 :  낙동정맥트레일(영덕2)_201405041154.gpx

이번에도 트랙에 약간 이상이 있네요, 그래서 약간 보정을 하여 올립니다~ㅎ

 

낙동정맥트레일(영덕2)_201405041154.gpx
0.24MB

 

일시 : 2014년 05월 01일 11:05

코스 : 삼계리 - 창수리(마당두들)(약 12Km)

난이도 : 초급

트레킹시간 : 약 2시간 40분

이동정보 : 원래는 창수리에서 도계리로 넘어가는 마을 입구까지 가려 하였으나, 주차하기 곤란하여 마당두들 약수탕까지만 걸었습니다~

   원창수(창수리 끝지점)에서 09:20분 출발 영해로가는 버스를 이용하면, 삼계리까지 가게 됩니다~

   이버스가 영해에서 약 30분간 정차한뒤 보림으로 가게 되는데, 보림 직전이 삼계리입니다~

   원창수에서 마당두들까지는 5분도 안걸리는데, 이버스가 25분이 되어도 안오데요~ㅠ

   그래서 혹시하고 차로 원창수 까지 가려는 찰나 버스가 오네요~

   기사 아저씨 왈, "더덕케다보니 시간이 지나 버렸네" 였읍니다~ㅎ

 

   09:00 마당두들 약수탕입구 도착

   09:26 - 10:00 영해 버스터미널 도착(시내버스)

   10:32 - 10:58 삼계리 도착(시내버스)

   11:04 - 13:44 창수리 도착(트래킹)

 

트레일코스도 및 고도표

 

 

고도표를 보시면 사실 6Km까지는 거의 완만한 경사입니다~

6Km에서 약 300M 정도 약간 경사를 오르게 됩니다~

또한 삼계리에서 인천리까지와 7.5Km 부터는 아스팔트 포장도로입니다~

즉, 이코스는 반은 임도이고 반은 아스팔트 도로입니다~

천천히 걸으셔도 3시간반에는 충분 할거 같은데, 그늘이 거의 없으니, 썬크림, 등산용 모자 및 여름철에는 팔 토시 필수 입니다~^^

 

여기가 마당두들입니다~

정규 버스 정류소는 아닌데, 버스 올때 손들면 태워줍니다~ㅎ

여기서 영해까지는 2,600원입니다~^^

 

전에 종료지점인 삼계리 버스 정류소입니다~

 

출발하여 조금가니 마을 쉼터가 있는데, 어르신 두분이 환담을 나누고 계시네요~ㅎ

 

인천리입니다~

여기서 좌측 갈천으로 갑니다~

그런데 보림은 정규코스에 없는 길인데, 이정표가 있는거로 보아서 지선인가???

 

마을을 지나가면서 경치를 한번 둘러 보았습니다~^^

 

이번 코스에서 두들어진 점은 본코스외에 마을길이란 이정표가 있다는 겁니다~

마을길로 가면 다시 원 코스로 나오는지 어떤지 몰라서 패스~ㅎ

인천리 마을을 벋어남과 동시에 발견한 이놈~

아직 힘이 없어 보이는데, 넘 일찍 나온듯 하네요~ㅎ

 

사방댐입니다~

꼭 인공 폭포 같습니다~^^

 

 올라가면서 아기자기한 폭포들이 많이 있는데, 당체 나무에 가려서 잘 보이질 않네요~ㅠ

 

트래킹 도중 휴식하라고 이런 데크가 많이 있습니다~^^

 

임도 오르막이 지속적으로 이어집니다~

 확트인 임도도 있네요~ㅎ

 

산속 깊은곳에 밭도 있고 비닐하우스도 있어요~

그리고 여기서 부터 경사가 급해집니다~ㅎ

 

잠시 할딱 거리면 올라오니 정상부에 요런 쉼터가 있네요~

거리상으로 6.1Km 정도되어서 점심먹기 딱 좋은 위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잠시내려오니 갈천리 마을인데, 오래된 집에 현판이 있어서~~~~~

나중에 검색 쫌 해봐야 겠습니다~ㅎ

 

갈천리 마을 입구에 있는 고목입니다~

 

갈천리를 지나 조금더 가면 포장 도로가 나옵니다~

그때 부턴 조금 지루한 트래킹이 시작됩니다~

물론 이지역은 산세가 험하지 않아서 도로옆으로 트래킹 길을 만들어도 될거 같은데.....

아무튼 또 쉼터가 나오네요~ㅎ

쉼터를 지나가는데, 왠놈이 휘리릭하길래 급히 찍었는데, 요놈이네요~ㅎ

사진 끄트머리에 찍혀서 다 자르고 겨우 보이네요~ㅋ

 

드디어 저멀리 맹동산에 있는 영해 풍력발전 단지가 보입니다~

저지역도 낙동정맥 트레일에 영해지선으로 되어 있습니다~

영덕구간이 끝나면 가볼 계획입니다~^^

 

거의 도착할쯤 급커브에 볼록경이 있는데, 여기서 한컷, 배경 멋지죠?

 

드디어 918번 지방도입니다~

여기서 마당두들까지는 직선 코스라서 차들이 씽씽달리니 몸 조심하셔야 합니다~ㅎ

 

마당두들 도착하기 바로 전에 있는 집인데, 멋지게 지어 놓았네요~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입니다~^^

차에 짐을 모두 벋어 놓고, 약수탕으로 가 보았습니다~

약수탕은 식당 뒷편으로 가면 요렇게 있네요~ㅎ

 

요렇게 물이 콸콸 올라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근로자의 날이어서 평일 다녀 왔네요~

코스는 전반적으로 좋은데, 후반부 아스팔트 도로가 조금 걸리네요~

거리도 짧고하여 가볍게 걷기 좋은 길입니다~^^

 

GPS 트랙정보 :  낙동정맥트레일(영덕1)_201405011104.gpx

낙동정맥트레일(영덕1)_201405011104.gpx
0.21MB

일시 : 2014년 04월 26일 09:10

코스 : 계리 - 오기리(약 11Km, 원코스 10Km)

난이도 : 초중급

트레킹시간 : 약 2시간 50분

이동정보 : 원래는 08:00전에 오기리에 주차한뒤 시내버스로 계리입구로 이동한뒤 09:00에 계리로 버스를 갈아타고 가려 하였으나,

   어제 회식관계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힘들어서 차를 영양버스터미널에 주차한뒤, 계리로 이동하여 트래킹을 마친뒤 오기리에서

   영양버스 터미널로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기리에 도착하고 보니 버스를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할거 같아서 오기리에서 수비로 약 3Km를 걸어서 수비에서 조금 일찍

   영양버스터미널로 오게 되었습니다~ㅎ

   다만 분명히 12:00 영양버스터미널 출발 신암행 버스가 수비에 13:25분에 도착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오늘은 35분에 도착하였네요~

   기사분께 여쭈어 보니 원래 그렇다고 하시네요~ㅎ

   혹 다른 분들을 위해 3가지 경우를 모두 적어두도록 하겠읍니다~

 

   오늘 실제 이동 정보 

   08:30 영양버스터미널 도착

   08:45 - 09:05 계리 도착(시내버스)

   09:13 - 12:03 오기리 도착(트래킹)

   12:30 - 13:10 수비면 도착(트래킹)

   13:35 - 13:55 영양버스터미널 도착(시내버스)

 

   오늘 계획 이동 정보

   08:30 영양버스터미널 도착

   08:45 - 09:10 계리 도착(시내버스)

   09:20 - 12:30 오기리 도착(트래킹)

   13:40 - 14:15 영양버스터미널 도착(시내버스)

 

   이전 계획 이동 정보

   08:00 오기도착
   08:00-08:30 계리입구도착(시내버스)
   09:00-09:10 계리도착(시내버스)
   09:30-11:30 오기도착(트래킹)

 

트레일코스도 및 고도표

 

 

고도표를 보시면 도로를 완만하게 내려가다가 태성사 입구에서 부터 조금 경사가 있는 임도로 올라가게 됩니다~

이후 약간 오르내리다가 급하게 올라가는 부분이 있는데, 저곳이 문제입니다~

지도상 파란색 트랙이 원래 예정 길인데 반해 제가 간곳은 적색선입니다~

원래 임도에서 낙동정맥길(주황색선)로 올라가야 하는데 도저히 절벽이어서 올라갈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조금더 조금더 하다가 결국 절벽보단 완만하지만 급경사를 올라가게되었고(여름엔 수풀이 많으면 못갈 수도 있음~ㅎ),

이후 낙동정맥로를 따라 다시 올라가야 하나, 그냥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그림상 노란색 부분이 완경사입니다~

차라리 저쪽을 통해서 올라 갔으면 편안하게 갈 수 있었을거 같네요~ㅠ

노란색 부분으로 올라서 낙동정맥로를 따라 조금 더가면 충분히 내려가는 길이 있는거 같습니다~

이건 마을에 계신 어르신께서 알려 주었습니다~^^

이후 몇번의 알바를 해가며, 겨우 마을에 도착하니 어르신께서 다행히도 오기리로 넘어가는 길을 알려주시네요~

그런데 , 그길도 요즘은 다니는 사람이 없어서 어쩔지 모르겠다고 하시네요~

역시 초록색원 부분에서 다시 알바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길을 가기전에 영양군청에 전화하여 확인한 결과 길이 아직 조성이 안되었다고 하였습니다~ㅋ

다행히 얼마전 구입한 정글칼을 가져가는 바람에 쉽게 해체 나갈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여기가 용화리에서 수비면으로 가는 길에 있는 지선 시작 지점입니다~

 

계리입구가 다가오니 솔밭이 보이네요~

 

그런데 아쉽게도 나무하나가 부러져 버렸습니다~ㅠ

 

여기가 계리입구인데, 이정표가 부러져 있네요~

아직 조성이 완료된 길도 아닌데~ㅠ

 

그리고 도로를 나가려하니 이런 표지판이~ㅎ

 

여기서 우회전하면 태성사입니다~

 

 그런데 태성사란게 너무 조그만 절이었 답니다~ㅋ

 

다행히 조금더 올라가니 조그만 암자랑 관세음 보살상이 있네요~^^

 

관세음 보살상을 뒤로 하고 앞을 보니 여러가지 꽃이 핀 나무들이 있네요~

 

그리고 낙옆송 군락지도 있구요~^^

 

곧곧에 멋진 소나무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입도 정상부에 오르고 보니 저멀리 계리마을도 보이구요~

 

 그리고 멋진 풍경도 펼쳐집니다~^^

 

임도도 걷기 아주 좋았습니다~

 

아기자기한게, 여기도 가을에 단풍이 들면 좋을듯 합니다~

 

이번엔 계리마을이 눈에 더 확들어 오네요~^^

 

처음보는 야생화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산을넘어가는 길을 못찾아 한참을 해매다가 넘어온 곳이 이곳입니다~

사실 산 능선에서 오던길 방향으로 올라 갔어야 하는데, 위에서 보니 밭이 보이길래 무작정 내려와 버렸네요~ㅠ

 

결국은 다시 산을 타게 되었는데, 작은 언덕을 넘어가니 왠 할머니가 산나물을 캐시는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할머니 한테 내려가는 길이 있냐고 물어 보니 있다는데~ㅠ

조금 내려가니 임도가 있는데, 좌측? 우측? 몇번 왔다갔다~ㅋ

 

더디어 오기리에 있는 우천마을이란 곳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엔 이정표가 있네요~ㅠ

 

저아래 비닐하우스 앞에 위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밭과밭 사이에 길이 있는데, 사진상 좌측 밭이 끝나는 지점에서 밭고랑을 올라서면 옛날 길이 있습니다~

 

여기에서도 약간의 알바를 하고 난뒤 더디어 오기리 마을로 내려가는 길이 나타나네요~ㅎ

저 멀리 보이는 마을이 오늘의 도착지 입니다~

 

드디어 지선 마지막 지점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늘 지대로 트래킹이 아닌 산타기를 했네요~ㅎ

 

그리고, 수비면으로 가는 길에 이놈이 떡하니 도로에 있네요~

다가가니 슬그머니 도망을 가는데, 아직 잠에서 덜깻는지 조금 비실거리는데, 저러다 로드킬 당하겠네요~

멀리 보내주고는 싶었으나, 저도 뱀이 실은지라 그냥 두고 내려가는데, 조금뒤 차가한데 쉭하고 지나가는데, 걱정이네요~ㅎ

이제 저런놈들이 사방에 돌아 다닐 수 있으니, 조심하면서 다니시기 바랍니다~^^

 

원래는 이렇게 하여 영양길이 모두 끝나야 하는데, 낙동정맥 트래블 맵에는 없는 영양지선이 하나더 있네요~

영양 맹동산에 있는 풍력발전소 길인데, 그길은 영덕구간이 모두 끝나는데로 다녀올까 합니다~

그래서 다음 부턴 영덕길로 갈 예정인데, 영덕구간도 걱정이네요~

도계리에서 영양 화매리로 넘어가는 길이 아직 조성이 안되었다고 합니다~

일단은 도계리에서 화림지맥을 이용하여 조금 돌아서 가볼까 합니다~^^

 

GPS 트랙정보 : 낙동정맥트레일(영양지선1)_201404260913.gpx

혹시몰라서 예상 트랙정보도 올려 드립니다 :  영양_지선(계리-오기).gpx

낙동정맥트레일(영양지선1)_201404260913.gpx
0.19MB
영양_지선(계리-오기).gpx
0.03MB
영양_지선(계리-오기).gpx
0.03MB

일시 : 2014년 04월 19일 10:55

코스 : 영양 기산리-울진 조금리-영덕 삼계리(약 21Km)

난이도 : 중급

트레킹시간 : 약 4시간 35분

이동정보 :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거리가 멀어서 오늘은 새벽 같이 움직여야 했습니다~ㅎ

   7시경 삼계리에 도착 하였습니다~

   삼계리에서 영해로 나오는 버스가 백청에서 07:20분에 출발하는데, 삼계리 도착 시간이 정확하질 않아서 일단은 조금 일찍 도착하였네요~

   조금있으니 마을 어르신이 나오시네요~

   물어보니 07:35분경 도착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영해로 나가시는 어르신들이 많아서인지 조금 더 늦은 38분경 도착 하였습니다~

   영해에서 버스를 갈아 타려하니 시간이 아리까리하여 신기리 버스정류소에서 하차한뒤, 08:10에 도착한 영양행 버스를 타고 가니

   08:50분에 영양에 도착합니다~

   영양에서 기산 가는 버스가 10:00 출발이라서 잠시 근처에 있는 외씨버선길 영양객주로 가서 커피한잔과 담소를 나누었읍니다~

   영양 근처로 가시는 분 있으면 한번 들려 보시기 바랍니다~

   단, 일요일은 근부하지 않고, 토요일은 한번씩 외씨 버선길을 걸으시니 오전이나 오후늦게(오후 6시이후는 퇴근함) 가시면 됩니다~ㅎ

   10:00에 기산행 버스를 타니 기사아저씨 왈 3달만에 첫 손님이네요 하시네요~ㅠ

   낙동정맥 트레일 걸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 버스가 계속 운행 했으면 하는 바램가져 봅니다~

 

   07:00 삼계리도착

   07:38 - 07:53 신기리 도착(영해 시내버스, 1,700원)

   08:10 - 08:50 영양버스터미널 도착(영해 시내버스, 4,750원)

   10:00 - 10:45 기산리 도착(영양 시내버스, 1,200원)

   10:55 - 15:30 삼계리도착(트래킹)

 

트레일코스도 및 고도표

 

 

고도표를 보시면 처음에 완만하게 오른뒤 조금리까진 완만한 내리막 입니다~

조금리까지는 임도로 보이고요, 조금리에서 삼계리까지는 임도보단 옛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승용차로 가실수 있는 비포장길인데, 조금리에서 산계리로 가는 오르막 경사가 조금더 쌘거 같습니다~

임도중 경사가 있는 임도로 보시면 됩니다~

 

일단 이번코스는 영양, 울진 및 영덕의 경계라 보시면 됩니다만, 출발지가 영양인 관계로 영양 구간으로 했으니 이해 바랍니다~ㅋ

 

저번에는 몰랐는데, 이번에 기산으로 가니 벛꽃이 만개하였네요~

아직 어린 나무라 화려하지는 않은데, 몇년뒤 가면 엄청 화려해 질것으로 보입니다~

기산리 입구에서 부터 끝까지 조성을 아주 잘 해 놓았습니다~ 

 

저번에 종점이고 이번시점인 기산리입니다~

 

조금 올라가니 왠 개가 얼마나 짖어대는지~ㅠ

마을이 있으면 항상 이런개들이 무시무시하게 짖어댑니다~ㅎ

다행히 오늘은 모두 묶어 놓았네요~^^

 

막 임도로 올라가니 멋진길이 펼쳐집니다~

 

이지역 단층이 조금 특이하더군요~

이번 산행에서 처음본 동물 발자국입니다~

기타 배설물이랑 발자국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어떤 놈인지 거의 90도나 되는 경사면을 얼마나 말리 올라가는지 흔적 밖에는 볼 수 없었네요~ㅎ

여기도 입산금지 바리게이트가 있네요~

물론 무시하고 통과 했습니다~ㅎ

 

그리고 이어지는 길들~

이지역도 침엽수와 활엽수가 적당히 어우러져 있어서 가을에 오면 더 멋질듯 합니다~

 

아까도 단층이 이상하였지만, 아래는 퇴적층이 그위엔 바위층이 그위에 다시 퇴적층이 있네요~

게다가 층이 수평이 아니고 기울러져 있어요~

학생들 대리고 오면 지구과학 공부가 될 듯~ㅎ

산 벛꽃도 군데군데 피어있구요, 멋진 소나무도 있네요~

 

 

낙옆에 신발이 잠길정도의 길도 있습니다~^^

 

소나무 멋지죠?

 

그런데, 처음본 울진구간 구조물인데, 관리가 영 엉망이네요~ㅠ

이후 몇개는 정상이더군요~ㅎ

 아기자기한 작은 폭포도 만날 수 있습니다~^^

 

조금리가 가까워지니 밭을 일구는 농부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근데, 저기 차가 있는곳에서 잠시 한눈판사이 다른길로 가고 있었네요~ㅠ

물론 그길로 가도 되긴 합니다~ㅎ

 

여기가 아주 조그만 조금2리 마을입니다~

여기 개는 더 사나워요~ㅠ

 

여긴 조금1리 마을인데, 이 마을 특징이 담이 모두 돌담이네요~

높이도 1M가 안되어 보였습니다~

 

저 멀리 조금리 마을이 아스라이 멀어지네요~

 오르막을 한참 올라가는데, 소나무 숲길이 있네요~

가지런히 신어져 있는거 보니, 이식 하기 위해 조림한것 같았습니다~^^

 

고개를 넘으니 더디어 낙동정맥 트레일 입간판이랑 쉼터가 나오네요~

이렇게 좋은 쉼터가 있으면 뭐 하겠읍니까?

저기에 앉아서 따뜻한 핫쵸코 한잔 마셨습니다~ㅎ

아 그리고 쉼터 뒷쪽이 아마도, 칠보기맥인거 같습니다~

여기로 내려와서, 도로 위로 조금 올라가면 낙동정낵쪽으로 가는 길이 있어요~^^

 

이제 4.6Km 남았다고 하네요~

기산이후 처음으로 나타난 이정표 입니다~ㅠ

이후 두개정도 더 있는거 같았습니다~^^

 

삼계리라 다가오는데 이건 뭥미?

산을 발가벗겨 놓았어요~

근데, 정상 소나무만 남겨 두었는데, 조림 사업을 한것도 아니고, 소나무 재선충 때문인가?

몇개의 봉우리가 계속 이렇게 이어져요~

 이제 삼계리 바로 윗마을인 수리(수동)가 보입니다~

 

목적지 바로 앞에 있는 쉼터입니다~

 

여기가 최종 도착지점인 버스 정류소 입니다~

원래 오촌리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오촌리는 이마을 아랫마을 이었습니다~ㅎ

그리고 삼계리가 영덕읍에도 있는데, 네비로 오실려면 반드시 주소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버스 승강장 옆에 다음길 이정표가 있네요~

아마도 삼계리 마을 나무인듯 합니다~

나무 주위를 벽으로 둘러 놓았네요~

이렇게하여 조금 무리하여 원래 3코스로 나누려 했던길을 모두 걸었습니다~

이코스는 오르막이 별로 없기 때문에 초보분들도 6시간 이내로 충분히 걸을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주변 산세가 좋으니 경치 구경하면서 걷기도 좋고, 지인들과 소담을 나누면서 걷기도 좋은 길인거 같습니다~

특히 가을엔 단풍길로도 좋을거 같은 예감이 듭니다~(이건 순전히 제생각~ㅋ)

 

GPS 트랙정보 :  낙동정맥트레일(영양5)_201404191053.gpx

 

이번 트랙도 조금리에서 삼계리 구간이 조금 오차가 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만, 오차가 크지 않은 관계로 그대로 올립니다~^^

낙동정맥트레일(영양5)_201404191053.gpx
0.3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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