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4년 08월 10일 08:40

코스 : 구룡포해수욕장-응암산-말목장성-우물재산-강사저수지-구룡포해수욕장(약 29Km)

MTB시간 : 약 4시간

난이도 : 초중급

기타사항 : 올초 트래킹 길 검색중 우연히 발견한 모티길~

   길이 아름답다고 하길래 가고는 싶었지만, 문제는 회귀할 수 없다는 거~ㅠ

   약 15Km를 걸은 후 되돌아오기 위해선 약 7Km를 버스를 타고 다시 약 7Km를 걸어야 합니다~ㅎ

   혼자 가면 갈 수 있는데, 가고 싶다는 사람이 있어서 데려갈려니 15Km가 한계~ㅠ

   그래서 미루고 있다가 오늘 그냥 잔차타고 다녀왔습니다~ㅎ

   그런데 이길 주위로 여러 길이 있더군요, 인현왕후길, 아름다운 숲길등 그외에서 엄청난 임도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한곳에 많은 임도를 만드는것은 낭비 아닐까요?

   그리고 날이 흐려서인지 아님 나무가 너무 많아서 인지 아님 잔차가 빨라서 인지 그렇게 아름답다고는 느껴지진 않았습니다~ㅋ

   물론 잔차 앞을 획 지나가는 고라니도 보고 다람쥐도 보고 나름 즐겁게 라인딩 하였습니다~^^

   길은 한 두어 군데 잔차타고 가긴 벅찬 코스가 있어서 끌고 쫌 갔습니다~ㅋ

  

 MTB코스도 및 고도표

 

 

전체코스중 푸른색 코스가 실제 모티길입니다~

약 6Km 지점에서 21Km 지점 까지라서 적게 올라가고 많이 내려오는 코스입니다~

고도표를 보셔도 처음부터 모티길 시작지점까지 도로 경사도 조금 심한편입니다~

약 10Km까지 줄기차게 올라갑니다~

이후는 완만하게 내려오다가 약 18Km부터 급하게 내려옵니다~

22Km 부터는 일반 지방도 인데, 요즘은 행락객이 많아서 인지 시골 도로치곤 차들이 많이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오늘의 출발지인 김천옛날솜씨마을 주차장입니다~

각종체험도 하고, 민박도 하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드디어 출발하였습니다~

일반 도로라 생각 하고 출발했는데, 쪼금 있으니 땀이~ㅎ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데, 계곡이 참 멋지네요~

 

여긴 인현왕후길 초입인거 같습니다~

 

용추폭포라는거 같은데, 수풀에 가려 잘 보이질 않네요~ㅠ

 

드디어 수도리 마을입니다~

여기가 원래 모티길 출발지 입니다~

여기 쫌만 올라가면 각종 식당들 즐비 하네요~ㅋ

 

저희와 함께 한무리의 관광객들이 도착 하였습니다~

이분들은 아름다운 숲길을 걸으시는거 같습니다~

아름다운 숲길은 여기서 숲으로 가고 모티길은 임도를 따라 갑니다~

두길은 정상에서 만나게 되어 있더군요~

그곳에서 어떤 분이 주신 막걸리 한잔 잘 마셨습니다~^^

 

조금 올라가니 수도암 갈림길이 나옵니다~

여기서 잠시 급경사 시작됩니다~

 

조금 더가니 아르다운 숲길 안내판이 있네요~

여기서 진입하여도 되고, 수도리 마을에서도 진입이 가능 합니다~

 

올라가는 길은 잔차타고 가기에도 무리가 없도록 바닥에 고운 자갈을 뿌려둔거 같네요~^^

다만, 내려갈때는 길이 난리입니다~ㅠ

 

한참을 오르다보니 멋진 나무 한그루가 있네요~^^

 

정상 다와 가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수로로 많은 물이 흐르네요~

시원하게 머리감고 나왔습니다~^^

 

 정상에 다가오니 그래도 확트인 전망이 나오네요~

 

드디어 정상입니다~

 

앉을 수 있도록 나무벤치도 만들어 놓았는데, 뒤로 풀이 무성해서~ㅠ

잠시 쉬며 간식도 먹는데, 아까 그분들 몇분 오셔서 막걸리에 파전까지~ㅋ

 

조금 내려가니 여기저기 임도 만든다고 파해쳐 놓았네요~ㅠ

 

그래도 내려가는 길이 전망이 좋습니다~

 

그리고 사방사업도 잘 해놓아서~~~

저기서 씻고 싶었는데, 또 오르막이 있는관계로 패스~ㅎ

 

이어지는 멋진 전망입니다~

사실 사진 보단 더 멋있어요~

비가 온뒤라서 그런지 색감이 푸른색이 아니라 파란색감이었어요~^^

 

비가 많이 오면 생기는 자연 폭포인거 같아요~

길 바로 옆에 있네요~^^

 

드디어 모티길 종착지인 황점리입니다~

근데 여기서 버스 타려면 약 1Km는 더 걸어야 합니다~ㅎ

그럴거면 왜 여길 종착지로 한건지~ㅠ

 

도로로 나오면 옥동천이 흐르는데, 행락객이 엄청 많이 있네요~

멋진 누각도 있어서 가보진 못하고~ㅎ

 

잔차를 마무리한뒤 옛날솜씨마을 근처 식당중 촌두부랑 묵이 있어서 찾아 갔는데, 두집이 있습니다~

그중 전 할매식당을 가려 했는데 건강상 이유로 장사를 안하신다네요~ㅠ

그래서 맞은편 평촌식당으로 가니 TV에 소개된 집이라는데, 솔직히 별로 였습니다~

물론 밥이 다 떨어져서 손두부백반을 못먹어서 인지는 몰라도, 두부와 묵 한삽발 먹었는데, 기대 만큼은~ㅎ

 

코스트랙 : 수도녹색숲모티길_201408100842.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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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4년 08월 03일 09:55

코스 : 도마령-각호산-민주지산-석기봉-삼도봉-황룡사-물한계곡주차장(약 14Km)

트래킹시간 : 약 6시간 45분

난이도 : 중급

기타사항 : 이번에도 포산사회원들이랑 함께 하였습니다~

   태풍 나크리가 서해안으로 올라간다는 소식에 산행 취소 될거 같아서 눈빠지게 취소 공지를 기다렸는데, 절대 취소 안하네요~ㅎ

   어쨋든 결국 비맞아 가면서 출발하였습니다~

   일기상황을 보니 영동쪽은 괞찮은데, 정상에 올라서면 바람이 심할거라는 거는 알고 올라 갔습니다~

   결국 레인커버 날려 먹었네요~ㅠ

   마지막엔 물한계곡이 범람하는 바람에 의도 되지 않은 계곡 트래킹이 되 버렸습니다~ㅋ

 

산행코스도 및 고도표

 

 

원래는 물한계곡에서 각호산으로 올라가는 코스였는데, 기상상황이 워낙 좋지못해서 도마령에서 올라가는 코스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물한계곡에서 올라가면 각호산까지 급경사여서 조금힘들수도 있는데, 도마령이 기본 800M 이기 때문에 조금은 수월하게 올랐습니다~

이코스는 정상 곧곧이 암벽으로 되어 있어서 밧줄타고 오르내려야 하는 코스가 많이 있습니다~

여성분들은 되도록 건장한 남성분들과 가야 할 듯요~ㅎ

 

도마령에 휴식터가 있습니다~

여기서 오르는 곳도 있는거 같은데, 보통은 여기서 영동쪽으로 조금더 가면 들머리가 있습니다~

 

도마령 표지판입니다~

원래는 840M였는데, 도로 포장하면서 40M가 낮아졌다고 하네요~ㅎ

 

여기가 들머리입니다~

 

앞에 공사표지판이 이거 때문인거 같네요~

조금올라가니 쉼터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이때부터 지루한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일부러 맨뒤에서 따라 가고 있었는데, 저멀리 각호산에 먼저 도착하신 분들이 있는데, 사진이 엄청 흐리게 나오네요~ㅠ

 

여기가 각호산입니다~

 

이런 암벽은 기본이고, 거의 90도되는 암벽(물론 높이는 얼마되지 않지만)도 많이 있습니다~

비가오는 관계로 엄청 조심해서 진행 합니다~

 

물한계곡으로 탈출할 수 있는 곳입니다~

사진에 계신분들은 저희보다 더한 분들이더군요~

비박하시고 내려가는 길이라네요~헐

 

잠시 앉아서 막걸리도 한잔~ㅎ

 

민주지산 오르기 바로직전에 있는 대피소입니다~

내부에 은박으로 깔수있는 것도 있고, 나무 평상용 침대도 있고 화로도 있습니다~

오늘 같은날 쉬기 딱 좋은 곳이었던거 같습니다~^^

 

드디어 민주지산입니다~

 

 석기봉으로 가다보면 또 물한계곡으로 탈출로가 있네요~

 

가파른 암벽을 올라갑니다~

 

드디어 석기봉입니다~

여기서 배낭 레인커버 날려버린거 같습니다~

서 있기조차 힘들정도의 바람이 불어서~ㅠ

 

석기봉에서 조금내려오면 쉼터랑 헬기장이 있습니다~

석기봉 부터는 조금 쉽게 진행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봉우리인 삼도봉입니다~

 

삼도봉 부터는 길을 잘 가꾸어 놓았습니다~

다만 계단은 너무 싫은데~ㅋ(제 보폭이랑 않맞아요~ㅠ)

 

갑자기 뜬금없는 운동기구~

거의 아무도 사용 안한듯 깨끗하네요~ㅋ

 

넓은 길이 나오면서 바닥은 온통 물줄기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요리조리 피해가면서 잘가고 있었죠~ㅎ

 

주위에는 태풍으로 인해 생긴 폭포를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가끔 쭉쭉 뻗은 나무숲도 있었고요~^^

 

근데, 지금껏 잘 피해 왔건만, 저길건너야 하다니~헐

결국 등산화에 물을 넣을 수 밖엔 없네요~ㅎ

 

여긴 원래 폭포인 음주암폭포입니다~

평소는 이정돈 아니었겠죠?

옆엔 다른 폭포인데, 기억이~ㅎ

 

이번엔 물이 상당히 깊습니다~

거의 허벅지까지 물이 차네요~ㅎ

 

드디어 황룡사 출렁다리에 도착하였습니다~

바로 직진해도 되나 그래도 하면서 여길 건너 보네요~ㅎ

 

여기가 황룡사인 모양인데, 조그마한 절입니다~

 

그런데 헐, 갑자기 눈에 들어온 이것은~

폐 스키랑 보드로 만들어진 펜스~~~~~~~~~~~~

저거 가져가도 되는지 물어 보고 싶었는데~ㅋ

왜냐면 필요할거 같아서요~

물론 저는 장비가 다있지만~ㅎ

 

처음 계획한 코스가 사진 좌측으로 올라가는 코스였습니다~

우측으로 가면 물한계곡 주차장입니다~

 

드디어 목적지 물한계곡 주차장에 도착하였읍니다~

 

태풍속을 뚫고 무사히 산행을 마쳤습니다~

사실 능선을 탈때 주변 경치가 엄청 좋았을거란 생각만 하게되네요~

주위가 전혀 보이질 않아서, 찍은 사진이 거의 없습니다~

담엔 날 좋으면(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한번 더 가봐야겠습니다~ㅎ

 

GPS 트랙정보 : 민주지산_201408030955.gpx

 

민주지산_201408030955.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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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4년 07월 27일 10:00

코스 : 구룡포해수욕장-응암산-말목장성-우물재산-강사저수지-구룡포해수욕장(약 20Km)

MTB시간 : 약 2시간

난이도 : 초중급

기타사항 : 구룡포 주위로 잘 발달된 임도가 많이 있습니다~

   사방팔방으로 임도가 나있기 때문에 출발지와 목적지만 정하면 여러가지 코스가 나올 수 있으며, 시간도 적당히 알아서 잡을 수 있고,

   시간이 지체되었다고 생각 하면 언제든지 임도에서 도로로 빠져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탈 수 있는 곳입니다~^^

   원래는 가볍게 다녀오자고 해서 말목장성에서 삼정리 방향으로 내려오려고 하였는데, 지나치는 바람에 강사리로 내려오게 되었네요~

   가볍게 잔차를 탄뒤 점심으로 할매국수 한그릇 하려면 11시30분이내로 끝내야 한다고 생각 하였는데, 약 30분 더 소요되어 버렸습니다~ㅎ

  

 MTB코스도 및 고도표

 

 

고도표를 보시면 처음에 급경사를 올라갑니다~

불암사란 절이 있는데, 그절 주변으로 잠시 급경사이니, 힘들면 끌고 가도 됩니다~ㅎ

이후는 완전 저단을 하지 않아도 올라갈 수 있으며, 내리막도 적당하여 크게 브레이크 잡지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

원래는 노란화살표 방향으로 내려 오려 했는데, 신나게 달리다 보니 지나쳐 버렸네요~ㅠ

어쨋든 내리막도 저번처럼 급하지 않아서 시원한 바닷 바람 맞으면서 잘탓습니다~^^

 

불암사 올라가기전 엄청 급경사입니다~

한번 쉬게 되니 끌고 올라가야 하네요~ㅎ

 

불암사 바로아래 있는 불상입니다~

 

불암사를 지나 응암산으로 가는 길에 전망이 확트이네요~

저멀리 바다도 보입니다~^^

 

목장성 예길이랑 만나게 되는데, 매년 달빛기행을 하는 코스입니다~

이길이랑 임도가 계속 교차하게 되는데, MTB 잘타시는 분들은 옛길로 가셔도 될 듯 합니다~ㅎ

 

대충 올라가다보니 여기가 응암산인줄 알았더니 아니네요~ㅠ

바로 옆인데, 길을 잘못드는 바람에 응암산은 패스~ㅋ

 

목장성으로 가는길에 소나무 숲길도 만나서 참 좋았습니다~^^

 

저멀리 말목장성 반대쪽 전망바위가 보입니다~

저곳도 가보려 하였으나 패스~ㅎ

 

잘 닥여진 인도를 지나 갑니다~

 

목장성(봉수대)로 가면 되는데, 50M정도 경사가 장난아니네요~ㅎ

 

50M만 지나오면 거의 평지나 다름없습니다~

 

여기가 목장성입니다~

 

올라보니 사방으로 경치가 참 좋습니다~^^

 

잘 다듬어진 임도가 계속 이어집니다~ 

 

우물재산을 지나 강사리로 내려서니 계곡이 있네요~

잠시 머리도 감고, 세수도 하고~^^

 

강사저수지입니다~

 

그리고 그끝에 MTB도로 도착지점 푯말이 있네요~

여기서 도로로 출발지 까지 갔습니다~^^

 

잔차를 마무리한뒤, 구룡포 초등학교 맞은편 시장쪽에 있는 할매국수집입니다~^^

 

드뎌 할매 국수~

6시 내고향에서 소개도 되었다는데, 그냥 잔치국수 맛입니다~

큰 기대는 마시고, 저렴하게 한끼 가볍게 먹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가시면 될 듯~ㅎ

 

일요일 오전 집에서 뒹굴뒹굴 하느니 나가자해서 다녀 왔는데, 그런데로 좋았던 하루였던거 같네요~

 

코스트랙 : 구룡포임도_201407270958.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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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4년 07월 20일 09:10

코스 : 통도사주차장-영축산-죽바우등-시살등-오룡산-늪재봉-봉화봉-통도사주차장(약 20.7Km)

트래킹시간 : 약 9시간 50분

난이도 : 중상급

기타사항 : 이번엔 포산사회원들이랑 함께 하였습니다~

   같이가다 보니 먼가 어색하기도 하고 아무튼 색다른 경험이었네요~ㅎ

   원래는 9시에 출발하여야 했으나, 약간의 시간을 지체하게 되었네요~

   날씨가 금요일까진 15시 정도 비가 잠깐 온다고 되어 있다가 18시로 변경 되어서 문제 없을거라 생각 했는데,

   약 13시경 비가 조금 내렸습니다~

   전체적으론 흐리고, 운무가 있었으며, 땅은 젖어 있었고, 습도도 엄청 높았습니다~

   저번 내연산 보다 더 악조건이었다고 생각 됩니다~

   덕분에 힘도 조금 더 들었던거 같네요~ㅠ

 

산행코스도 및 고도표

 

 

고도표를 보시면 약 3Km에서 5Km까지 거의 1000m를 급경사로 올라가게 됩니다~

물론 약 3.2Km에서 3.7Km(산장)까진 임도가 있어서 힘드시면 임도로 가셔도 됩니다만, 최근 아무튼 산행을 주로 하지 않던 저에겐 상당히

힘든코스가 아니었나 봅니다~

이후는 오르내리막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데, 고도표상은 별로 인거 같은데, 실제론 상당합니다~

이유는 지도상 고도차가 약 1000m나 되다보니 그런가 봅니다~

오룡상이후는 급 내리막이 한동안 이어지는데, 비온뒤라서 그런지 엄청 미끄럽습니다~

늪재봉과 봉화봉까지는 완만한 올내리막이 이어지는데, 이미 몸이 무거운 상태라 그리 쉽지는 안더군요~ㅎ

처음엔 고도표를 보고 영축산까지만 올라가면 쉽지않을까 했는데, 실제론 쉽지는 않은 코스였던거 같습니다~ㅋ

 

통도사 절 밖에있는 무료주차장입니다~

 

오른쪽 맨끝에 도보로 나갈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저 멀리 영축산이 구름인지 운무인지에 가려있네요~ㅠ

 

약 1.1Km 정도 도로를 가다보면 좌측으로 꺽어 들어가게 됩니다~

 

근데, 어제 비가 와서 길이 많이 젖어 있습니다~ㅠ

 

급경사를 올라가기전까진 이렇게 오솔길도 있고, 임도 같은길도 있습니다~

 

이제 급경사를 시작하는데 길이 엄청 미끄럽습니다~

스틱없인 가기 엄청 힘든 곳입니다~(물론 땅이 젖어있기 때문)

 

결국 중간 중간 휴식시간이 많아지고, 배낭 무게돌 줄일겸, 막걸리에 부침게를~ㅎ

근데, 사실 술을 잘 못먹는데, 한잔 주시길래 먹었더니 출발하는데 휘청거리네요~ㅋ

아무튼 힘들게 오르고 보니 더디어 산장입니다~

 

개 한마리와 주인장 한분이 계시네요~

어느분이 맛있는, 쭈쭈바를 사주셔서 정말 시원하게 잘먹었습니다~^^

 

안개인지 운무인지 때문에 조망이 잘 안나오네요~ㅠ

 

더디어 영축산에 거의 다왔네요~

영축산 옆에 있는 조망 바위쪽으로 먼저 올라간뒤 영축산으로~ㅎ

 

잠시 포토 타임을 가진뒤 다시 이동합니다~

아래에 돌탑들이 무수히 많이 있네요~^^

 

조금 내려온뒤 헐 저길 또 올라가나~ㅠ

 

갑자기 조망이 좋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가파른 바위도 기어 올라가고~

 

바위를 올라가니 오른쪽에서 운무가 밀려오기 시작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경치는 좋습니다~^^

 

바위산 아래서 점심을 먹으려하는데, 빗방울이 뚝뚝~

카메라를 방수 자켓에 감싸고 일단 나무 밑에서 점심을 해결 하자고 하여 짐을 푸니 다행히도 비가 그치네요~

맛난점심식사후 또 진행을 하니 함백재를 통과합니다~

 

죽바우등을 가는데, 아슬아슬한 절벽사이 길도 지나게 되네요~

아래를 보시면 안되용~ㅎ

 

바위산을 또 올라갑니다~

 

드디어 죽바우등에 도착합니다~

 

죽바우등 앞에서 아래로 찍었는데, 운무때문에 전혀 빝이 안보이네요~ㅠ

 

오늘 보니 이쁘게 생긴(아무래도 독버섯이겠지요?) 버섯들이 지천입니다~ㅎ

 

잠시후 멋진 소나무도 있더군요~

맑은 날씨였으면 더 멋졌을 텐데~^^

 

 

조금더 오니 한피기고개라고 되어 있네요~

 

이렇게 하여 시살등에 도착합니다~

 

시살등에서 조금더 가니 이상야릇하게 생긴 바위가 있네요~

 

그리고 다시 조망이 좋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직도 여러 봉우리를 넘어가야 합니다~

맨 마지막으로 가고 있었는데, 풍경사진 몇장 찍다보니 저멀리 제 앞에 가시는 분이 있네요~

서둘러 움직여야 겠습니다~ㅎ

 

저멀리 통도사 근처 마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굴속에 샘이 아닌 바위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아 놓은곳이 있네요~

버뜩 물한통을 뱃속에 집어 넣고, 안으로 들어가니(약 5m정도) 시원한 물이 위에서 떨어지고 그 밑에 큰 물통이 있네요~^^

 

더디어 오룡산에 도착하였습니다~

이제는 내려갈일만 남았겠지 했으나 큰 오산~ㅠ

그리고 한참을 내려가긴 하는데, 급내리막이 한참이어집니다~

길이 어찌나 미끄러운지, 속도도 못내고 죽을 맛이네요~ㅎ

 

급내리막을 모두 내려오니 일행 한분이 포도를 주시는데, 얼마나 꿀맛이던지~^^

 

늪재봉으로 향하는데 소나무 숲이 보이네요~

가만 생각 해보니 이번산행에서 처음 보는 소나무 숲인거 같습니다~

소나무가 있긴 했는데, 숲은 없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크게 들숨 날숨 해가며 지나 갔네요~^^

 

늪재봉입니다~

이재 오르막은 진짜 없겠지 하였는데, 완경사지만 계속 이어집니다~ㅎ

 

 그다음이 마지막 봉우리인 봉화봉입니다~

 

봉화대인지 돌탑인지~ㅎ

 

이제 거의 다 내려왔네요~

 

왠 토굴 같은거도 있구요~

깊이가 꽤 되는거 같은데, 힘든관계로 자세히 보진 않았네요~ㅎ

 

날은 점점개고 있었는데, 벌써 석양이 드리워 질려고 하네요~

 

철문을 통과 하면 완주 한거라고 하네요~^^

 

요렇게 돌다리를 건너고~

 

드디어 통도사 입구입니다~

 

이상으로 산행을 모두 마쳤습니다~

이분들 다음에 표충사 환종주 또 가자고 하시는데, 생각을 조금 해봐야 할거 같습니다~ㅎ

아무래도 트래킹위주로 하는 저랑 산행을 위주로 하시는 분들이랑은 차이가 조금 나네요~ㅋ

다리에 알도 조금 배겨 있고, 더위를 엄청 타는 저로서는 저번 내연산 보다 조금더 힘이 들었던거 같습니다~

아무튼 표충사 한번 고민해보도록 하게씁니다~^^

 

GPS 트랙정보 : 통도사환종주_201407200909.gpx

 

통도사환종주_201407200909.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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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4년 07월 12일 10:00

코스 : 마읍보건진료소-하마읍-임도-중마읍-마읍분교장(약 20Km)

MTB시간 : 약 3시간 10분

난이도 : 중급

기타사항 : 삼척시 노곡면 마읍에 일이 있어서 들린김에 트래킹은 힘들고 해서 잔차를 타기로 하였습니다~

   근데, 아침부터 쫌 일이 많아서 급하게 출발하다 보니, 준비도 안된상태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잔차의 평균 속도를 평지 20Km/h 로 하여 대략 계산하니 2시간 정도 될거 같아서 10시출발하면 12시에 와서 점심 먹으면 되겠다 싶었는데~

   헐, 저의 대단한 착각이었네요~

   이유는 비포장 임도를 달리는게 그리 호락하진 않네요~

   내리막은 신나게 달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완전 오산, 내려오는 내내 브레이크 잡아 가면서 아슬아슬~ㅎ

   오르막은 최 저단으로 올라가야 하는 경사가 많다보니, 차라리 걸어가는게 빠른 듯~ㅠ

   결국 3시간이 넘게 걸려 버렸네요~

   다음 부턴 임도 MTB는 15Km/h 정도로 계산 해야 할거 같습니다~^^

 

MTB코스도 및 고도표

 

 

마읍임도는 MTB타기엔 상당히 좋은 임도중 하나라고 봅니다~

이유는 임도가 여러 갈래로 있어서, 시간에 따라 여러가지 코스를 정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상 하마읍에서 위로가면 근덕면 양리가 나오는데, 약 30Km 정도됩니다~

양리에서 상마읍까진 50Km 정도 되고, 중마읍에서 아래로 가면 무의재 터널이 나오는 등 시간에 따라 마음대로 코스를 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산세가 험한 지역이다 보니 경사도가 조금 급합니다~

고도상 약 4Km 지점과 12~14Km 지점 경사는 최저단에서 올라가는 속도가 걸어가는거 보다 느리네요~

꺼꾸로타면, 18Km~15Km까진 약 3Km나 되는 급오르막이 되겠네요~ㅎ

반대로 내리막 경사가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뒷 브레이크는 거의 반 잡은 상태에서 앞브레이크로 속도 조절 하면서 내려 왔습니다~ㅋ

 

마읍보건진료소에서 근덕쪽으로 조금내려오면 우측으로 마을길이 있습니다~

그리로 쭈욱 약 6Km정도 가면 비포장도로가 나타납니다~

 

조금 올라가니 바리케이트가 있네요~

걸어다닐땐 그냥 넘어가면 되는데, 잔차를 넘겨야 하니~헐

이래서 가벼운 잔차가 필요한가 봅니다~^^

 

이번에 큰맘먹고 산 초보용 MTB입니다~

 

약 4.6Km정도 가니 임도 이정표가 나오네요~

우리는 죽전 방향으로 갑니다~

 

달리는 잔차에서 찍다보니 사진이 많이 흔들리네요~ㅎ

 

이곳임도도 야생동물 발자국이 심심찮게 보이는데, 아주 선명한 발자국이 있네요~

아마도 멧돼지 같은데, 여러 곳에서 확인해 보면, 끝이 뭉뚱하면 멧돼지 날렵하면 노루쪽이라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제폰은 겔2인데 발자국 꽤 크죠?

 

첫번째 정상 다가오니 우측으로 깍아지른 절벽아래로 계곡이 보이네요~

 

계곡 경치가 너무 좋습니다~

 

저 아래 마을에서 부터 구비구비 여기까지 올라 왔네요~

 

첫 고개에서 한참 내려가는데, 멋진 폭포가 길옆에 있습니다~

여기서 잠시 머리도 감고, 세수도 하고, 물도 길러갑니다~^^

 

약 12Km지점, 그러니까 첫 내리막 완전히 내려오니 여기선 수영해도 될 듯하네요~

그리고 새로운 임도가 조성중에 있었습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하마읍으로 돌아갈거 같은데, 길이 다되어 있는지 몰라, 가던길 그대로 갑니다~

 

이제 급 오르막 올라가는데, 역시나 계곡은 멋집니다~

걸어가다 타고가다를 약 2.5Km를 가야 합니다~ㅎ

 

남쪽 지방은 이미 산딸기가 끝난거 같은데, 역시 강원도의 힘은~ㅎ

지천에 산딸기가 아직 많이 있네요~

다만 조그마합니다~ㅎ

 

급경사를 내려오니 드디러 바리게이트~

한시가 넘어 버렸네요~ㅠ

 

사실 잔차탄지 거의 20년은 된거 같은데다가 산길은 처음인지라 지금 허리도 아프고, 발목, 손목도 별로 않좋네요~

한동안 잔차로 여름을 나야 할거 같은데, 이것도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돈주고 산 잔차가 아까워서라도 8월달까진 부지런히 탈 계획입니다~^^

 

코스트랙 : 마읍임도_201407120959.gpx

 

마읍임도_201407120959.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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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천연염색 및 규방 전시회 다녀왔습니다~

 

전시회는 강원도 삼척에 있는 우리빛깔연구소 봄볕내리는날 개인전입니다~

하나는 천연염색 개인전~

 

 

다른하나는 섬유공예(규방) 개인전입니다~

 

인사동에 있는 KCDF(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8일까지 전시하네요~

 

먼저 천연염색 전시실입니다~

 

천연염색으로 만든 이쁜 소품도 있네요~

 

 몇가지 눈에 띄는 작품들입니다~

 

 

 

 

그중에 이 작품을 찜하고 내려왔네요~^^

 

작품들은 국내 천염염색에서는 한번도 시도 하지 않은 기법을 이용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나올 수 없는 모양과 색감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섬유공예 개인전입니다~ 

 

천염염색 천을 이용하다보니 색감이 아주 좋아 보입니다~

 

이외에도 여러 작품이 있는데 사진기가 이니라 핸폰으로 찍다보니 잘 안나왔네요~ㅠ

 

8일까지 하니까 혹 서울에 계신분들은 놀러 가보셔도 될듯하네요~^^

 

시간이 남아서 학동사거리에서 차병원사거리 사이에 있는 스키보드 가게도 들려서 보드데크하나 장만 하였습니다~

올겨울은 요놈으로 즐겁게 놀아 봐야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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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4년 06월 28일 10:20

코스 : 신촌리 - 청송읍(약 17Km)

난이도 : 초중급

트레킹시간 : 약 4시간

이동정보 : 일단 차는 외씨버선길 청송객주가 있는 찬경루(운봉관) 진입전에 있는 강변 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주차한뒤 진보 방향으로 약 1Km를 걸어가면 청송 버스 터미널이 있습니다~

  여기서 진보로 좌석버스를 이용한뒤, 진보에서 신촌약수탕으로 마찬가지로 좌석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청송은 군 지역임에도, 일반 시내버스와 좌석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좌석버스는 큰지역으로만 움직이고, 시내버스는 마을쪽으로 움직인다고 하는데, 이용요금(1,200원)도 같은데, 굳이~ㅎ

  원래는 청송에서 진보로 가는 09:30 버스를 이용하려 하였는데, 너무 일찍 도착하여 그전차(09:10)를 타버렸네요~ㅋ

   

   08:50 강변주차장 도착 도착

   09:10 - 09:25 진보터미널 도착

   10:00 - 10:15 신촌리 도착(약수탕에서 내려달라고 하면 됩니다~)

   10:20 - 14:22 청송읍 도착(트래킹)

 

트레일코스도 및 고도표

 

 

이번길은 길따라 쭈~~~~~~~욱 가시면 됩니다~ㅎ

고도표를 보시면 약 4Km에서 6Km 까지 약간 경사가 있는 곳인데, 이구간이 거의 시멘트로 포장된 임도이네요~

이후부터 8Km까지는 완경사에 주로 흙길입니다~

8Km부터 10.5Km까진 경사도 더 있는데다가, 시멘트임도여서 무릅 약하신 분들은 조심하셔야 할듯합니다~

전체적으로 약 80%이상이 아스팔트 또는 시멘트로 포장된 구간이어서 거리에 비해 피로도가 훨씬 많은거 같습니다~

 

여기가 찬경루인데, 제 뒤로 강변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 우측에 외씨버선길 청송객주가 있으니 시간되시면 함 들려 보세요~^^

 

여긴 청송시장입니다~

내일이 장날이네요~ㅎ

 

약수탕 버스 정류소에서 영덕방면으로 약 100M정도 가면 다리 옆으로 가는 길이 이번코스 시작지점입니다~

 

한참가고 있는데, 송아지 한마리가 빤히 보고 있길래 찍었는데, 헐~ㅋㅋ

 

한참 공사중인 상주-영덕 고속도로입니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등 지에서 영덕, 청송으로 오기 엄청 빨라질거 같네요~

 

괴정1리 마을입니다~

 마을을 벋어나니 확트인 전망이 좋네요~^^

 

사과가 이제 조금씩 빨개지기 시작하였답니다~

 

여기가 갈평지와 갈라지는 곳인데, 코너를 돌아야 이정표가 있네요~

직진하면 갈평지인데, 여기서 부터 오르막 경사가 시작 됩니다~

 

멋진 전망이 보이네요~

 

보시다 시피 계속이어지는 시멘트 포장 도로 입니다~

 

이길은 좌우로 나무아니면, 암벽이 있어서 전망보기가 힘든데, 간헐적으로 나무 사이로 전망이 보이네요~

 급경사를 모두 올라가니 완경사부턴 이렇게 걷기도 좋고 잘 정비된 진짜 임도가 나옵니다~

 

임도 갈림길에 쉽터 잘 만들어 놓았네요~

우측은 옹점리로 가는 길이고, 좌측은 월외리로 가는 길입니다~^^

 

완경사 부터 오르는 내내 많진 않았지만, 산탈기가 조금씩 있네요~

다행히 이거 조금씩 따서 먹으며 올라가니 목마름도 없고 좋았습니다~

보통 파는 산딸기에 비해 크기가 반 밖엔 안되지만, 맛은 있었습니다~^^

 

벤치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 있는거 뭥미?

땡볕에 누가 쉴까 하는 생각~ㅠ

 

이제 정상에 가까워 오니 다시 전망이 좋아집니다~^^

 

정상부근에 다가오니 우측에 팬스를 만들어 놓았네요~

그래서 팬스에 붙어 보니 거의 낭떠러지 수준~ㅎㅎ

이코스가 MTB 경기 코스여서 만들어 놓은것 같네요~

더디어 제일 높은곳입니다~

우측으로 소나무 숲길이라고 되어 있는데, 계단타고 올라가게되서 패스~ㅋ

좌측으로 가면 되는데, 정면에 멋진 휴식장소를 만들어 두었네요~

세그루의 큰 소나무를 지붕삼아 만든 데크였는데, 시간도 되고해서 맛난 점심~^^

바로전까진 더워서 난리였는데, 정말 시원하더라구요~

근데, 안타까운점은 쉼터 바로앞에 화장실이, 그것도 입구가 보이네요~ㅠ

또하나는 다음 사진~

 

누군지 모르겠으나 바로 앞에 뭔 쓰레기를~ㅠ

이렇게 한 사람도 쓰레기~~~~~~~~~~

 

데크에 앉아서 본 하늘입니다~

소나무 지붕 참 멋지죠?

 

식사후 이제 내려갈 차례입니다~

경사가 있기전까진 여전히 걷기 좋은 임도 입니다~^^

 

그리고 잠시 멋진 전망도 보이구요~

 

그러다가, 옆에 멋진 낙엽송이 있어서 사진을 찍고 발을 내디디는데, 헐~

하마트면 이놈 밟을뻔 했네요~

이더운 땡볕에 숨쉬기만 하고 있더군요~ㅎ

크기는 제 주먹만 한놈이었습니다~

 저멀리 어렴풋이 월외리가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드디어 월외리에 도착하였네요~

와측으로 가면 외씨버선길 1코스로 주왕산으로 가는길이고 우측으로 가면 청송읍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리고 나타난 반가운 시그널~

낙동정맥 트레일도 빠른 시일내로 이런 시그널을 설치하였으면 합니다~

 

월외마을에서본 멋진 전망~

 

월외마을을 벋어나면, 달기약수탕까지 이런 일반도로를 걷게됩니다~

차가 많지는 않지만, 그런관계로 씽씽달리니 조심시시면서 가셔야 합니다~

 

여긴 달기약수 상탕입니다~

다른데와 달리, 여긴 상탕, 중탕, 신탕, 원탕~ㅠ

내려가면서 곧곧이 약수탕입니다~

저도 여기서 빈 물통에 받아서 갑니다~ㅎ

 여기가 맨 밑에 있는 원탕인데, 역시나 사람이 많네요~ㅎ

 

약수탕을 막 빠져 나오는데, 헐~

도데체 언제적 차인지~^^

 

약수탕에서 나온뒤 조금더가면 우측으로 자전거 도로가 있습니다~

그리로 쭈~~~~~~~~욱 가시다보면 여기서 외씨버선길이랑 해어지게 됩니다~

직진하면 외씨버선길로 찬경루까지 가게되고, 우측 다리쪽이 낙동정맥 트레일입니다~ㅎ

 

다리에서보니 청송군민 운동장이 있습니다~

 

운동장을 약 1/3바퀴쯤 우측으로 돌면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있고, 그아래로 엄청긴 돌다리가 있습니다~

왠 아저씨가 파라솔 쳐 놓고 씻고 계셨는데~

 

알고 보니 낚씨 하고 계셨네요~ㅎ

돌다리를 건너면 청송 문화원이 있습니다~

돌다리를 다건넌뒤 보시면 길이하나 있는데, 그길로 가시면 안되고, 위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우측으로 보도가 있습니다~

 

보도로 가는데, 강건너에 외씨버선길에 있는 우송당이란 곳이 보이네요~

 

드디어 오늘의 기본 복적지에 도착하였습니다~

다은은 직진하면 되고, 저는 차량회수하러 우측다리로 가게 됩니다~

 

저멀리 찬경루가 보이고 그 앞에 강변주차장이 보이네요~

이렇게 하여 오늘코스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외씨버선길 청송객주님 말씀으론 다음코스가 좋을거라고 하시네요~

완전 소나무 숲길이라고 하시던데, 기대됩니다~

오늘 일기예보상 청송지역이 최고 28도, 오후 12시에서 15시사이 비확률 60%(즉 소나기 가능성)라하여 소나기만 피하면 되겠지하고

길을 나섰는데, 온다는 비는 안오고, 12시부터 2시사이 거의 32도에 육박하는 온도였네요~ㅠ

아마 이상 저온이 오지 않는한 당분간 낙동정맥 트레일을 쉽니다~

다만, 계곡 트레킹이나 거의 평지인 해파랑길은 갈 수 있습니다~ㅎ

 

GPS 트랙정보 : 낙동정맥트레일(청송2)_201406281020.gpx

낙동정맥트레일(청송2)_201406281020.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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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4년 06월 21일 09:40

코스 : 영양 화매리 - 청송 신촌리(약 10.5Km, 실제걸은거리 약 11Km)

난이도 : 초중급

트레킹시간 : 약 3시간 30분

이동정보 : 신촌에 보면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이 있습니다~

  입구에 주차공간이 조금있고, 안에는 조금 많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진보쪽으로 약 50M 지점에 버스 승강장이 있습니다~

  여기서 청송 버스를 이용하여 진보로 이동한뒤(1,200원), 진보에서 영양버스를 이용하여 화매(1,700원)로 가시면 됩니다~^^

 

   08:15 신촌 군립청송야송미술관 도착

   08:25 - 08:39 진보터미널 도착

   09:10 - 09:32 화매리 도착(종점인데, 일부 버스는 삼의리까지 갑니다~)

   09:40 - 13:10 신촌리 도착(트래킹)

 

트레일코스도 및 고도표

 

 

고도표를 보시면 약 3Km까지는 억수로 완만한 오르막입니다~

이후 3.5Km까지 급경사를 올라가는데, 마지막 능선 오르기전까진 나무계단등을 만들어 두어서 그런데로 괞찮은데,

마지막엔 급경사에(60도이상) 흙길이니 상당히 미끄럽고 힘도듭니다~ㅎ

이후 약 4.5Km 지점에서 잠시 황장재쪽으로 내려서게 되는데, 경사가 만만찮으니, 혹 가실 필요없는 분은 바로 신촌으로 가겨도 됩니다~

마지막 10Km전에 급경사 내려가는데, 다행히 가이드가 있으니 잡고 내려가심 됩니다~^^

첫번째 화살표에서 한참을 알바 했는데, 이정표가 잘못되어 있습니다~

그 부분에 약 15도 차이로 좌우측 길이 있는데, 이정표는 좌측길을 가르킵니다~

그길로 가면 이상하게도, 청송군에서 나무종류를 설명한 표지판이 있데요~헐

나중에 탈옥을 하니 길이 있어서, 그길로 다시 되돌아가니 화살표위치가 나타납니다~ㅋ

또한 두번째 화살표에 다다르면, 좌측에 큰 무덤이 있는데, 아마도 그쪽 분들하고 협의가 안되었는지,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작은 무덤이 나타나고 그다음 길이 안보이네요~

수풀에 우거져서 한참 찾다가 보니 희미하게 좌측으로 가는 길이 있어서 넘어가 보니 큰길이 나오고, 인식표가 바닥에 하나 떨어져 있네요~

주워서 보일듯 한데 다시 걸어 두었습니다~^^

 

여기가 버스 승강장입니다~

사과의 고장답게 승강장이 사과모양입니다~^^

 

바로옆에 식당이 있습니다~

이지역은 신촌 약수탕으로 유명한 곳이다 보니, 곧곧에 약수물을 떠갈 수 있게 하여 두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진보터미널에 도착하여 전에 봤던 제비를 다시 보게 되네요~

이 제비들은 저번에 둥지에서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작았는데, 인젠 다 커버렸네요~^^

 

제가 타고온 청송버스입니다~

사과처럼 빨간색으로 칠해 두었네요~^^

 

드디어 화매리(화매2리)에 도착하여 준비를 한뒤 트래킹을 시작합니다~

 

막 배추를 봅아내고선 트랙터로 다시 밭은 밀고 계시네요~

조금더 가니 이쁜집이 하나 있는데, 담을 장미꽃으로 해두었습니다~

장미 관리가 정말 잘된거 같더군요~ㅎ

 

여기는 아직 배추가 그대로 있네요~

 

여기가 천은사 같은데, 아무도 없는것 같았습니다~

 

이 밭은, 담뱃잎 밭이라고 합니다~

이곳 부터 쭈~~~욱 담뱃잎 밭이 이어져요~ㅋ

 

잠시뒤 포장도로가 사라지고 걷기 좋은길이 나타 납니다~

드디어 마지막 민가입니다~

그런데, 여기도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거 같네요~

 

마지막 민가를 두고 좌측으로 틀면 나무다리와 함께 나무 계단이 나타납니다~

흠, 길이 다 되어 있는 느낌을 받았죠~ㅋ

 

그런데 올라가면 갈 수록 나무 계단사이로 수풀이 엄청 나타나고~

 

결국은 아예 보이지 않을 정도가 되었네요~ㅠ

 

그러다가 아예 나무 계단도 없고, 급경사~ㅠ

 

그래도 능선에 올라서니 멋진 나무들이 반겨줍니다~^^

능선위로(좌측) 올라가면 묘가하나 있습니다~

그런데, 넘어가는 길이 안보이네요~ㅠ

 

이건 묘가 아니고 수풀입니다~

이 수풀을 해쳐나가면 길이 있어요~ㅎ

 

그런데 그길도 낙엽이 발목까지 올라오네요~ㅎ

 

이때 부터 바닥에 뭔가가 막 흐트려 놓은 곳이 눈에 띄고, 멀리서 꽈악하는 짐승 소리도 들리고, 요런 배설물도 보이고~ㅎ

 그래도 이네 멋진길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잡시 쉬어갈 수 있는 곳도 있는데~

 

나무의자는 설치하다 말았는지~ㅠ

 

아무튼 멋진길은 계속 이어집니다~^^

 

그런데, 마지막 도로 나가기전에 길이 수풀에 완전히~ㅠ

 

드디어 도로로 나왔습니다~

저위로 가면 황장재로 가실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다시 되돌아 갓~~~~~~~~

 여기가 노란색표시된 곳입니다~

원래 황장재로 갈때 찍은 사진인데~

 

위로 보이는 곳이 영양에서 넘오온 길입니다~

즉, 윗쪽이 아닌 아래쪽으로 가란 소리~

위로 계속 가시면 갈림길이 나오니 그리로 가시면 됩니다~^^

 

알바하는 바람에 찍은 멋진 사진입니다~^^

 

실제 갈림길에서 조금만 가면 길에 온통 꽃이 피어 있네요~ㅎ

 

그리고 전형적인 산길이 이어집니다~

 

청송구간은 이렇게 인식표도있고, 신고표식도 있네요~

 

여기가 두번째 화살표가 있었던 묘지옆에난 잘 안보이는 길입니다~ㅎ

 

이후 멋진길이 계속 나타나면서 약간 오르내립니다~

 

 이제 거의 다와가니 경사가 급해지고 이렇게~ㅎ

 

원래는 여기서 계속 내려갈줄 알았는데, 바로 오르막~ㅎ

시간이 시간인지라 여기서 간단히 식사 했답니다~^^

 

그리고 바라본 신촌리 마을 전경입니다~

 잠시 급오르막을 오른뒤 내려가면 마지막에 이렇게 잘 만들어 놓았네요~

 

그런데, 벌써 홰손이~ㅠ

 

그리고, 돌다리를 만들어 놓았는데, 영~~~~~~~~~

이리 기우뚱 저리 기우뚱, 일단은 건너는데 문제는 없습니다~ㅎ

 

드디어 마을길로 접어듭니다~

 

길건너로 가면 다음코스가 이어집니다~

 

저의 목적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입니다~

여기가 야송미술관입니다~

좌측엔 청량 대운도란 그림이 한점있는데, 가로 46M 세로 6.7M의 대형 그림이 있습니다~

사진에 한번에 안되어서 4장 찍긴 했는데~ㅎ

함 구경가 보세요~

그리고 오른쪽엔 그림이랑 조각상이 전시되어 있어요~^^

 

이렇게 하여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마쳤습니다~

이코스는 영양에서 출발하여 영덕, 청송 경계를 거쳐 청송으로 내려오는 코스여서 어디에 넣을까 하다가 청송구간으로 저 나름 정했네요~

길은 상당히 좋은거 같은데, 정비가 더 이루어져야 할 것 같네요~^^

 

GPS 트랙정보 : 낙동정맥트레일(청송1)_201406210938.gpx

낙동정맥트레일(청송1)_201406210938.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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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4년 06월 14일 07:50

코스 : 보경사주차장-우척봉(천령산)-삿갓봉-매봉-향로봉-삼지봉-문수봉-보경사주차장(약 27.7Km, 실제걸은거리 약 28.5Km)

트래킹시간 : 약 9시간 42분

난이도 : 중상급

기타사항 : 내연산 6봉종주는 도상 25Km 정도 됩니다~

   출발은 우척봉으로 하느냐 아님 문수봉으로 하느냐로 구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처음 가는 길이다보니 몇번의 알바를 하게 되었으며, 그로인해 약 1Km 조금더 걷게 되었고, 요즘 수목원에서 원 코스를 돌아가는 길을

   만들었는데, 그길로 가다보니 약 2Km이상 더 걷게 되었습니다~ㅠ

   특히 삿갓봉 다달았을때 절대로 수목원에서 만든길로 가면 저희처럼 뒤로 빽해서 올라갈 수 있습니다~ㅠ

   또한 마지막 문수봉에서도 길만 보고 가다보니 좌측에 문수봉이~헐

   그래서 이번엔 다시 돌아가서 정상 루트로 올라가게 되었네요~

   정상루트는 묘지에서 좌측방향이고 기본 등산로는 우측 방향입니다~^^

 

산행코스도 및 고도표

 

 

고도표를 보시면 초반 급경사로 약 4.5Km까지 올라갑니다~

즉 우척봉까지는 계속되는 경사이니 중간에 쉬면서 올라 가시기 바랍니다~

이후 잠시내려온뒤 완만한 오르막을 가게 되는데, 노란색 화살표처럼가시면 완만한 오르막이지만, 원코스로 가면 약간 올랐다 내렸다합니다~

특히 조심 하실 구간은 분홍색인데, 여기서 우회하심 삿갓봉을 올라갈 수 없습니다~ㅎ

약 10Km 지점이 삿갓봉입니다~

삿갓봉에서 조금더가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데, 이곳에서 직진하면 수목원으로 우회전하면 바로 매봉으로 가게 됩니다~

물론 매봉도 잠시 수목원 끝부분을 지나치게 됩니다~

매봉이후 약간 내려온뒤 향로봉(약 18Km)으로가게 되는데, 처음 경사만큼은 아니라도 거의 2.5Km를 올라야하는 오르막입니다~

향로봉만 오르면 이후는 완만한 경사로 내려오면서 몇번 완만한 오르막만 있게 됩니다~

이경사는 삼지봉을 지나, 문수봉까지 이어지며, 문수봉에서 부터 급 내리막이 시작되는데, 관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초입을 찍으려 했는데, 일행이 빨리가는 바람에 초입을 올라와서 찍었습니다~ㅎ

 

우척봉까지는 사진처럼 등산로 좌우로 띠가 쳐져 있고, 일부구간은 철조망까지~ㅠ

 

드디어 천령산입니다~

사실 오르는게 힘들어서 사진찍을 엄두도 안났거니와 별로 찍을것도 없었네요~ㅎ

 

천령산에서 내려오는길에 만난 도마뱀입니다~

요즘 보기 힘든 종이죠~ㅎ

 

 수목원에서 조성한 길로가면 이런 쉼터도 만들어 두었는데, 앞에 전망이라도 보이게 나무치기 쫌 해두었으면 하네요~ㅠ

 

외솔배기입니다~

수령 250년 이상된 소나무인데 성인 두명이 마주잡아도 안될정도로 밑둥이 크네요~

 

벽 암석 위로 물이 흐르고 있네요~

아마도 비온뒤라서 아닐까 싶습니다~

덥고 습하고 해서 정말 죽을맛이었네요~ㅠ

 

삭갓봉입니다~

수목원에서 만든 길로 가는 바람에 이미 지나쳐서 반대쪽에서 올랐다 내려 갔네요~ㅠ

 

매봉입니다~

근데, 애석하게도 여긴 정상석 독사진이 없네요~ㅠ

그래서 함깨 가신분을 찍은 사진에 모자이크 처리 하였습니다~ㅋ

 

매봉을 벗어나 조금더가니 누군가 잘려진 나무에 방향 표시를 멋지게 해두었네요~ㅎ

 

이제부턴 서서히 돌들이 많이 보입니다~

발목 삐끗하지 않도록 끈 단디 조여매고 가야 할겁니다~^^

여기가 본견적으로 향로봉 올라가는 길인것 같네요~

 

아침을 7시30분에 김밥한줄먹고, 거의 5시간을 오다보니 힘이 없어서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지~헐

원래는 매봉에서 먹기로 했는데, 결국 여기까지 왔네요~ㅎ

 

향로봉을 지나니 조금 여유도 생기고, 풍경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낙옆으로 덮인 길도있구요~

 

멀리서 보면 잔디처럼 보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부추처럼 보이는 풀 숲도 있네요~^^

 

그리고 삼지봉입니다~

여기에 한무리의 등산객 분들이 있었는데, 시원한 막걸리 한잔 권하네요~

막걸리 감사히 먹었습니다~^^

 

마지막봉인 문수봉입니다~

드디어 ㅎㅎ~

그런데 묘지에서 아무생각없이 큰길로 내려오는데, 트랙정보를 보니 헐 왼쪽에 문수봉이 있네요~

절대로 그냥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다시 묘지로 돌아가서 묘봉으로 올라 갔습니다~^^

여기서 알바한 이유는 스마트폰 밧데리가 6% 밖엔 없는 관계로 확인을 소홀히 하는 바람에~ㅠ

그리고 내려갈려는 찰나 약 30Cm 정도되는 뱀 한마리가 있네요~

물론 사진은 찍었는데, 조금 흐린데다가 혐오 동물인 관계로 패스~^^

산행 할땐 꼭 발목까지 올라오는 등산화 필수 입니다~

드디어 문수봉오를 때있는 암자가 나타납니다~

얼마나 반갑던지~ㅎ

 

그리고 아마 2폭 같은데, 저멀리 폭포도 보이고~

 

드디어 연산폭포가는 길로 내려서서 조금더가니 산골짜기에서 시원한 물이 흘러내리네요~

머리도 쫌 감고, 세수도 하고, 한모금 마시고~^^

 

보경사입구 입니다~

안에 들어갈 정신이 없네요~ㅋ

 

매표소인데, 여기에서 돈 안낼려고 이리로 안올라 갔죠~ㅎ

이렇게 오늘의 산행을 모두 마쳤는데, 생각 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 되었네요~

원래는 8시간 정도 예상하였는데, 알바랑, 습한더위, 식사 시간 조절을 못하는 바람에 결국 시간을 엄청 소비하여 버렸네요~ㅎ

집에도착하여 몸무게 측정하니 자그만치 3.5Kg 빠져 있었습니다~

땀을 얼마나 흘렸는지 모르겠네요~ㅎ

오늘 계획상 청송온도가 30도 미만인 관계로 화매에서 신촌으로 넘어 갈려고 하였는데, 지인이 산행을 한다고 하여 급 변경했네요~ㅋ

어쨋든 앞으로도 당분간은 30도 미만에만 산행이나 트래킹을 할 계획입니다~^^

 

GPS 트랙정보 : 내연산6봉종주_201406140748.gpx

내연산6봉종주_201406140748.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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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4년 05월 08일 10:30

코스 : 삼의리 - 풍력발전단지 - 삼의리(약 13Km)

난이도 : 초급

트레킹시간 : 약 4시간

이동정보 : 이코스는 이전코스인 화매리에서 시작합니다~

  그런데, 화매리에서 삼의리까지 약 6.5Km를 일반 도로를 걸어서 다시 내려오려면 약 26Km나 되고, 상삼의리에서 버스를 타고 내려온다고

  해도 약 20Km가 되어서 그냥 풍력발전단지만 한바퀴 돌기로 하였습니다~ㅎ

  고로 원점회귀를 하였기 때문에 별다른 이동 정보는 없습니다~^^

 

트레일코스도 및 고도표

 

 

고도표를 보시면 약 4.5Km까지는 완경사로 올라가는데, 일부 구간은 경사도가 조금있습니다~

그리고 정상에서 잠시 내려온뒤 다시 올라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7Km 정도 부터 내리막 또한 약간의 경사가 있으니, 관절 안 좋으신분들은 천천히 내려 오셔야 합니다~ㅎ

 

여기가 풍력발전단지로 오르기 위한 시작지점입니다~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운동 도구들도 있는데, 누가 할런지는???

 

잠시오르면 이네 작은 폭포들이 나타납니다~

 

이번 코스는 거의 99%가 시멘트 포장도로이니, 트래킹화가 좋을듯 합니다~

 

오르는 내내 오디랑 산딸기가 널려 있습니다~

오디 따다보니 나무사이로 새집도 보이는데, 새는 없네요~ㅎ

 

한참을 오솔길 같은길로 오르고나니 드디어 풍력 발전기가 보입니다~

그런데, 돌아가는 발전기가 없네요~

점검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전보 꺼둔거 같습니다~ㅠ

 점점 풍력발전기가 눈에 들어 옵니다~

 

오늘 구름많다가 오후 늦게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저 멀리에 있는 발전기가 구름인지 안개인지에 점점 가려지네요~ㅠ

 

정상부엔 넓은 초원위에 발전기가 있는데, 초원에 소를 방목한다고 들었는데, 날씨 탓인지 한마리도 없네요~ㅠ

 

초원위에 소때가 노닐면 정말 멋질거 같았는데, 아쉽네요~

 

다행히 꽃에 앉은 나비는 많이 있었습니다~^^

 제일 높은곳에 설치된 발전기 아래서 점심을 해결하는데, 안개가 동쪽에서 부터 뭉게뭉게 나타나네요~

 

골짜기엔 어김없이 안개가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이쪽에 있는 토끼풀은 신기하게도 꽃 색깔이 보라색이네요~

 

이제 전방 100M도 안보이기 시작 하였습니다~ㅠ

 

그래도 산딸기는 엄청 많았어요~

오디는 너무 작고, 이미 사람들이 많이 따버려서 별로 없었는데~ㅎ

 

그래도 안개속 소나무는 또다른 운치가 있네요~^^

중턱쯤 내려오니 변전소와 함께 건물이 있습니다~

개가 한마리 있는데, 짖지도 않고 엄청 순하네요~ㅎ

간단히 세수정도 할 수 있는 수돗물도 있는데, 이물 먹어도 되지 싶은데 알수가 없네~ㅋ

 

다시 오솔길을 내려오면 이렇게 도로가 나옵니다~

여기서 원점까진 약 2Km를 걸어 가면 되는데, 차는 걷는동안 3대 밖엔 못 봤습니다~

안개만 없었으면 멋진 경치 구경하고 왔을건데, 솔직히 사진도 별로 없네요~ㅠ

어쨋든 봉화에서 시작하여, 울진, 영양, 영덕을 거쳐 다시 영양까지 완주하였습니다~

이제 날이 더워지면 당분간 휴식을 취할거지만, 주말에 날이 좋으면(30도 미만) 청송구간으로 출발 할계획입니다~

또한, 날이 더우면(30도 이상) 잔차나 타면서 임도 구경을 갈까도 생각중입니다~ㅎ

 

GPS 트랙정보 :  낙동정맥트레일(영양지선2)_201406081033.gpx

낙동정맥트레일(영양지선2)_201406081033.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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