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4년 09월 20일 04:20

코스 : Thorong High Camp-Thorong  La-Muktinath(약 13.6Km)

트래킹시간 : 약 7시간 15분

난이도 : 중급(간식 및 휴식 시간 아주 많이~)

 

기타사항 : 드디어 5400 고도인 Thorong  La를 넘어 갑니다~

  여기 구간은 Thorong  La 넘어 한참 내려가야 롯지가 있습니다~

  즉, 아침과 점심을 사먹을 때가 없는 구간입니다~

  그래서 전날 롯지에서 요기가 되는 거를 사서 가시는게 좋은데 추천할 것은 삶은계란(Boiled Egg)과

  삶은감자(Boiled Potato)입니다~

  또한 Thorong  La에 찻집이 있기 때문에 뜨거운 물을 판매합니다~

  이것은 Thorong  La에서 컵라면을 먹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합니다~ㅎ(당근 저희는 컵라면~ㅋ)

  또한 출발전 간단한 요기를 하여야 하는데 저희는 Manang에서 초코파이를 한통 사서 나누어 먹었습니다~^^

  Thorong  La를 넘으면 Lower Mustang 지역으로 넘기전과 완전히 다른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

고도표를 보시면 완만한거 같아도 경사가 꽤나 있습니다~

특히 고도가 높기 때문에 산소포화도가 떨어져서 조금 오버 하면 바로 호흡곤란이 올 수도 있습니다~

만드시 숨이찰거 같으면 멈추어서 숨을 고르고 올라야 하는데, 숨이 한번 차버리면 복구 하는데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상당히 조심 하여야 합니다~

Thorong  La를 넘고 나면 그야 말로 끝이 없는 내리막 입니다~

내리막이라고 처음 부터 달리시면 나중에 기어서 내려 갈 수 있습니다~

외국인 한분 저희 보다 한참전에 내려 갔는데 중간에 저희가 추월 했습니다~

제대로 걷지를 못하더군요~

무릅 안좋은 분은 무릅보호대와 스틱 꼭 사용 하시길 추천 합니다~^^

 

완전히 어두운 길을 랜턴으로 불을 밝히면서 나섭니다~

 

달 빛이 휘엉찹니다~(가이드는 랜턴도 없이 달빛을 조명삼아 잘만 가네요~ㅋ)

 

중간에 이런 다리도 지나 갑니다~

밑을 볼 수 없어서 어떨지 전혀 감이 안잡힙니다~ㅋ

 

중간쯤 올라가면 찻집이 하나 있는데 여긴 운영을 안합니다~(성수기엔 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드디어 날이 밝아 오기 시작하고 멋진 뷰가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여전히 오전이라 옆은 구름이 위에 있고 아래쪽은 구름이 많이 있습니다~

하얀점으로 보이는거는 해가 아니라 달입니다~ㅋ

 

Thorong  La에 다다를 쯤 아래는 운해가 위로는 맑은 하늘이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저멀리 설산(아마도 3봉)으로 붉은 설산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Yakawa Kang Peak가 붉은 설산으로 변하는데 그야 말로 바로 앞에 있습니다~

 

Chulu East 쪽은 운해로 인해 환상적인 뷰를 계속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Thorung Peak도 살짝 물들기 시작하네요~

 

안나푸르나 3봉 쪽도 바라봅니다~

 

그리고 나타난 안나푸르나 2봉과 4봉입니다~

좌측이 2봉이고 우측 조그만게 4봉입니다~^^

 

2봉은 봉위에만 구름이 있어서 멋진 뷰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2봉, 4봉 3봉이 한꺼번에 짜잔 하고 나타납니다~

처음에 날이 좋지 않아서 그톡록 보고자 해도 잘 안보여준 2봉과 4봉이 여기서 환상적으로 보여주네요~^^

 

중간중간 구름이 살짝 가리기도 합니다~

 

드디어 해가 떠 버리고 그아래로 펼쳐진 운해가 참으로 경이롭습니다~^^

 

드디어 Thorung La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좌측으로 Yakawa Kang Peak~

 

우측으로 Thorung Peak~

 

그옆에 찻집이 있습니다~

 

찻집에서 먹은 컵라면은 너무 환상적이었습니다~^^

 

컵라면을 먹고 나서 잠시 Thorung La 좌측 언덕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Thorung La 넘어 좌측으로 다올라기리 산군들과 그옆으로 펼쳐진 Lower Mustang 지역 산군들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반대쪽은 운해로 가득 한 세상이었습니다~

 

 

 

Yakawa Kang Peak가 바로 앞에 보입니다~

 

Thorung La에 도착 하였는데 사진 찍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미처 Thorung La 마크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아마도 찍었다 생각하고 넘어 간듯 합니다~ㅋ

 

맨 좌측이 다올라기리입니다~^^

 

내려가는 길도 나름 멋져 보였습니다~^^

 

이길 우측이 Mustang 지역입니다~

 

동일한 높이 인데도 좌측은 풀이 있고 우측은 없습니다~

 

내려가는 길이 중간 중간 여러갈래가 있습니다~ㅎ

적당히 알아서 내려가면 됩니다~ㅋ

 

그야 말로 Mustang을 맛보기로 보여 주는 풍경입니다~

계곡만 나무와 풀이 있고 주위는 온통 흙으로 되어 있는 곳이 Mustang인데 여긴 좌측은 그래도 풀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멀리 보이는 마을이 Kagbeni로 Upper Mustang으로 들어가는 관문입니다~

 

Thorung La에서 한참을 내려오면 만나는 첫 롯지 입니다~

물론 여기오기전 찻집은 한군데 있는데 역시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이후는 바닥에 키작은 나무와 풀들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높은곳엔 연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데 역시 좌측만 입니다~

 

그리고 출렁다리를 하나 건너갑니다~

 

이제 드디어 Muktinath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다올라기리도 잘 보여서 한껏 땡겨 보았습니다~

 

Muktinath 마을 입구에 있는 흰두교 성지입니다~

 

성지 않으로 들어갑니다~

 

역시나 많은 분들이 있었고 중간에 몸을 씻는 욕탕 같은게 두개 있고 좌측으로 108개의 물줄기가 있으며 그 물줄기를

모두 맞으면 죄를 사해준다는 곳이 있습니다~

나중에 다시 와서 물줄기에 손을 넣어서 도는데 30개 이상 갈 수가 없습니다~

물이 완전 얼음장인데, 인도 사람들은 어린이를 이 물줄기 속으로 걸어 가게 하네요~

 

성지를 조금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불교사원이 바로 있습니다~

 

여기서 다올라기리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

 

이제 성지 밖으로 나갑니다~

 

나오자 마자 엄청난 계단들이 반겨(?)주네요~ㅎ

 

이제 진짜 성지 사원 밖으로 나가고 곧 트래킹을 종료합니다~

 

숙소에 도착하여 보니 야크 스테이크가 있다하여 그걸 시켰는데 거의 고무 수준입니다~ㅎ

저는 다 먹었지만 일행들은 거의 반을 남겨 버렸습니다~

이제 야크 고기는 안먹는 걸로 하겠습니다~ㅎ

 

대부분 Thorung La에서 하산때 초죽음이 된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지만 제가 보기엔 그리 심한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Thorung La를 넘고 빨리 내려 가야겠다는 생각만 버리면 충분 합니다~

눈 앞에 펼쳐진 장쾌한 풍경을 감상 하면서 내려가면 무릅에 무리도 안가고 오히려 편안히 내려 올 수 있는 곳입니다~^^

 

<GPS 트랙정보>

7일차 :

Thorong_High_Camp_Muktinath_20240920_0421.gpx
0.24MB

일시 : 2024년 09월 19일 08:10

코스 : Ledar-Thorung Phedi-Thorong High Camp-(약 7Km, Thorong High Camp View Point 왕복 포함)

트래킹시간 : 약 6시간 30분

난이도 : 중급(중식 및 휴식 시간 아주 많이~)

 

기타사항 : 저도 처음 올라간 고도를 가게 됩니다~

  보통은 Thorung Phedi까지 가는데 이는 비용 때문이기도 하고 그쪽에 롯지가 몇개 있어서 입니다~

  Thorong High Camp에는 롯지가 하나 뿐인데 하나가 괭장히 큽니다~

  문제는 롯지가 하나 밖에 없어서 빨리 가지 않으면 방 잡기가 힘들어 질 수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ㅎ

  또한 Thorong High Camp에 숙소를 잡으면 Thorong High Camp View Point에 갈 수 있지만, Thorung Phedi에

  숙소를 잡으면 View Point에 가기 힘들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가능 하다면 Thorung Phedi 도착하기전 내가 조금 늦었다고 생각 되면 빠른 사람이 먼저 High Camp로 가는게

  중요합니다~

  가이드를 대동 하였다면 가이드가 먼저 가도록 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High Camp에 숙소를 정했고 날이 좋다면 반드시 View Point에 올라가 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

고도표를 보시면 Thorung Phedi까지는 거의 완만합니다~

Thorung Phedi 도착전 계곡을 건널때 조금 오르막이 있습니다~

Thorung Phedi에서 High Camp까지는 지그재그 오르막이 한동안 계속 됩니다~

약 6.5Km 지점이 High Camp인데 여긴 진짜로 천천히 진행하시기 바랍니다~(많이 쉬면서 진행 하는게 좋습니다~)

High Camp에 도착하면 잠시 숨돌리고 View Point를 다녀오시면 되는데 가볍게 가셔도 됩니다~^^

 

역시 이날도 아침에 구름이 없습니다~

 

당연히 붉은 설산을 맞이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는 안나푸르나 3봉이 먼저 붉게 물드네요~^^

 

저멀리 Thorong Peak도 보이는거 같습니다~

참고로 Thorong La 넘을때 우측이 Thorong Peak 좌측이 Yakawa Kang Peak 입니다~

 

3봉 앞에 강가푸르나는 더 붉게 보입니다~

 

트래킹을 진행 하자마자 야크때가 나옵니다~(요긴 두마리지만 아래쪽에 무더기로 보였슴~ㅎ)

 

안나푸르나 3봉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가야하는 길도 완만합니다~

 

물웅덩이도 보이네요~

 

바위 틈에서 쏫아지는 폭포도 있습니다~

 

얼마간 가면 길이 여러개로 나뉘어 집니다~

좌측길은 예전 길인데 지금은 폐쇄되었습니다~

직우길은 돌아가는 길인데 비추입니다~

중간 길로 가면 됩니다~ㅎ

 

그러면 나무 다리가 나오고 계곡을 건너갑니다~

여기서 잠시 오르막을 올라가야 합니다~

 

내려온길과 3봉을 바라봅니다~

 

가야할길도 바라봅니다~

 

여기도 땅속에서 솟아나는 폭포가 있습니다~

 

그리고 산사태 주의 경고판도 있습니다~ㅎ

 

계곡 건너길도 완만히 진행합니다~

 

드디어 저멀리 Thorung Phedi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Thorung Phedi에 도착하면 들어가지 않고 좌측으로 바로 올라갑니다~

 

뒤돌아본 경치가 너무 좋습니다~

 

올라가면서 바라본 좌측 풍경도 좋습니다~

 

이제 이 경사를 올라가야 합니다~

 

한참을 올라가서 바라본 아래쪽 풍경입니다~

 

말들도 힘겹게 올라가고 있네요~

 

그리고 드디어 Thorong High Camp가 보입니다~

 

4800 아주 천천히 그리고 약간의 고산약을 이용해서 그런지 저는 거의 고산 증세가 없었습니다~

다만 함께 가신분들이 손발 저림을 많이 호소 하였는데 걸으면 대부분 없어지다가 쉬면 나타나는 거 같습니다~ㅎ

 

올라온 길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다음날 가야할 길도 잠시 바라봅니다~

 

잠시 쉰뒤 View Point로 올라갑니다~

 

여기 조망 너무 좋습니다~

 

3봉이 선명하게 들어 나느 곳입니다~

 

Thorung La도 보이는 듯 합니다~

 

3봉을 완전히 땡겨 보았습니다~

 

View Point에 도착합니다~

 

아주 멋진 풍경이 맞이해 줍니다~^^

 

View Point 석과 함께 타르초도 찍어 보았습니다~^^

 

View Point 정상에 사람이 많아서 이렇게 찍기가 너무 힘이 드네요~ㅎ

그렇다고 비켜 달라고 할 수도 없고 마냥 기다리다가 겨우 찍었습니다~^^

 

<GPS 트랙정보>

6일차 :

Ledar_Thorong_High_Camp_20240919_0808.gpx
0.13MB

일시 : 2024년 09월 18일 08:10

코스 : Manang-Yak Kharka-Ledar(약 12Km)

트래킹시간 : 약 6시간 30분

난이도 : 초중급

 

기타사항 : 이제 본격적으로 고도를 높이기 시작 하는 구간입니다~

  드디어 4000이상 고도를 올리게 되는데 당연히 천천히 물도 많이 마시면서 진행 해야 합니다~

  고도차이는 크게 없으나 대부분 고산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 할 수 있는 구간이고 Thorong La를 넘기 위해선

  이때부터 조심히 진짜로 고산 적응을 한다 생각 하고 올라야 하는 구간입니다~

 

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

고도표를 보시면 그리 힘든 오르막은 없습니다~

다만 이때부터는 고도 적응을 한다 생각하고 천천히 많이 쉬면서 가면 별 무리 없이 진행이 되리라 봅니다~^^

 

전날보다 아침에 구름이 더 없어지기 시작 합니다~

 

안나푸르나 3봉이 바로 앞에서 보입니다~

 

강가푸르나 쪽으로 먼저 햇살이 드리우네요~

 

이제 3봉도 물들기 시작합니다~

 

저멀리 있는 Pisang Peak 쪽도 물들기 시작합니다~

 

애석하게도 Tilicho Peak는 구름에 가려 보이질 않습니다~

 

요거는 뭔지 모르겠으나(아마도 Chulu East) 아주 멋진 봉임에는 틀림없습니다~ㅋ

 

일출의 향연이 끝나고 3봉을 보면서 출발을 합니다~

 

멋진 뷰는 계속이어집니다~

 

3봉에 구름이 희안하게 걸린게 구름인지 설산인지 사진으론 분간이 안갈 정도 입니다~

 

강가푸르나도 멋진 산입니다~^^

 

이제 3봉이 저멀리 보이기 시작합니다~

 

중간중간 폭포도 가끔 있습니다~

 

Manang마을이 저멀리 보이네요~

 

이제 나무보다는 풀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제 진짜 Gunsang 마을에 들어 섭니다~

 

Manang에서 한참을 걸어야 도착하네요~ㅎ

 

이제 나무보다는 풀이 많은 지역으로 들어서게 되고 여기저기 야생화가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야생화는 별도로 준비하겠습니다~ㅎ

 

Chulu East도 아주 멋진 산입니다~^^

 

출렁 다리도 지나 갑니다~

 

타르초와 함께 설산도 찍어 봅니다~

 

저아래 길로 사람이 오는데 Tilicho Lake에서 Manang으로 가지 않고 Upper Khangsar에서 바로 이쪽으로 올 수 있습니다~

 

드디어 여기저기서 야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점점 색감이 아래에서 봤던거랑 완전히 달라지는 느낌의 계곡을 지나 갑니다~

 

이제 Yak Kharka에 도착합니다~

 

이제 나무는 거의 사라지고(엄청 낮은 나무만 있슴) 약간 황량해 지기 시작합니다~

 

태양열을 이용하여 주전자 물을 끓이는 장면도 볼 수 있습니다~ㅎ

 

완만한 아주 멋진 길으 감상 하면서 걸어 갑니다~

 

아직 3봉과 강가푸르나도 잘 보입니다~

 

출렁다리도 다시 지나 갑니다~

 

드디어 Ledar에 도착하는데 이제 롯지가 점점 줄어 들고 있습니다~

 

롯지에서도 3봉이 아주 잘보입니다~

여기서 부턴 씻는 곳도 공용이고 밤에 난로도 잘 안켜주고 전기도 공용입니다~

8시쯤 되니 돈을 지불하고 충전하던 전기도 끊어져 버리네요~

혹시나 핸폰 밧데리가 없다면 가이드 한테 살짝 부탁하면 충전(가이드 전용 충전기에서) 시켜 줄 수 있습니다~ㅎ

 

밤에 할일도 없는데 보름달이(이때가 추석임) 휘엉청 떳는데 그야 말로 가로등을 켠듯 밝았습니다~

 

그래서 달을 100배로 땡겨 찍었더니 너무 선명합니다~

 

심지어 설산도 볼 수 있었습니다~^^

 

 

잠시 야생화도 감상 하시기 바랍니다~^^(이름은 전혀 모릅니다~ㅋ)

 

Manang에서 부터 Thorong High Camp 까지 가는 길에 찍은 야생화입니다~

군락을 이룬것도 있고 조금씩 있는 것도 있는데 이구간에서 야생화 보면서 가는 재미도 솔솔 합니다~^^

 

<GPS 트랙정보>

5일차 :

Manang_Ledar_20240918_0807.gpx
0.21MB

일시 : 2024년 09월 16일 07:50

코스 : Ngawal~Bhraka~Manang(약 10Km)

트래킹시간 : 약 3시간 30분

난이도 : 초급

 

기타사항 : 원래는 Manang 윗 마을(구글지도상 Gunsang)까지 가려 했으나 가이드가 제대로된 롯지가 없다하여 결국

  Manang에서 종료를 하였습니다~

  구글지도상 Gunsang은 실제 Gunsang이 아니고 Manang 윗마을 이었습니다~ㅎ

  차이는 Manang하고 Manang 위마을은 약간 고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담날을 위해 그쪽으로 잡으려 했는데 서로 위치가

  맞질 않았던거 같습니다~ㅎ

  이날은 고도 적응하는 날이라 일찍 트래킹을 마치고 정비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부는 여기서 하루를 더 보내면서 우측에 있는 Ice Rake 를 다녀오기도 하는데(고산 적응) 여기 해발이 4,500으로

  Manang에서 고도를 1,000을 올리기때문에 쉽지 않은 코스 입니다~

  또한 Tilicho Rake로 가실분은 조금더 가서 Khangsar나 Shree kharka까지 가실 수 있습니다~

 

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

고도를 보시면 초반 오히려 내려갑니다~

내려가면 Lower Pisang 트래킹 길과 과 만나게 되고 마낭까지는 완만히 진행을 합니다~^^

 

이날부터 아침에도 날이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안나푸르나 3봉과 강가푸르나 그리고 저멀리 Tilicho Peak까지 이어지는 설산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안나푸르나 3봉이 불게 물드는 아침을 맞이 할 수 있습니다~

 

구름도 많이 걷히고 전체가 불게 물들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Chulu East 쪽인거 같은데 멋있는 산입니다~

 

이제 일출장관이 끝나고 고스란히 속살을 들어낸 3봉입니다~

 

여기는 Pisang Peak입니다~

 

전날 도착때는 못봤는데 여기 롯지에 관상용이 아닌 진짜 양귀비가 자라고 있습니다~ㅎ

 

롯지가 Ngawal 마을 입구여서 잠시  조금 올라가야 합니다~

 

이후 확트인 조망을 보면서 이동 합니다~

 

저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보입니다~

 

확연히 들어난 수목 한계선도 보면서 갑니다~

 

얼마간 진행후 뒤돌아본 Pisang Peak인데 여기도 멋있는 산입니다~

 

점점 바위 산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강가푸르나 쪽으로 흘러내리는 빙하를 보실 수 있는데 거리가 멀어서 확 땡겨 보았습니다~

 

안나푸르나 3봉과 강가푸르나 사이 푹 들어간 멋진 지형도 보실 수 있습니다~

 

고도를 낮춘뒤로는 걷기 아주 좋은 길을 걸어 갑니다~^^

 

그러다 도착한 Mungji 마을 인데 Bhraka에 속한 Manang 전 마을 입니다~

 

점심때가 되니 다시 구름이 몰려들기 시작하네요~

 

날카로운 바위 지대도 보면서 갑니다~

 

멋진 계곡옆으로도 갑니다~

 

이제 Manang 마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은 Tilicho Rake로 가는 길이고 우측이 Manang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물론 Tims를 받으려면 일단 Manang으로 들어가서 Tilicho Rake로 가야 합니다~ㅎ

 

Manang마을에 들어서면 강가푸르나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마을에 들어서니 짚 주차장도 있습니다~

 

드디어 Manang에 도착하여 하루 일정을 종료합니다~

 

이날은 가이드에 부탁하여 가지고온 라면을 직접 끌여 먹었습니다~

약간의 비용만 지불 하면 되고 대신 밥이라도 시켜 먹어야 합니다~ㅎ

 

담날부터 본격적인 고산으로 들어가게 되어서 체력 보충을 충분히 하고 가는게 좋습니다~^^

 

<GPS 트랙정보>

4일차 :

Ngwal_Manang_20240917_0747.gpx
0.17MB

일시 : 2024년 09월 15일 07:40

코스 : Upper Pisang~Ghyaru~Ngawal(약 10Km)

트래킹시간 : 약 6시간(점심시간 1시간 포함~)

난이도 : 초중급

 

기타사항 : 이제 부터 마낭까지 이틀동안 고도 적응 하면서 가는 구간입니다~

  3000 고도 초중반대를 오르내리면서 진행을 하게 되는 구간으로 역시나 천친히 물을 많이 마시면서 진행합니다~

  또한 날이 좋으면 좌측으로 최고의 안나푸르나 설산과 우측으로 Pisang Peak, Chulu East 등 설산을 감상 할 수

  있고, 또한 멋진 계곡도 구경할 수 있는 구간이기 때문에 당연히 쉬엄 쉬엄 갈 수 밖에 없는 구간입니다~^^

 

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

고도표를 보시면 약 3.5Km 까지 거의 평지로 진행하다가 급 오르막을 올라갑니다~

다 올라가면 Ghyaru이고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Ghyaru 올라가기전 찻집도 있으니 참고 하시고 Ghyaru 부터 Ngawal까지도 완만히 진행하니 급 오르막 구간만 천천히

진행 하면 누구든지 가실 수 있습니다~^^

 

역시 아침엔 구름이 잔뜩 있어서 설산을 구경하기 힘드네요~ㅎ

 

조금 진행하니 밭 풍경이 색감이 좋은 곳을 지나 갑니다~

아래쪽은 Lower Pisang 입니다~

 

건너편으로 멋진 산도 있는데 구름이 띠를 둘렀네요~

 

한구비를 돌고나니 Upper Pisang마을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그러다가 갈림길인데 직진은 바로 가는 길이고 좌측은 Green Rake로 가는 길입니다~

조금 돌아가는데 당연히 Green Lake로 가는게 맞겠지요~ㅎ

 

Green Lake에 도착하였습니다~

 

입구쪽 보다는 출구쪽 풍경이 좋습니다~

대부분 입구쪽에서 사진 찍고 가시네요~ㅎ

 

이후 평지 같은길을 계속 가다가 역시나 출렁다리를 건너게 됩니다~

 

멋진 계곡은 계속 이어집니다~

그리고 하늘도 맑아지기 시작 합니다~

 

출렁다리를 지나자마자 급오르막이 시작됩니다~

무수한 돌계단과 오르막길이 한동안 이어집니다~

중간중간 쉬면서 진행을 하였는데, 길이 여기저기 어수선한 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즉, 길이 생겼다 다시 만들어 지는 곳이 꽤 있네요~ㅎ

 

이제 하늘이 맑아지면서 멋진 풍경이 펼쳐지기 시작 합니다~

 

중간에 와만한 길이 나올때쯤 나무 사이길도 지나 갑니다~

 

멋진 계곡 풍경도 펼쳐집니다~

 

넓은 밭 풍경도 있네요~

 

그렇게 한참을 오르고 나니 Ghyaru에 도착합니다~ 

 

마을 입구에 사원이 있어서 잠시 들렸다가 갑니다~

 

점심을 먹은뒤 진행 하는데 이마을은 대부분 돌로 가옥을 지었는데 항상 TV에서 보던걸 직접보게 되네요~^^

 

다시 얼마간 진행하니 Ghyaru 마을이 한눈에 들어 오네요~

 

그리고 멋진 계곡이 다시 들어 납니다~

 

얼마간 진행하니 굴삭기 한대가 있는데 이런 한국산입니다~ㅋ

이지역은 중요한 곳에 항상 굴삭기가 대기 하고 있다가 산사태가 나면 바로 치우는 방식인거 같습니다~

 

여기서도 Chame 마을에서 봤던 멋진 바위산을 볼 수 있습니다~

 

고도가 높아지니 새로운 세상에 들어온 느낌도 줍니다~

 

그렇게 진행 하다가 드디어 Ngawal 마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바위 지대도 보입니다~

 

그리고 Ngawal에 도착합니다~

 

롯지로 가는 길에 바라본 초원지대입니다~

 

롯지에 도착하니 야크 박제가 걸려 있네요~

 

Ngawal 우측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아마도 그곳에 올라서면 멋진 풍경을 보실 수 있을거 같은데 저흰 구름이 애를 먹이는 바람에 포기 하였습니다~

당연히 안나푸르나 설산과 Pisang Peak, Chulu East 등을 볼 수 있을 거로 보였습니다~

 

<GPS 트랙정보>

3일차 :

Upper_Pisang_Ngwal_20240916_0805.gpx
0.18MB

일시 : 2024년 09월 15일 07:40

코스 : Chame-Bhratang-Upper Pisang(약 14.7Km)

트래킹시간 : 약 6시간 30분(점심시간 1시간 포함~)

난이도 : 초급

 

기타사항 : 드디어 고산 증세가 나타날 수 있는 3000이상 높이에 가게 됩니다~

  약 3280 고도로 올라가게 되고 여기서 부턴 천천히 물도 많이 마시면서 진행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생강차가 고산에 좋다고 하는데 저희는 생강칩을 사가지고 중간중간 물마실때 같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고산약으로 유명한 아세타졸(아세타졸 아미드, 아세타졸정 등) 계열 약을 미리 준비해서 자기전

  반알만 먹었습니다~

  아세타졸은 어지럼증, 식욕부진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 약인데 도산에 올라가기전 아침 저녘으로 반알씩

  복용을 하라고 하네요~

  물론 아세타졸은 원래 고산약은 아니고 안과에서 녹내장 예방, 내과에서 이뇨제로 사용이 되는 약입니다~

  안과에서는 처방이 잘 안되고 내과에서 처방 받으시면 되는데, 일반적인 약국에서는 없는 약이므로 미리

  판매하는 약국을 알아둔뒤 내과에 가서 고산 간다고 하며 처방 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참고사항 : Pisang은 Lower Pisang과 Upper Pisang이 있는데 차이는 Lower Pisang 루트는 큰 오르막이 없이

  Manang까지 가게 되지만 멋진 안나푸르나 설산과, Pisang Peak, Chulu East 등의 설산을 보기 힘들다는 점이

  있습니다~

  Upper Pisang으로 가면 멋진 설산과 함께 Lower Piang 쪽 마을을 내려다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중간에

  Ghyaru라는 마을로 올라가는 길이 상당히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

고도표를 보시면 거의 완경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약 9Km 지점 부터 3000 고도로 올라가므로 미리 천천히 물을 많이 마시면서 고산 적응을 하면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여전히 마나슬루도 보입니다~

 

이제 트래킹을 시작 합니다~

트래킹을 시작하자마자 좌측에 Lamjung Kailas가 반짝하고 설산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밖에 볼 수 없는데 가이드가 알려주지 않았으면 그냥 지나 칠번 했습니다~^^

 

조금 가면 Pisang에 접어 듭니다~

 

이후에도 멋진 풍경은 계속 이어집니다~

 

고도는 완만합니다~

 

그러다 갈림길인데 외국인 구분이 어디로 갈지 갈팡질팡 하네요~

왼쪽 길은 예전 차도인데 지금은 도보로만 가는 길이고 우측길은 현재 차도입니다~

당연히 차가 없는 길로 가는데 나중에 외국인들도 따라 오네요~ㅎ

 

왼쪽 길로 가면 완전 계곡길로 가게 되고 멋진 계곡 풍경이 이어집니다~

 

그렇게 가다가 Bhratang에 도착합니다~

여긴 롯지는 없고 사과 주산지입니다~

카페와 사과를 파는 곳이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팔고 있네요~

 

마을로 들어서면 좌측이 카페이고 우측이 사과 파는 곳입니다~

 

도로로 조금 더가면 멋진 길이 나옵니다~

일종의 잔도길이리고 하지요~

 

이후도 멋진 풍경은 이어지는데 역시나 구름이 조금 애를 먹이네요~ㅎ

 

그러다가 구름다리가 나오는데 그쪽은 질러가는 보행로이고 조금 더가면 철다리가 나옵니다~

 

철다리 지나 조금 차도로 가면 이런 멋진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구름이 없으면 정말 멋진 풍경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잠시뒤 다시 보행로와 만나게 되고 이번엔 보행로로 갑니다~

여기 보행로는 걷기 아주 좋은 숲길입니다~^^

 

그렇게 걷다가 Dhukur Pokhari라는 마을에 도착하여 중식을 먹고 갑니다~

 

Dhukur Pokhari를 지나 조금 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은 Lower Pisang 오른쪽은 Upper Pisang입니다~

 

그리곤 바로 나무다리를 건너 갑니다~

 

이때 다리에서 아래쪽을 보면 이전에 봤던 멋진 바위 산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반대쪽 풍경도 아주 좋습니다~

 

다리를 지나 가다가 뒤 돌아봐도 멋지네요~^^

 

이후도 멋진 계곡 풍경은 계속 됩니다~

 

그리고 Upper Pisang에 도착하게 되고 트래킹을 종료합니다~^^

 

Upper Pisang에 도착하여 바라본 안나푸르나 2봉 인데 구름이 계속 애를 먹이네요~ㅎ

 

<GPS 트랙정보>

2일차 :

Chame_Upper_Pisang_20240915_0737.gpx
0.26MB

일시 : 2024년 09월 14일 08:30

코스 : Danakyu-Tanchok-Chame(약 11.5Km)

트래킹시간 : 약 5시간 35분(점심시간 1시간 포함~)

난이도 : 초급

 

기타사항 : 첫날 트래킹이어서 고도가 3000이하이지만 조금 적게 걸었습니다~

  아직 몬순이 끝나질 않아서 대부분 오후 비가오다가 새벽에 개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코스는 차가 다니는 길을 많이 걸어야 하는 곳으로 아침 일찍 출발 하여 일찍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짚이 다니기 시작하면 길도 비켜야 하고, 맑은 날은 먼지도 장난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Chame에서 걷길 원했던 겁니다~ㅎ

 

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

고도표를 보시면 약 1Km 진행후 경사가 급한 오르막이 있습니다~

당연히 계단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 완만히 진행 한다고 보면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마나슬루가 조망됩니다~

멀리 있어서 땡겨서 찍은 사진입니다~ㅎ

 

조식을 먹은뒤 완경사 차도를 따라 올라갑니다~

 

조금가니 구름에 가려 보이질 않네요~ㅎ

 

이코스는 차도와 질러가는 길을 번갈아 가면서 가는 코스입니다~

 

조금 더 가다 보면 작은 폭포가 하나 나오고 그위에 출렁다리가 있습니다~

여기서 급경사가 시작되는데 힘드신 분은 도로로 따라 가도 되고 오르막 자신 있으면 출렁다리로 올라가면 됩니다~ㅎ

저희는 당연히 출렁다리로~~~~~

 

초반 부터 꽤나 긴 출렁다리입니다~

여기는 상부 와이어가 없기 때문에 중반부 부터는 오르막입니다~

몇명이 같이 가면 엄청 흔들려서 올라가기 더 힘들 수 있습니다~ㅋ

 

출렁다리위에서 바라본 계곡입니다~

 

출렁다리 지나 계속 올라가는데 멋진 나무 한그루가 눈에 띄네요~

 

아랫쪽 계곡 물 색깔이 너무 좋습니다~

 

그렇게 걷다가 Timang에 도착합니다~

 

여기저기 풍경은 좋은데 구름이 조금 애를 먹이네요~ㅎ

 

고도가 점점 높아져서 2705까지 올라왔습니다~

 

밀 같은건데 정확히 먼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이런 곳이 많이 있습니다~

 

가끔 멋진 계곡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Nar-Phoo 갈림길 입니다~

Kang-La Pass로 가는 길이고 우리는 직진을 합니다~

 

드디어 Chame에 도착합니다~

 

함께간 첫 희말라야 트래킹에 나선 지인이 이렇게 일찍 도착하면 뭐하냐고 하더군요~ㅋ

일단 도착하면 정비시간을 갖고, 간단히 쉰뒤 저녘먹고 다이닝룸에서 수다 쫌 떨다가 자는 구조입니다~

대부분 9시쯤이면 잠자리에 들기 때문에 일찍 도착해도 혼자 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고 보면 됩니다~ㅎ

 

<GPS 트랙정보>

1일차 :

Danakyu_Chame_20240914_0824.gpx
0.20MB

일시 : 2024년 10월 13일

이동 : Pokhara-Besisahar-Danakyu

이동방법: 기본적으로 보통은 Pokhara(포카라)에서 Besisahar(베시사하르)까지 로컬버스를 이용합니다~

  로컬버스를 타면 12~13시 쯤 Besisahar에 도착하고 간단히 식사후 Chamche, Dharapani, Danakyu, Chame 로 짚을

  이용하여 이동을 합니다~

  도착 시간에 따라 짚으로 이동하는 곳이 정해지기도 하고 트래커 또는 가이드에 따라 이동하는 곳이 정해지기도

  합니다~

  원래는 윈드풀 사장 조언으로 Dharapani(다라파니)까지 가기로 하였으나 가이드와 협상하여 Danakyu(다나큐)까지

  가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저는 애초 Chame(차메)에서 시작하려 하였으나 완강히 반대(윈드풀 사장님)에 포기하였습니다~ㅎ

  Dharapani가 아닌 Danakyu를 선택한 이유는 Chame까지 Dharapani에서는 약 15Km, Danakyu에서는 11Km정도

  되는데 Dharapani에서 Danakyu까지 고도도 있어서 입니다~

  첫날부터 힘들게 트래킹 하는거 보다는 당연히 낮습니다~^^

  또한 이날 서킷, 틸리초 등 Besisahar로 가는 인원이 많다고 해서 로컬버스를 이용 안하고 버스를 한대 대절하여

  출발 하였고, 로컬버스보다 약 1시간 늦게 출발하여 거의 로컬버스가 도착 할때쯤 Besisahar에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Besisahar에 도착하여 점심을 간단히 먹은뒤 짚을 이용하여 Danakyu로 이동 하였는데 보통 3~4시간 걸리지만,

  가는 중간에 산사태가 있어서 무너진 흙을 포크레인이 치운다고 약 2시간 넘게 지체하게 되었습니다~

  몬순기간이 완전히 끝나지 않아서 이런 경우가 허다한거 같습니다~

 

윈드풀에서 로컬버스보단 조금 늦게 버스를 마련하였습니다~

 

한번도 쉬지 않고 Besisahar까지 논스톱으로 가는데 일반적인 로컬버스가 가는 길이 아닌 질러가는 길로 가네요~

 

가는 버스에서 밖을 찍은 사진 입니다~

중간중간 포장 비포장을 반복하면서 갔습니다~ㅎ

 

Besisahar에 도착하여 각 팀별로 짚에 올라탑니다~

 

여기는 거의 비포장길이라고 보면 되고 길도 상당히 구불구불합니다~

 

중간에 폭포(Taghring Waterfall)를 보고 갑니다~

짚기사에 잠시 세워 달라고 하였습니다~ㅎ

 

여기지나 조금 더가다가 산사태 지역을 만납니다~

그래서 차에서 내려 잠시 경치구경을 하였습니다~

 

산사태 지역을 벋어나면 두개의 폭포가 있는데 기사 맘대로 서는거 같습니다~

Chamche Waterfall 과 Octopus Waterfall 이 있는데 우린 두번째인 Octopus Waterfall 에 정차를 하였습니다~

문어를 닮아서 지어진 이름 같고 여기가 더 좋습니다~

 

폭포옆에 매점이 하나 있는데 그위에 올라가면 벗진 경치도 감상이 가능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Danakyu 롯지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몇가지 일이 있었는데 하나는 우리가 먼저 도착하였으나 가이드가 다른 차로 오는 바람에 우리보다 늦게

도착한 분들이 방을 먼저 잡기 시작했다는 겁니다~ㅠ

우린 분면 가이드한테 화장실이 딸린 방을 원했는데 결국 3개중 2개만 화장실 딸린 방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ㅎ

게다가 이제 시즌 시작이어서 그런지 벽에 페인트 칠을 이날 한거 같았습니다~

벽에 잠시 기댔는데 페인트가 옷에 묻어 버렸습니다~ㅠ(조금 묻은 패딩인데 트래킹 끝나고 가이드 줌~ㅎ)

 

도착하니 저멀리 희미한 설산이 보이는데 마나슬루인거 같습니다~

 

롯지 주방에 불을 피워서 가이드가 올때까지 몸을 녹였는데 주방도구들이 가지런히 잘 놓아 두었네요~^^

 

그옆에는 야크 말린고기도 있어서 이거 먹으려니 안된다고 하네요~ㅋ

 

 

이렇게 첫날밤을 보냈습니다~^^

기간 : 2024.09.11 ~ 2024.10.04(한국도착은 10.05일)

목적 : 안나푸르나 서킷, 라오스 여행, 네팔에서 라오스 가기위해 잠시 태국도 들림

 

원래는 안나푸르나 서킷을 장대하게 계획 하였으나, 갑자기 라오스로 가게 되어서 그야 말로 최단코스 서킷만

하게 되었네요~ㅎ

원래 계획은 서킷+푼힐+마르디를 계획 하였지만 일정상 서킷+오스트레일리안 캠프로 변경하였습니다~

물론 틸리초 호수는 애초에 계획에서 제외하였고, 틸리초 호수는 다음 기회에 단독으로 다녀올 생각입니다~^^

태국은 희마라야 트래킹 완료후 귀국하는 분이 있어서 배웅도 할 겸해서 잠시 들렸습니다~

라오스는 루앙프라방으로 입국해서 방비앵 비엔티엔을 거쳐 귀국하는 코스입니다~

 

마찬가지로 여긴 전체 일정에 대해 가볍게 올리고 트래킹 관련은 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카트만두로 가는 비행 경로입니다~

역시나 장장 7시간 반이나 날아서 갔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대기중에 뱅기 한대가 이륙 하네요~

우리도 곧 이륙 하였습니다~^^

 

네팔에 도착하여 공항에 있는 Black Diamond 호텔에 묵어야 했는데 호텔전기가 나가서 다른 곳으로 픽업해

버리네요~ㅠ

약간 싸게 해주고 다음날 국내선 터미널까지 태워도 주었습니다~ㅋ

호텔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객실에 들어와 한잔하고 잠을 청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그리고 조식을 호텔에서 먹은뒤 비행기로 카트만두에서 포카라로 날아갑니다~

 

날아가는 비행기에서 바라본 마차푸차레인데 날씨가 흐려 잘 보이질 않습니다~

포카라에 도착후 윈드풀 게스트 하우스에서 짐을 풀고 잠시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다음날 바로 트래킹을 위해 Besisahar(베시사하르)로 가게 되는데 이날 윈드풀에서 가시는 분이 많아서 로컬버스

를 이용 안하고 버스를 대절해서 이동 하였습니다~

비용은 조금더 들었지만 시간은 1시간 정도 단축되었습니다~(차가 원래도로로 안가고 질러 갑니다~ㅋ)

 

Besisahar에 도착후 잠시 점심 식사를 한뒤 바로 짚을 이용하여 Danakyu(다나큐)로 이동하였습니다~

원래는 윈드풀 사장님에 Dharapani(다라파니)에서 시작하라고 하였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첫날 15Km를 걷는 것은

무리다 싶어서 가이드와 상의해서 Danakyu까지 짚을 이용하였는데 신의 한수였습니다~

Dharapani에서 Danakyu까지 가는 길이 만만하지 않습니다~ㅋ

물론 원래는 Chame까지 가려 했으나 하도 말려서~~~~~~(여기까지 가도 문제 없지만, 고산 걱정을 너무 하시네요~)

때문에 하루가 늘어 버렸습니다~ㅋ

 

Danakyu에 도착하니 어두워졌습니다~

원래는 일찍 도착해야 했는데, 중간에 산사태가 나는 바람에 약 2시간 이상 짚이 오도가도 못하게 되었네요~

역시 트래킹은 6시 기상, 7시 조식, 8시 출발로 이루어 집니다~

첫날이라 몸을 적응 하기 위해 Chame(차메)까지 이동합니다~

 

차메에서 부터는 한동안 완만한 경사를 이용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하루 15Km를 걸어도 무방하였습니다~

물론 고도가 드디어 3000 이상으로 올라갑니다~

차메에서 길을 선택해야 하는데 Pisang(피상) 마을이 두개로 나뉘어집니다~

Upper와 Lower로 나뉘어 지고 쉽게 가려면 Lower로 멋진 조망을 보려면 Upper입니다~

당연히 조망을 위해 Upper Pisang으로 갑니다~

Lower Pisang은 겨의 평지로 진행을 하지만 Upper Pisang은 Pisang을 지난뒤 Ngawal(나왈)을 가기전 Ghyaru(갸루)

마을을 급경사 지그재그길로 한참을 올라가야 합니다~

 

Upper Pisang을 출발하여 Ngawal로 진행합니다~

안나푸르나 동쪽 산군과 마나슬루 서쪽 산군 등을 조망 하면서 진행하기 때문에 양쪽 설산을 구경하면서 진행 하기

아주 좋은 곳입니다~

이러한 풍경은 마낭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Ngawal을 출발하여 Manang(마낭)까지 진행합니다~

원래는 구글지도상 Gunsang(군상) 실제로는 Manang 윗마을 까지 진행하려 했으나 가이드가 Gunsang엔 롯지가

시원찮다며 굳이 Manang을 추천 하길래 Manang까지 진행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제가 알고 있는 Gunsang과 가이드가 알고 있는 Gunsang이 달랐네요~ㅎ

 

원래는 Manang에서 2박을 하라고 하였는데(고산적응) 아무리 생각해도 이틀동안 3000고도에서 오르내리면서

고도적응을 했는데 하루 더 쉬라는게 말이 안되었습니다~

어차피 Manang에서 고산증세가 있으면 더 진행 하지 말고 하산하는게 정석입니다~

일단 일행중 특이한 고산증세가 없는거 확인후 바로 Ledar(레더)로 진행 하기로 결정합니다~

드디어 4000고지로 올라갑니다~

 

대부분 마낭에서 Yak Kharka(야크카르카)까지 진행 한뒤 Thorung Phedi(패디)까지 진행하는데 가이드와 상의후

Ledar까지 진행후 Thorong High Camp(하이캠프)까지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유는 Phedi에서 High Camp까지 급경사 오르막을 올라야 하는데 그러면 다음날 일정에 무리가 갈거 같았습니다~

전날 어차피 거리도 6Km정도기 때문에 조금 힘들어도 High Camp까지 진행 하였습니다~

다만 High Camp에 롯지가 하나밖에 없어서 늦게 가면 방을 잡기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다행히 우린 두팀이어서 가이드가 두명 한명이 먼저 휘리릭 올라가서 좋은 곳 잡으셨습니다~^^

또한 Phedi에 묵으면 High Camp View Point에 올라갈 수 없습니다~

저희는 High Camp에 도착후 잠시 쉰뒤 View Point에 올라 멋진 풍경을 갑상 할 수 있었고 High Camp에 머무른다면

힘들어도 무조건 View Point에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드디어 Thorong La(쏘롱라)를 넘어가는 날입니다~

아침에 자욱한 구름(안개)를 뚤고 올라가니 멋진 운해와 설산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Thorong La 티하우스에서 맛본 컵라면은 정말 꿀맛입니다~(이걸위해 한국에서 가져간뒤, 여기까지 메고 옴~ㅋ)

또한 어떤 이들은 묵티나트로 내려가는 길이 너무 힘들다고 했는데 저는 오히려 너무 좋은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하달이어서 무릅에 무리가 1도 없슴~ㅋ)

알고보니 묵티나트 지역이 Lower Mustang이었습니다~

올라갈때와 완전히 다른 풍경(나무와 풀이 거의 없는) 그리고 저멀리 보이는 Dhaulagiri(다올라기리) 산군들의 설산풍경~

사진과 동영상 찍는다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하산을 하였습니다~^^

하산후엔 흰두사원중 엄청 유명한 사원인 Shree Muktinath Temple도 한바퀴하였습니다~^^

 

원래는 Jomsom(좀솜)까지 트래킹을 하려했으나 최근엔 대부분 Muktinath까지만 대부분 트래킹을 하고 저희도

일정이 있어서 Muktinath에서 바로 버스를 타려 했습니다~

그런데 가이드가 짚기사와 흥정을 잘해서 버스비보다 조금더 주고 포카라로 태워주기로 하여 조금은 편히 짚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다만 포카라로 바로 가질 않고 저희는 Australian Base Camp(오캠)을 가기로 햐여 Kande에서 하차를 합니다~

 

Kande에 도착후 바로 Australian Base Camp로 트래킹을 시작하였습니다~

한때 유명한 트래킹 장소였지만 최근엔 트래커들의 방문이 거의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최근 마르디희말 트래킹 코스와 연계하여 다시 트래커들이 조금씩 찾고 있는거 같지만, 가볍게 트래킹하고 안나푸르나

산군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Australian Base Camp에서 간만에 좋은 시설의 롯지를 이용한뒤 Dhampus(담푸스)로 이동하였습니다~

원래는 Hyangjakot(향자곳)까지 가려했는데 가이드들이 집에 빨리 가고싶어 해서 중간지점인 Dhampus까지만

트래킹을 하였습니다~

Dhampus에 도착하니 여기도 조망도 좋고(안나푸르나 산군이 다보이는 곳) 마을도 조용하고 시설좋은 롯지가

많이 있었습니다~

다음에 오면 여기에 1박을 하러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진짜로 포카라로 갑니다~

원래는 Dhampus에 로컬버스가 있어서 그걸 이용하려 했으나 여기도 가이드가 짚 섭외를 잘해서 저렴한 가격에

포카라로 이동 할 수 있었습니다~^^

 

포카라로 이동후 이틀동안 재정비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단은 같이간 일행이 마차푸차레를 꼭 보고 싶다고해서 사랑곳 전망대를 다녀오고, 그분들은 패러글라이딩과

산악박물관 관람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식사는 대부분 윈트풀에서 가능해서 점심때 탄두리 맛집과 Little Tibet 식당 그리고 저녘 한끼는 산촌다람쥐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트래킹을 마치고 다음날 새벽 택시를 타고 사랑곳전망대로 올라갔습니다~

뭔가 공사가 한참중이네요~

 

저멀리 안나푸르나 남봉과 마차푸차레가 보이기는 하는데 마차푸차레 정상을 구름이 꼭꼭 감사고 있네요~ㅠ

 

드디어 아침해가 떠오르는데 햇님도 제대로 보여주질 않습니다~ㅎ

 

원래는 붉은 설산이 펼쳐져야 하는데 아쉽기 그지 없습니다~

 

결국 마차푸차레는 제대로 보질 못하고 해가 떠 버려서 내려왔습니다~ㅋ

 

담날 아침엔 그래도 무지개가 떠 올라서 좋았습니다~

나머지 일정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이틀간 휴식후 카트만두로 가야 하는데 전날 비가 엄청와서 오전에 공항에 문의 하니 공항문을 아직 안열었다네요~ㅠ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일단 공항으로 이동한뒤 오후 1시 이후도 가능성이 없으면 짚으로 카트만두로 가기로 했는데

다행히도 오후 1시부터 발권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차례는 하염없이 기다리다 거의 오후 5시가 다되어 출발합니다~ㅋ

카트만두에서는 Durbar Square(더르바르광장)과 Mama's Tea Shop, Mountain Steak House, 히말라얀 자바 커피등을

돌아다녔습니다~(물론 자세한건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ㅎ)

 

카트만두에서 1박을 한뒤 라오스로 가기위해 태국 Don Mueang(돈므앙) 공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Don Mueang공항 근처에 숙소를 잡고 휴식만 가졌습니다~

이전에 방콕관광을 했기때문이고 날도 더워서~ㅋ

1박을 한뒤 일행중 한분을 한국으로 배웅하였습니다~

 

카트만두에서 Don Mueang으로 가는 비행기 인데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ㅎ

이래서 비행기 운영이 되나 싶네요~ㅋ

 

태국에 도착하여 로컬식당만 찾아 다녔는데 여긴 구이집입니다~

 

생선 닭 등 튀김 요리와 간단한 현지 식사가 가능 한 곳입니다~

꽤나 맛이 있었습니다~^^

 

생과일 주스도 몇번 사먹었습니다~

 

1박을 한뒤 한국으로 가는 분 배웅을 위해 다시 Don Mueang공항으로 향했습니다~

Don Mueang공항에서 Suvarnabhumi(수완나품)공항으로 가는 셔틀버스입니다~

 

6번 게이트 안으로 들어가면 요렇게 셔틀버스 티켓팅하는 곳이 있습니다~

수완나품공항에서 항공을 이용하는 항공권(예약자료)이 있으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 합니다~

 

공항으로 배웅한뒤 나오면 포장마차 거리가 있는데 그곳에서 저녘을 해결하려고 돌아다니다 결국 호텔근처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였습니다~

 

다음날 호텔을 나와 라오스로 향합니다~

Don Mueang 공항에서 Luang Prabang(루앙프라방)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가 있습니다~

 

카르만두 공항에서 타고갈 비행기 입니다~

 

Luang Prabang 공항에 도착하여 택시를 타고 숙소로 이동하였습니다~

밖에서 택시를 바로 타는게 아니고 공항 입구쪽에 택시 기사와 매칭 시켜주는 곳이 있으니 그곳을 이용하면

편합니다~

 

Luang Prabang에 도착한뒤 이틀간 딩굴딩굴도 하고 야시장도 다니고 꽝시폭포도 구경하였습니다~

 

도착하여 숙소에 짐을 푼뒤 져녁으로 Mookata라는 태국식 불판요리집으로 갑니다~

원래는 Puck Luck Kichen으로 가려 했으나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 급하게 이곳으로 변경 하였습니다~

일종의 샤브샤브 같기도 하고 집접구워먹는 곳이기도 합니다~

 

식사후 야시장 구경도 즐길거리입니다~

 

다음날 아침일찍 바이크를 빌려 꽝시폭포로 향했습니다~

여기 입장료가 내국인은 20,000낍, 외국인은 60,000낍이네요~

 

60,000낍을 내면 위로 올라가는 전기차를 탈수 있습니다~

예전엔 전기차로 타고 가는 곳까지 차로 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아랫쪽에 주차장을 크게 만든뒤 이렇게 전기차로

수송을 하도록 하였네요~

 

전기차를 내리면 이런 넓은 광장이 나옵니다~

예전엔 여기 주차를 하였다고 합니다~

 

꽝시폭포 입구로 들어섭니다~

 

조금 들어가면 야생곰 보호소가 있습니다~

 

잠시뒤 애매럴드 빛(?) 호수들이 나오는데 비가 많이 와서 색깔이 영 아니네요~ㅎ

 

얼마간 산책로로 올라가니 드디어 꽝시폭포가 나옵니다~

 

폭포로 가는 길 기준으로 좌측은 조성된 전망대가 우측은 이전 전망대가 있는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비가 많이 와서 우측길은 미끄러워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좌측으로 올라 가는데 계단이 500계단을 조금 넘게 올라가야 합니다~ㅎ

올라가니 전망대로 가려면 돈을 달라고 합니다~ㅠ

날도 흐리고 해서 패스(괜히 올라옴) 화장실 가려니 거기도 돈을 달라고 합니다~ㅎ

 

다시 바이크를 타고 내려오다가 매콩강이 바로 앞에 있는 카페에서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 하고 왔습니다~

 

다시 Luang Prabang으로 돌아온뒤 점심으로 Puck Luck kitchen으로 갔습니다~

태국요리를 하는데 퀄리티가 있습니다~

여긴 라오스 마지막 황제의 손녀가 운영한다는 곳으로 유명한데 남편이 태국사람이라고 합니다~

 

오후에 푸시산으로 가려고 길을 나섰으나 여기도 돈을 내야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ㅠ

일몰이라도 볼 수 있었으면 올라갔겠지만 일몰도 볼 수 없는 상황이어서 입구에서 잠시 쉬었다가 저녘을 먹으러

갔습니다~ㅋ

 

이번엔 Seendat 이라는 태국식 불판요리집으로 갔는데 Mookata 보다 휠씬 싸고 맛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야시장 끝에 있는 먹거리 광장에 들려 간단히 맥주한잔 하였습니다~

 

다음날은 점심으로 간단히 근처 Noodle shop이란 곳에 들려 맛난 국수를 먹었습니다~

 

오후에 Vang Vieng(방비앵)으로 가기위해 기차역으로 이동한뒤 기차를 타고 Vang Vieng으로 갑니다~

Luang Prabang에서 Vang Vieng은 기차로 가는게 좋고 Vang Vieng에서 Vientiane(비엔티안)으로는 버스가

좋다고 합니다~

 

Luang Prabang 기차역입니다~

여긴 기차역이어도 짐검사 보안검사 다합니다~

캐리어에 구급함이 있었는데 그속에 조그만 가위가 있다고 하면서 오픈 하라고 하여 여니 여지 없이 압수당했습니다~

또한 위스키도 함부로 가지고 다니면 압수 당할거 같습니다~

Luang Prabang에서 산 아주작은 술이 있었는데 그것도 오픈 하라고 하여 보여주니 다행히 위스키가 아니어서

가지고 올 수 있었습니다~ㅋ

 

아주큰 기차역 대합실입니다~

 

기차가 들어오기전 탑승구로 나갈 수 있는데 여기서도 티켓 검사 철저히 합니다~

중국인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데 타는 곳이 다릅니다~

저멀리 바글바글한 쪽이 중국인들 그리고 이쪽 널널한 곳이 기타입니다~ㅎ

 

Vang Vieng에 도착하니 비가 억수로 와서 어찌 할지를 모르겠더군요~

처음이라 당황했는데 택시 호객도 안하고 뭐 이런데가?

알고보니 초록색 미니 버스가 마을 버스입니다~

저거 타면 되는데 몰라서 다 보내버리고~ㅠ

비 맞고 나가서 겨우 툭툭택시 잡아서 보니 인당 50,000낍을 달라고 합니다~

뭐 어쩔 수 없이 달라는데로 다주고 탔습니다~ㅎ

 

Vang Vieng은 익스트림관광으로 너무 유명해져 버린 곳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일일투어를 예약 하였습니다~

현지에 한인이 운영하는 곳도 여럿있으니 가격 흥정 잘하시기 바랍니다~ㅋ

저희는 블루라군 1, 동굴탐험, 전망대, 짚라인, 보트투어를 하는 패키지에서 전망대를 빼고 블루라곤 3를 추가했습니다~

 

일단 도착후 근처식당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였습니다~

 

담날 아침 역시나 오전엔 흐리네요~

 

여기저기 패러모터와 열기구가 떠 다닙니다~

 

Vang Vieng 여행자 거리로 나옵니다~

 

비엔티안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사원이 하나 있습니다~

여기 동상이 올해는 흰색인데 작년엔 초록색이었던거 같습니다~ㅎ

 

아침산책과 휴식을 한뒤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요런 식당입니다~ㅎ

잘 찾아 보시길~^^

 

낮엔 더워서 해질때 쯤 다시 산책을 나갑니다~

다큐에서나 볼 법한 다리를 건너갑니다~

 

다리에서 바라본 남송강 모습입니다~

 

강건너 조금 더 걷다가 다시 요런 다리를 건너갑니다~

 

저멀리 이전에 건넌 다리가 보이네요~

 

하늘에 패러모터가 떠 있습니다~

 

저녘식사는 돼지 볼살이 맛있다는 현지인 맛집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야시장 구경도 하였습니다~

 

다음날 일일 패키지 투어를 하였습니다~

 

먼저도착한 곳은 수중 동굴 탐험

 

폰을 수중팩에 담은 관계로 사진이 없습니다~

거리가 아주 짧아서 금방 돌고 나왔습니다~ㅎ

 

두번째는 짚라인인데 블루라곤 1 옆에 있습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진 않은 곳 같았습니다~

 

근데 짚라인 타려고 등산을 합니다~ㅠ

 

한참을 올라가니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짚라인 시작하는 곳으로 전당대가 있습니다~

 

짚라인 타려 전망대에서 조금 내려가는데 바위에 요런 나무가~^^

 

총 4개 코스인데 첫번째가 가장 짧고 아마도 100M는 되어 보입니다~

마지막이 가장 긴데 약 300M는 되는거 같습니다~ㅎ

 

짚라인을 마치고 블루라곤 3로 이동하였습니다~

여기 식당에서 끓여주는 라면이 아주 죽입니다~ㅎ

 

조용한 곳이라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이 있습니다~

 

주변 경치는 좋습니다~

 

네번째로 블루라군 1으로 이동합니다~

그유명한 곳인데 나무가지는 잘려지고 다이빙대가 생겨 버렸습니다~

사람도 엄청 많고 예전에 TV에서 보던 것과는 이미지가 많이 다르네요~ㅎ

 

마지막으로 모터보트를 타러 왔습니다~

 

잠깐 탈줄 알았는데 한참을 타고 이동 하였습니다~

 

강 주변에 물고기 잡는 분들도 계시네요~

 

투어를 마친뒤 요런 곳으로 갔습니다~

무한리필 고기집입니다~ㅎ

 

무한리필이니 양끗 먹고 나왔습니다~^^

 

이제 마지막 여정인 Vientiane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되어 있는데 Vientiane들어가기전 고속도로를 막아두어서 일반도로로 이동하는 바람에

시간이 조금 더 걸렸습니다~

 

일반 노선버스가 아닌 지역 여행사들이 운영하는 버스 입니다~

현대버스인데 밖은 번지르 하지만 안에 타니 좌석 바닥이 떨어져 나가기도 하고 등받이가 넘어가서 고정이 되지도

않는 그런 버스입니다~ㅎ

 

버스를 타고 거의 도착할쯤 Vientiane 시내를 지나가는데 옆에 이상한차가 있어서 봤더니 이런 물차이네요~

저 꾸정물 같은 통 안에 민물고기들이 가득 있습니다~ㅎ

 

버스는 역시 정류장이 아닌 여행자 거리 입구에 세워 줍니다~

다행히 숙소가 근처여서 걸어서 이동 하였네요~ㅎ

 

Vientiane에서는 딱히 구경 할것도 없어서 세곳만 방문하였습니다~

 

여정을 푼뒤 쉬었다가 다음날 Vientiane에서 한국인에 유명한 곳을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도가니국수집인데 실제 도가니는 아닌거 같습니다~ㅎ

 

수육도 도가니 같은거 조금 있긴 합니다~ㅎ

 

식사를 마친뒤 불상공원으로 갔습니다~

 

입장료가 비싸긴 합니다~

 

처음엔 와 하면서 봤지요~

 

그런데 여기저기 무너진 불상들이 보이고 해서 자세히 보니 시멘트 같은걸로 만든 불상들이었습니다~

이후는 사진찍기 뭐해서 핸폰 접었습니다~ㅋ

 

불상구경을 하고 강변으로 가면 메콩강이 나오고 저건너가 태국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유명한 북한식당이 있다고 해서 냉면이나 먹을까 하고 갔는데 이제는 현지인 예약만 받는다고

하면서 안된다고 합니다~ㅠ

결국 야시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야시장 끝에 있는 먹자식장쪽에서 생전처음 매추리고기도 먹었습니다~ㅎ

 

다음날 오전에 빠뚜사이 독립기념문으로 향했습니다~

사진 찍기 아주 좋은 장소였습니다~^^

 

그리고 간단히 현지 식사를 한뒤 마지막 방문지인 황금사원으로 갔습니다~

 

이제 라오스 관광도 마치고 한국으로 가야 하는데 직항은 비싸고 호치민을 경유하는 비에젯 항공이 있어서

그걸 이용 하였습니다~

 

Vientiane 공항에 도착합니다~

공항이 아주 조그만 합니다~

 

타고갈 비행기입니다~

 

2시간여 비행한 끝에 호치민 공항에 내려서 트랜스퍼 하러 이동 합니다~

 

베트남은 아직 한번도 가보질 못한 곳인데 경유하기위해 공항에서만 4시간 머문뒤 부산으로 출발 합니다~^^

 

드디어 김해공항에 도착하여 기나긴 여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엔 진짜로 랑탕트래킹을 가볼까 합니다~ㅎ

세상에 갈때는 많고 시간과 돈은 없어서 네팔 트래킹은 이제 한두번 더 간뒤 끝낼까도 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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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4년 09월 07일 06:45

코스 : 주차장-대전사-백련암-장군봉-금은광이삼거리-용연폭포-용추폭포-연화굴-대전사-주차장(약 11.8Km)

산행시간 : 약 04시간 30분(간단한 간식 및 휴식 포함~)

난이도 : 중급

기타사항 : 무더위로 산행을 자제하다가 드디어 온도가 조금 내려가서 산행을 다녀왔습니다~ㅎ

  물론 초반 부슬비와 안개(운무)로 인해 습도가 너무 높아서 옷이 위아래로 모두 젖어 버렸네요~ㅋ

  다행인것은 장군봉 중간쯤 올라가니 운무가 아래로 있어서 조망과 멋진 바위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두팀으로 나뉘어 산행 및 트래킹을 하였습니다~

  한팀은 장군봉 산행, 한팀은 외씨버선길 1~2길 당연히 장군봉팀이 일찍 산행을 마치고 산소카페청송정원으로

  이동하여 외씨버선길 팀을 기다렸습니다~ㅎ

  덕분에 정원에 만발한 백일홍 실컷보고 왔습니다~

  마지막 사진에 번외로 사진 한장 올려 두도록 하겠습니다~^^

 

산행코스도 및 고도표

고도표를 보시면 백련암지나자 마자 급오르막(거의 계단)을 중반까지 끝없이 올라갑니다~

이후는 조금 경사가 있는 오르막을 올라가게되고(물론 중간에 짧은 계단도 있슴~) 장군봉에 도착합니다~

물론 진짜 장군봉은 더가야 하나 비탐으로 되어 있어서 원래 장군봉삼거리(현 장군봉 정상석 위치)까지만 진행

하였고, 이후 경사가 조금 있는 내리막을 내려갑니다~

얼마간 내려가면 다시 오르막인데 여기도 경사가 만만하지는 않네요~

오르막 다올라가면 능선을 따라 살짝 오르내리면서 마지막 오르막에 도착하는데 여기 쓰러진 나무로 인해

길이 많이 변형되어 있었습니다~

마지막오르막 잠시 오른뒤 금은광이삼거리까지 살짝 내려가고 이후는 계곡을 따라 이리저리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용연폭포삼거리 얼마전까지 진행합니다~

계곡길이 끝나면 완만히 대전사까지 가는데 중간에 연화굴을 다녀오려면 오르막 돌계단을 얼마간 올랐다가

내려와야 합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한뒤 먹자골목을 지나 대전사로 갑니다~

 

중간쯤 왼쪽으로 데크길이 있고 요런 사진 찍는곳이 있네요~

그사이로 장군봉 우측에 있는 멋진 암봉 조망이 들어 옵니다~

 

대전사에서 바라본 멋진 암봉입니다~

언제와서 보던 너무 멋진데 운무과 함께 있어서 더 멋진거 같습니다~^^

 

대전사지나 백련암으로 가는 다리에서 바라본 장군봉 아래에 있는 암봉이고 저길 올라가게 됩니다~

 

백련암지나자 마자 계단이 나오는데 여긴 맛보기~ㅎ

 

물론 이후도 경사가 만만하진 않습니다~

 

그러다 시작된 끝없는 계단 지옥에 들어서게 됩니다~

 

물론 올라가면서 운해에 둘러 쌓여 있는 멋진 암봉도 보면서 갑니다~

 

계단 올라가는 중에는 아직 구름 조망 밖에는 보이질 않습니다~

 

그러다가 첫 조망터가 나옵니다~

 

그곳에서 바라보니 드디어 운해위로 들어난 멋진 풍경이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조금씩 올라갈수록 구름도 조금씩 걷히면서 조망은 더 오묘해집니다~^^

대전사가 한눈에 들어 오네요~

 

두번째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대전사에서 보이는 암봉을 옆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고 상부에 평평한게 주상절리입니다~

 

계단이 끝나고 오르막을 올라가다가 잠시 우측 조망터로 나가니 이런 멋진뷰가 나옵니다~^^

 

얼마간 가니 다시 계단지옥이~ㅎ

 

멋진 암봉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장군봉이 나옵니다~

원래는 여기서 좌측 뒤로 진짜 장군봉으로 가야하는데 탐방통제라고 되어 있어서 말 잘듣고 우측 금은광이로 갑니다~ㅎ

 

좌측 뒤엔 요런 표시가 있습니다~ㅋ

 

조금 내려가다 보면 우측에 전망대가 또 있습니다~

 

그곳에서 바라본 멋진 풍경입니다~^^

 

이후는 더이상 조망은 없고 한참 내려간뒤 더디어 두번째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여기도 장군봉 오를때 보단 완만하지만 끝없는 계단입니다~

 

우측에 요런 바위가 나오면 거의 올라왔다고 보면 됩니다~

 

이후 완만히 오르내리면서 진행하다가 다시 오르막이 나오는데 여긴 금방 올라갑니다~

 

조금 내려서니 금은광이 삼거리가 나옵니다~

계속 가면 금은광이 인데 여기도 비탐으로 만들어 버렸네요~ㅎ

좌측은 월외탐방안내소로 가는길 이고 우측이 대전사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조금 내려간뒤 계곡길로 들어서게 되는데 한참을 내려가니 나무 다리가 하나 나오네요~

 

거의 계곡길인데 사람도 많이 안다니고 해서 그런지 가끔 길이 헷갈리때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조금 긴 계단이 나오는데 여기만 내려가면 경사도 완만해지고 걷기 좋은 길이 나옵니다~

 

걷기 좋은 길로 조금더 내려갑니다~

 

그러면 용연폭포삼거리가 나오고 우측으로 진행 합니다~

 

조금 가면 용연폭포 상단이 나옵니다~

비가 너무 안화서 폭포 물줄기가 아주 희미 합니다~

 

하단인데 여긴 더 심한듯 합니다~

 

조금더 가면 절구폭포 갈림길이 나옵니다~

몇번 가봐서 패스 하고 진행 합니다~

 

걷기 좋은 길을 계속 걸어 내려갑니다~

 

용추폭포에 도착하면 이런 소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용추폭포인데 그나마 여긴 상황이 조금 좋네요~

 

멋진 암봉들 사잇 길로 내려갑니다~

 

시루봉에 도착하였습니다~

 

요거는 옆 모습인데 꼭 사람 얼굴 닯았습니다~

 

좌측으로 멋진 암봉도 보고 갑니다~

 

그러가가 희미하게 우측으로 가는 계단과 이정표가 있습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연화굴로 갑니다~

 

연화굴입니다~

너무 멋있어서 여기서 한참 사진찍고 놀았네요~^^

 

연화굴 지나면 막다른 절벽인데 우측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요거는 앞으로 바라본 연화굴입니다~

 

요거는 위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다시 나오면서 한번더 보는데 보면 볼 수록 멋있는 굴입니다~

참고로 중간에 지인두고 사진 찍으면 아주 잘나옵니다~^^

 

대전사에 도착할쯤 바라본 멋진 암봉입니다~

 

이제 주봉갈림길에 도착합니다~

 

대전사를 지나갑니다~

 

한참을 더가서 주차장에 도착하고 산행을 종료합니다~^^

 

요거는 산소카페 청송정원 전경 모습입니다~

백일홍이 알록달록 이쁘게 피어  있고 곳곳에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만들어 두었으니 한번 방문해도

좋을거 같습니다~^^(물론 지금은 꽁짜이고 노란우산, 빨강우산도 대여해 줍니다~ㅎ)

 

간만에 산행을 하였는데 나름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아마 9월은 더이상 산행이나 트래킹은 힘들거 같고 10월부터 다시 산행과 트래킹을 제개 하려 합니다~^^

 

GPS 트랙정보 :

청송_장군봉_202409070643.gpx
0.2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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